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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순호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순호
ㆍ작성일	2020-07-11 00:15

ㆍIP: 125.xxx.231

보슬비 오는 차창 밖

보슬비 오는 차창 밖/유순호

하늘은 온통 비구름을 끌어안고
산천초목 다칠세라 조금씩 덜어낸다
대지의 초목들은 하늘에 감사하고
함께 웃고 즐기며 기뻐한다

몇 날을 머리 숙여 기도하더니
부슬부슬 내리는 은구슬 받아
뿌리에 저장도 하고 흠뻑 마시며
너풀너풀 춤을 추며 노래도 한다

죽기 전에 살려 달라 물 좀 주세요
어서 빨리 자라서 보답한다고
굳은 맹세 약속하고 기도하더니
모든 소망 이루고 웃고 있다

온몸을 살포시 나부끼면서
차창에 아롱진 눈물 감싸고
잘 가라는 인사로 대신하면서
은구슬 굴리며 놀러 다닌다

하늘은 어느새 요술 부려서
솜털 구름 만들어 산허리에 걸치고
산천초목 바람으로 그네를 탄다
달리는 기차도 함께 태워서
차창을 바라보며 그네를 탄다.

조순자

2020-07-11 02:17

참 고상하고 아름다운 유순호 시인님의 옥고
'보슬비 노는 창 밖' 잘 배람하며 기쁨으로 박수드립니다.
동분서주 바쁜 사업중에도 이렇듯 정성을 지으신 귀한 옥고 훌륭합니다.
언제나 평안하심으로 즐겁게 지내시며 문운창대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께 큰 박수 드리며 공감의 마음으로 갑니다.
늘 기쁘게 지내셔요.


유순호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셔서 응원과 격려 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늘 지각입니다. 장마와 코로나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13 22:58

김정윤

2020-07-11 06:19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향기에 젖으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갑작스런 세상의 일에 감출 수 없는 슬픔
어쩌면 우리네 인생이 이렇게
허무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비 오는 주말 아침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비가오네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편한 밤 보내세요.	7/13 23:22

홍종화

2020-07-11 07:40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소소한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의 나날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보슬비 오는 차창 밖'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그 아름다운 시상
마음에 그려 봅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유순호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귀한시간 고맙습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하루종일 비오는 월요일 도 물러서는 시간입니다. 편한밤 되세요~~~	7/13 23:13

강한익

2020-07-11 09:12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곳 재주의 하늘은 비가 올듯한 주말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여름이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늘 아름다운 말씀으로 응원과 격려 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7/13 23:05

배정숙

2020-07-11 17:21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보슬비 오는 차창 밖
감사히 배람하며 미소 한아름 놓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신나는 주말 되세요.


유순호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머물고 가신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들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13 23:03

배정숙	안녕하세요 별고 없으신지요 대학원에 다니실라 사업 신경쓰실라 얼마나 바쁘신지요 비오고 바람불어 잠잠한 여념이 없는 요즈음입니다 각별히 건강도 챙기시면서 바쁘셔도 웃음보약 잊지마세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8/13 20:35

염규식

2020-07-12 16:16

시인님
건안하시온지요
항상 열정적으로 지피시는 고운 시심
항상 감사히 배독합니다.
계속되는 장마에 건강 챙기시구요
행복의 텃밭에서 일구시는 작은 소망을 함께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굳은 장마비에 이제 서재를
방뭉합니다 늘 감ㅅ하고 즐건 마음으로 오늘도 향필하시구요
승리하시는 삶되시길 기원합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와 코로나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13 23:32

안영준

2020-07-12 18:01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시원한 여름입니다
아니 쌀쌀한 가을날 같은 여름이네요
연이은 장맛비에 시원한 맛을 보게 되는 한여름입니다
시원한 주말 되고 계시는지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 글 남기고 나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유순호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 잘 챙기시고 편한 밤 되세요.	7/13 23:28

고기산

2020-07-12 22:26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보슬비 오는 차창 밖 배람하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하늘은 어느새 요술 부려서
솜털 구름 만들어 산허리에 걸치고
요즘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유순호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그동안도 안녕 하셨는지요? 머물고 가신 귀한걸음 감사 드립니다. 비오는 늦은밤 건강 하시고 편안하세요~~~	7/13 23:38

주응규

2020-07-13 12:27

마음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시향 그늘에 머물러 마음을 적셔봅니다.
7월 장마로 비 내리는 날입니다. 빗물레 코로나가 씻겨갔으면 좋으련만...
언제쯤 크로나가 종식될지 걱정입니다. 협회 행사로 오랫동안 뵙지 못한 우리 대한문입협회 문우님들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협회 행사에서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 건강하시고 행복이 기정에 가득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다녀가신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늦은밤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7/13 23:42

서준석

2020-07-13 22:55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고운 시향 가득한
서재에들러 '보슬비 오는 차창 밖'을 배람하고
시의 깊은 느낌에 젖어 갑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
언제나 새롭고 벅찬 감동 받는 날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월도 벌써 중순에 걸려있네요! 장마와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7/13 23:49

염경희

2020-07-16 12:5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지런하신 시인님~~
어데를 다녀오시면서 옥고의 시 지으셨을까?
참 고운시입니다 존경합니다
오른은 복날 보양식 챙겨 드시고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코로나 종식을 기다리며 만남의 장을 기다려 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7/16 22:42

안미숙

2020-07-16 20:19

유순호 시인님~

어제는 이슬비 같기도, 보슬비 같기도,
가랑비 같기도 한 비가
온종일 내렸습니다.
파도치는 바닷가 카페에 앉아 바라본
풍경이 얼마나 곱던지
문득 가슴에서 울컥 올라오던 눈물은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감사였지 싶습니다.

장마가 아직 물러가지 않은 상태라
맑은 날 미리 단속 잘 하시고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머물고 가신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추억을 담아 오셨네요. 장마와 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7/16 22:47

남원자 2020-07-21 22:23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향에 잘 머물다갑니다 하늘은 어느새 요술 부려서 솜털 구름 만들어 산허리에 걸치고 산천초목 바람으로 그네를 탄다 달리는 기차도 함께 태워서 차창을 바라보며 그네를 탄다. 차장 밖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민만규 2020-09-02 12:22	죽기 전에 살려 달라 물 좀 주세요 어서 빨리 자라서 보답한다고 굳은 맹세 약속하고 기도하더니 모든 소망 이루고 웃고 있다 온몸을 살포시 나부끼면서 차창에 아롱진 눈물 감싸고 잘 가라는 인사로 대신하면서 은구슬 굴리며 놀러 다닌다 보슬비 오는 차창 밖 아름다운 시 탄생을 축하드리며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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