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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0-10-30 23:50

ㆍIP: 123.xxx.176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 배정숙

엄마는 누구 편
우리 딸 편이지
영원한 내 편 나의 전부이자
세상과의 유일한 소통이었지

밤하늘 제일 크게 반짝이는
저 별이 엄마별 그리고 아기별
밤이면 엄마하고 덕석에 누워
하늘을 수놓은 별을 세다 잠들곤 하였지

어두움 골목을 걸어도
호롱불 밝히며 그림을 그릴 때도
창밖에서 창안을 비춰준 별

사시사철 밤마다
천국에서 지상으로
밤마실 나오신 울 엄마별

세월 속에 묻혀 지내다
바람결에 엄마 향 묻어오면
받는 사람 주소는 하늘나라 천당이었지
아마 난 많이 어린가 봐

난 슬하에 두 왕자가 있고
내 어머니 나보다
더 젊은 날의 사진 한 장 두고
전설의 브랜드 선녀 복 입으시고 하늘나라 가셨지

내 어릴 때 꿈 커서 시집가거들랑
아이에게 백 가지 선물보다
단 한 가지 선물 엄마로 옆에 있어 주기

친구 엄마처럼 세월의 훈장
예쁜 잔주름 그 모습 사무치도록
그리울 땐 갈바람 낙엽에 사연 담아
사립문에 걸어 둔다.

박희홍

2020-10-31 04:5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내 어릴 때 꿈 커서 시집가거들랑
아이에게 백 가지 선물보다
단 한 가지 선물 엄마로 옆에 있어 주기“
누구나 한번은 먼 길로 접어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일찍 가버리면 아쉬움만 남지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는
”별이 빛나는 밤에“에 공감합니다.
지피시느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구실을 찾는다.“ 말이 있습니다.
10월과 11월이 교차하는 주말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고
건강 충전하시어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시면서
추운 겨울을 무탈하게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른 새벽에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곱게물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날의 휴일 밭고랑을 걸어도 바스락 리듬을 타고 시아는 배추무우만 보아도 행복한 주말이 될것 같습니다 즐거움 가득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0/31 10:09

박상현

2020-10-31 06:12

하루하루 깊어가는 가을
하루하루 짙어지는 나뭇잎들의 단풍이 쓸쓸한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 31일 마지막 날 주말이네요
시인님 한 달 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11월에도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처럼 짙은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 10월의 마지막날 아쉬움과 그리움 남기고 가겠지요 아름다운 시월처럼 긍정일만 새록새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31 10:14

강한익

2020-10-31 14:13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만추(晩秋)의 하늘이 정겹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들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오하신 시상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첫비가 내리니 기다린듯 곱던단풍 우수수 떨어지니 추워집니다 오늘 내일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쁨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3 07:18

안영준

2020-11-01 09:11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맛있게 익어가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기러기 멀리 나는 좋은 계절입니다
나름 왠지 쓸쓸하고 스산함도 겉돌기도 하고요
남자의 계절이라 하더니 그런가 봅니다
오늘도 잠시 짬 내서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 들러 즐감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란 단풍이 참 곱습니다 오늘도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3 07:30

최이천

2020-11-01 10:17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만산홍엽 떨어져 내리고
바싹거리는 낙엽 소리
저물어 가는 가을인가요
조석 찬 바람 불어옵니다
독감 예방접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끈질긴 코로나19 조심하십시오
좋은 시 별이 빛나는 밤에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시 찾아 산에 가고
가을은 바람 따라 지나갑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고 향상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3 07:32

박진표

2020-11-01 19:40

배정숙 시인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보다 더 빛나고 고운 엄마
사랑하는 딸의 행복을 비시며
지금도 저 하늘에서
사랑하는 딸의 가슴에서
어두운 길 밝혀주시겠지요.
그 어머니가 저도 보고프고 그립습니다.
11월의 첫 날.
시인님 11월도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별을 보고갑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는 자녀의 가슴에 사랑하나 심어주시는 마술사 같아요 엄마는 곧 사랑이시지요 영원히 지지않는 별이지요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1/3 07:42

고기산

2020-11-01 22:4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별이 밫나는 밤에
잘 배람합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엄마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11월엔 행복한 일들로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엄마 생각에 잠 못 이루는밤" 큰 웃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ㅋㅋ 오늘도 고운 단풍길만 걸으시길요.	11/3 07:50

서준석

2020-11-01 23:22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가을 비가
부슬부슬 내려 쌀쌀한 가운이 감돌아
추워질듯 합니다.
고운 시향이 물씬풍기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11월에는 바램이 이루워 지시기를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시간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11/3 07:54

김상훈

2020-11-02 00:28

.

세상에 나왔을 때 우리는
살며, 산다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결국은 같은 숲에서 다른 말들을 쏟아내고
자기 만의 색을 칠하기 바빴다

계절이 떠나며 뱉어놓는 혼잣말처럼
그 환하고 복잡한 어귀에서 쌓아 놓았던
언어의 뼈들

어느 누구는 멈추면 비로소 보인 다지만
생의 근시안이 있다는 사실을
그이나 우리나 몰랐던 건 아닐까

잠시 배독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


배정숙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밖을 나서면 가을 (낙엽) 축제가 한창이지요 온사방이 낙엽들로 가득찼어요 오늘도 낙엽위를 걸으며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3 08:00

민만규

2020-11-02 06:00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별이 빛나는 밤에"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새날의 새벽이 열렸습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쁨가득 미소가득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11/3 08:06

전병일

2020-11-02 11:27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11월의 첫 주 시작입니다
만추의 길목 가을비가 홍엽으로
양탄자를 깔아 놓았네요.

벌써 겨울이 오라 손짓하고
가을은 가기 싫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네요.

시인님께서 집필하신 고운 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쾌한 아침 언제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요 감사합니다.^^	11/3 08:09

염규식

2020-11-02 13:15

비가오고 흐린 가을아침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곱게 지피신 시심 공감하며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조석으로 일기고르지 못하온데 늘 감사하는 마음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낮의 햇살이 단풍잎과 어우려짐이 참 곱네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4 13:08

주응규

2020-11-02 15:03

배정숙 시인님 곱게 펼쳐 놓으신 시향을 한참이나 음미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총총히 먼 발치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습니다
바람에 낙엽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을씨스러운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해 건강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 감사합니다.	11/4 13:10

이성구

2020-11-03 20:34

가을비에 적시어진 너희 흔적들이
벼랑끝에서 힘에겨워 버거운지
한잎 두잎 길을잃고 추락하는구나
가을을 묻어두고 겨울을 준비하듯
훗날 다시돌아오렴
존경하는 배정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어요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11/4 13:12

김정윤

2020-11-04 15:24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오랜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벌써 여름이 가고 낙엽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즐감 하면서 서재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간 부족한 저희를 염려해 주신
여러 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게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낙엽지는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고 웃음꽃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5 11:15

고지영

2020-11-05 11:23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7 10:54

염경희

2020-11-06 09:13

존경하는 시인님!
어머니의 대한 그리움이 가득 담긴 시
잘 배람했습니다
자식에겐 엄마라는 이름이 최고의 선물이지요
건강하게 사랑하는 자식들 꽃으로 여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11/7 10:56

박상현

2020-11-06 20:48

주머니 속 꽃씨가 손에 잡힙니다
들길 따라 피어났다 꽃씨로 남은 씨앗 몇 개가
주머니 속에서 불타오르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나씩 내려놓는 나무를 보며 비움을 배워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 여쭙고 옥과 같은 시인님의
고운 시에 박수를 보내옵고 존경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계절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주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즐감할 수 있는 여유와 풍요로움이 함께하는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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