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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민만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0-11-10 05:39

ㆍIP: 180.xxx.10

가을 갈무리 / 동화사 가는 길

가을 갈무리 / 민만규

은행나무초리에 매달린 노랑 잎새는
나뭇가지에 걸린 햇살에 아쉬움 걸어두고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걸터앉아
가을 갈무리 여행을 떠난다

갈색 옷을 벗은 미루나무 우듬지에 까치집은
뾰족이 얼굴을 내밀고
황금물결 들판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논바닥에 덜렁 드러눕는다

가을이 써 내려간 홍엽 편지는
갈색 추억을 담아 책갈피에 잠든다

동화사 가는 길 / 민만규

눈부시게 파란 가을하늘
팔공산 순환도로 가로수길에
줄지어 펼쳐지는 곱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경관은
가을 소풍에 나선 들뜬 내 마음을
통째로 사로잡는다

낙락장송 우거진 팔공총림동화사
가을 계곡풍에 함박눈처럼너울대며 쏟아지는
갈색 낙엽의 환영을 한몸에 받으며
떠나가는 가을 속으로 깊숙이 들어선다

동화사 총림 앞뜰에 자리잡은 가녀린 애기단풍은
천오백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화사 지킴이로 해맑은 미소로 반기고

계곡물 졸졸졸 노래하며 쉬어 가는
작은 물웅덩이의 청계수(淸溪水)는
독야청청 청정함을 자랑하며
갈색 낙엽으로 마스크 팩하고 내 얼굴에 입맞춤한다

박희홍

2020-11-10 07:01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 가을이 써 내려간 홍엽 편지는
갈색 추억을 담아
책갈피에 잠든다“는
“가을 갈무리”와
“가을 소풍에 나선 들뜬 내 마음을
통째로 사로잡는다”
“동화사 가는 길” 곱게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이 더디게 갈 줄 알았더니
대지에 햇살이 머무는 시간은 짧아지고
어둠이 빨리 찾아오는 가을 끝자락에
입동을 보낸 겨울 초입니다.
오색단풍의 온화한 풍경을
만끽하시고 충전하시어
연초에 이루고자 하신 일
차분히 하나하나 결실로
이어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건강하시고 기쁜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일착으로 달려와 주셔서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시인의 마을에 중견시인으로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시인들을 토닥여 주시는 고마운 마음 늘 잊지않고 마음에 담아둡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팔공산 케이블카타고 해발 820고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지는 단풍산야를 구경하고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명소길 따라 동화사까지 가을 나들이했습니다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시인님도 이번주가 아마도 마지막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나들이 힐링 한번하고오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11/10 08:41

염경희

2020-11-10 09:14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시인님께서 불러주시는 가을노래
감상 잘 했습니다
감동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로 행복하셨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15:26

염규식

2020-11-10 09:42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아침입니다 건안하신지요
얼마있지 않으면 가을도가고 한해를 마무리하겠죠
남은 시간 후회없는 좋은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향필하시구요
집필하신 고운 시심 동참하여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15:26

전병일

2020-11-10 10:2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이 지난 요즘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가 겨울을 실감나게 합니다.

만추의 계절
겨울의 길목

보내야만 하는 아쉬운 가을날
지는 단풍 만 킥하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15:27

안계종

2020-11-10 17:15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이 찬데 평안하셨습니까?
쉽게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 19로 전국이 불안합니다.
미국과 독일 합자인 화이자 회사에서 백신을 만들어
3상까지 실험하고 90% 이상 효과가 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인류사회에 희망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안에는 극히 일부에 공급하고,
내년 1분기에는 1억 이상 사용분을 공급하겠다 해도
그래도 현재로는 가장 확실한 방역은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가
최선의 백신이라고 여깁니다. 끝까지 안전하시고
지금 누리시는 행복과 은혜를 악마의 괴략에 빼앗기지 않으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살아있는 한 희망은 병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결국 잘 이겨내셔서 다양한 건강한 삶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평안한 저녁이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가을 갈무리 외 한편의 옥고를 배독하며 그 때를 소환해봅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백신 뉴스 좋은 소식입니다.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마스크 벗을 날만 기다립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지회 문학동행애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11/11 15:35

정찬열

2020-11-11 05:22

바쁘신 중에도 一着으로 달려 와주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 님 안녕하세요
더욱이 나란히 두 편의 시를 올리 셨다고 하시니
무운의 인연 인 것 같아 찾아와 봅니다.

"가을 갈무리"
가을이 써 내려간 홍엽 편지는
갈색 추억을 담아
책갈피에 잠든다
부쩍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동화사 가는 길"
계곡물 졸졸졸 노래하며 쉬어 가는
작은 물웅덩이의 청계수(淸溪水)는
독야청청 청정함을 자랑하며
갈색 낙엽으로 마스크 팩하고
내 얼굴에 입맞춤 한다.
두 편의 옥고에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입동 후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나이가 드실수록 고 뿔에 주의 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손모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견선배시인님께서 시인의 마을을 잘 견인해주셔서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15:36

주응규

2020-11-11 09:25

가을의 끝자락 불어오는 바람에 낙엽비가 쏟아지는 스산한 요즘입니다.
안녕하시지요? 코로나로 잔뜩 움추리는데 날씨마저 쌀쌀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내에도 행복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곱게 지펴놓은 시향에 마음 데워갑니다. 건필하십시오.


민만규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견선배시인님께서 시인의 마을을 잘 견인해주셔서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15:38

이동백

2020-11-12 05:10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처럼만에 서재에 글을 올렸는데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셨군요.
고맙다는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민만규 시인님!
올려주신 "가을 갈무리" "동화사 가는 길"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내내 향기로운 글 지으시며 행복하시고요.
이렇게 글로 인사드릴 수 있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렇게 귀한 걸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문우님들과 문학동행 함께 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쾌한 아침 🌄 입니다 가을이 저만치 떠나 가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11/12 08:30

최이천

2020-11-12 20:5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입동이 지나고 겨울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세상은 어수선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가을 갈무리/동화사 가는 길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3 17:51

강한익

2020-11-13 08:3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겨울에 자리를 넘겨주기 아쉬워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늦가을 햇살 참으로 정겨운 불금의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보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3 17:52

박상현

2020-11-13 16:38

꽃을 다듬는 손길엔 꽃향기로 가득한 듯합니다
꽃향기 가득한 손길처럼 가슴속에 시향 가득한
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해
게으른 인사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엔 늘 시향으로 가득해서
존경하는 맘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하며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의 일상에서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공사다망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3 17:53

김상훈

2020-11-13 19:56

.
머물 곳도 디딜 곳도 몰랐는데
헤맴의 찬란으로
모름의 행복으로
매미처럼 쟁쟁 울었던 창밖의 것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는 나날들
조석으로 쌀쌀한 낯으로 다가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


민만규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1/14 06:31

박진표

2020-11-13 21:49

민만규 시인님!!!
가을 갈무리...
가을이 써 내려간 홍엽 편지
갈색 추억은 또 그렇게
삶의 한 페이지 만들며
그리움으로 남겠지요.
그렇게 삶을 느껴봅니다.
희망의 금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가을이 갈색 낙엽 휘날리며 떠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풍경 맘껏 즐기시고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1/14 06:32

안계종

2020-11-13 22:10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도 편안히 보내셨겠지요.
낮에는 따사롭고, 조석으로는 자칫 감기에 조심합니다.
7시면 일어나서 정원에 낙엽을 쓸고,
손주 9시까지 유치원에 등원시켜주고,
일정이 없으면, 농장에 가서 난초들을 둘러봅니다.
요즘은 김장하는 날을 잡아놓고 심부름을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벗지 못하는 자물쇠 같은
마스크에 숨을 헐떡입니다.
그래도 코로나, 독감은 막아야겠지요.
건강하셔서 당당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피곤을 회복하는 밤이 되십시오.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참 좋습니다. 우리지회 문학동행행사를 축복해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문우님들을 뵙게될 설렘으로 아침을 엽니다. 이따 뵙겠습니다. 상쾌한 아침 힘차게 출발하십시오^^	11/14 06:37

남원자

2020-11-14 00:3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두 편의 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동화사 가는길 ~~저도 같이 시향에 젖어
여행 잘 했습니다
은행나무초리에 매달린
노랑 잎새는
나뭇가지에 걸린 햇살에
아쉬움 걸어두고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걸터앉아
가을 갈무리 여행을 떠난다

갈색 옷을 벗은
미루나무 우듬지에 까치집은
뾰족이 얼굴을 내밀고

황금물결 들판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논바닥에 덜렁 드러눕는다

가을이 써 내려간 홍엽 편지는
갈색 추억을 담아
책갈피에 잠든다
가을 갈무리 잘 배람하고 갑니다
자주 인사 들릴께요 ㅎㅎ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이제 혼사도 마무리되었고 다시 붓대를 세워야겠습니다. 좋은 글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아드님 결혼식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신랑 신부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4 06:44

안영준

2020-11-14 10:50

민만규 시인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울긋불긋 좋은 주말 맞이하고 계시는지요?
어김없이 계절은 찾아와 맘 들떠 설레게 하는 아주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 많은 시상 담아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기 바랍니다
또 건강에 세심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건필 건행 하십시오
잠시 머물다 물러갑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뒹구는 낙엽이 가을의 전설로 남기고 떠나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6 05:46

서준석

2020-11-14 23:00

존경하는 현민 민만규 시인님
감동스런 시향 가득한 서재에서 가을 갈무리 외 1편을
배독하고 잔잔한 감명을 가슴에 담아 갑니다.
잎이 다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를 바라보니
가을이 깊어져 마음이 쓸쓸해 집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뒹구는 낙엽이 가을의 전설로 남기고 떠나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6 05:47

고지영

2020-11-15 09:4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뒹구는 낙엽이 가을의 전설로 남기고 떠나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6 05:47

배정숙

2020-11-15 10:0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가을 갈무리 외 1편을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일착으로 다녀가신 고운 걸음 반갑고 또, 감사합니다
날씨 정말 좋은 11월의 휴일
몽실몽실 구름도 예쁘지만 곱게 가을 단풍으로 물이든
시인님의 서제도 가을이 이동해 놓은듯 향이 가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뒹구는 낙엽이 가을의 전설로 남기고 떠나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6 05:48

안계종 2020-11-16 10:18	賢旻민만규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문학 동행하는 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적극적이시고, 활동적이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회 밴드 댓글 대화 중에 알게 되었네요.. 대구 태권도협회 이사 운영 위원장님이신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무덕관 출신이라 영향을 받아, 아들이 대구 협성고, 나사렛대학에서 선수생활하다가 제대후 결혼하고 범어동에서 체육관(태권도, 줄넘기 150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2월27일 대전 협회연말행사 끝나고, 집 앞 수성못에서 좋은 시간 가지시지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주도 편안하십시오

민만규 2020-11-16 15:42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禮山 안계종시인님 시인님 고향이 충남 예산인가봐요? 아드님께서 태권도인이시라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언제나 성직자다운 반듯하신 면모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친절하게 세상을 돌보시는 것같아서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12월27일 협회행사 상관없이 수성못 호반에서 만나기로하면 어떻겠습니까? 행사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시간을 조율하면 되니까요 아참 시인님은 일요일 교회일로 바쁘시겠네요? 날자야 언제든 상관없습니다 서로 조용한날 만나면 되니까요^^ 물론 그전에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마는 남은 오후 잘 보내시고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맞이하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기현

2020-11-16 21:5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온랜만에 뵙겠습니다. 대구 친구들과 동화사
순환도로 단풍놀이 갔다 뒷풀이 음식으로 다음날
부터 급성장염으로 병원신세지다 이제 조금나아져
시인님 서재에서 가을 갈무리와 동화 가는길을 배람하며
시향에 젖다 보니 눈으로 담았던 팔공산 가을이 오버렙
되는군요~ 좋은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민만규	시인님 팔공산 다녀가셨군요^^ 장염은 다 나으셨는지요 고향에 오셔서 장염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순환도로 오르막길에 잠시 정차해놓고 가로수길을 수놓는 단풍에 취해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없었습니다 대구에 살지만 우리 대구에도 이런 아름다운 단풍거리가 있었나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4월 벚꽃거리이지요 도로 앞줄에는 벚꽃을 심고 뒷줄에 단풍 나무를 심어놓았지요^^^ 봄 가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환상적입니다.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 시간 잘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1/17 14:39

고기산

2020-11-16 23:0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가을 갈무리 외편
잘 배람합니다
황금물결 들판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논바닥에 덜렁 드러눕는다
가을이 써 내려간 홍엽 편지는
갈색 추억을 담아
책갈피에 잠든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을이 끝자락에
행복이 넘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함께하는 문학동행 언제나 행복합니다. 뒹구는 낙엽이 가을의 전설로 남기고 떠나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7 14:41

시인과 시 낭송가

정동진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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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그대에게	20	민만규	2024-03-28

79	자유로운 영혼	18	민만규	2024-03-22

78	나의 봄	16	민만규	2024-03-20

77	봄 향기	52	민만규	2024-02-29

76	새봄	44	민만규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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