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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0-12-01 10:49

ㆍIP: 116.xxx.52

내 죽마고우야

내 죽마고우야
서 준석
어릴 때 실개천에서
발가벗고 물에 뛰어들고
어깨동무하며 놀다가
싸우기도 했던 친구야

내가 도시락 못 싸가면
네 것 반으로 나누워 주고
군 제대 후 군 생활 에피소드
밤새도록 하던 친구야

질퍽거리게 비 쏟아지던 날
카바이트 불빛 반짝이는 포장마차에서
노란빛 양은주전자 막걸리
너 한잔 나 한잔 마시던 친구야

지금 어디서 살고 있는지

고운 저녁노을이 바라다보이는 창가에서
살아온 희로애락을 서로 들려주고
파여진 인생 계급장을 헤아려 가며
건강 건배 술잔 높이 쳐들고 싶구나.

민만규

2020-12-01 17:31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질퍽거리게 비 쏟아지던 날
카바이트 불빛 밝혀진 포장마차에서
노란빛 양은주전자 막걸리
너 한잔 나 한잔 마시던 친구야

지금 어디서 살고 있는지

고운 저녁노을이 바라다보이는 창가에서
살아온 희로애락을 서로 들려주고
파여진 인생 계급장을 헤아려 가며
건강 건배 술잔 높이 쳐들고 싶구나.

시인님 덕분에 막걸리 한잔 잘했습니다.
딸랑 한장 남은 달력이 애주가의 마음을 흔듭니다.
고운 시심으로 빚어 놓으신 "내 죽마고우야"옥고에
공감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12월의 첫날입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경자년 못다 한 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잘 하시고
차가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셔서 늘 행복하십시오^^


서준석	종경하는 현민 민만규 시인님 코로나 19가 끝없이 번져가는 때에 찾아주신 고운 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시인님 서재 방문이 참으로 즐겁고 마음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12/5 21:50

박희홍

2020-12-01 18:53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고운 저녁노을이 바라다보이는 창가에서
살아온 희로애락을 서로 들려주고
파여진 인생 계급장을 헤아려 가며
건강 건배 술잔 높이 쳐들고 싶구나.”
세밑이 가까워지니 어릴 적 친구들이
무척 생각나는 그런 시절인가 봅니다.
정성껏 곱게 지피신
“내 죽마고우야”에 공감하고
배람 잘하고 갑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월 초하루 화요일
화사하게 웃으면서
시작하셨겠지요.
12월 갈무리 잘하시어
월말에도 화사하게
웃으실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언제나 강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아자 아자 아자 ∼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코로나19가 심하게 극성을 부립니다. 귀한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12월에는 좋은 결실 거두시기를 빕니다.	12/5 23:17

고기산

2020-12-01 22:39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내 중마고우야
배람합니다
질퍽거리게 비 쏟아지던 날
카바이트 불빛 밝혀진 포장마차에서
노란빛 양은주전자 막걸리
너 한잔 나 한잔 마시던 친구야
지금 어디서 살고 있는지
보고 싶은 친구들 입니다
잘 살고 있겠지요...
옛날 추억 떠올려 봅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코로나 19가 심하게 극성을 부립니다. 귀한 걸음으로 찾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12월에는 좋은 결실 거두시기고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12/5 23:22

배정숙

2020-12-01 23:20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내 죽마 고우야
감사히 배람합니다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 될수록 정이
들고 깊은 맛이 있다지요
저 또한 유년의 고향 친구 객지친구
새댁때 다세대 친구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12월도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바랍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코로나 19가 심하게 극성을 부립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에는 좋은 결실 거주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식기를 빕니다.	12/5 23:31

최이천

2020-12-03 04:07

존경하는 서석준 시인님
찬바람 겨울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세상은 어수선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내 죽마고우야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 의미에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코로나 19가 심하게 번져 갑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에는 좋은 결실 거두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기를 빕니다.	12/5 23:39

홍종화

2020-12-03 07:28

서준석 시인님!
시인님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글귀에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전염병이 심하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에는 좋은 결실 거두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기를 빕니다.	12/5 23:43

염경희

2020-12-03 12:1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친구가 많이 생각나는 때이지요
저도 살아와보니 친구가 많이 그립습니다
속내 털어 놓고 마음을주고 우정을 마시고
서로의 눈물 씻어주는 친구!
참 보고싶어 지네요
공감하고 고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전염병이 심하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가는 12월에는 한해의 좋은 결실 거두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기를 빕니다.	12/5 23:48

안영준

2020-12-04 17:52

시인님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 첫 주말입니다
수능일과 동시 날씨가 매우 매서워졌습니다
수능일을 어찌 알고 어김없이 맹추위가 꼭 찾아오는지요
추워진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월동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짬 내서 우리 시인님 서재에 들러 좋은 글 잘 배독 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전염병이 심하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고운 걸 으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가는 12월에는 한 해의 좋은 결실 거두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기를 빕니다.	12/5 23:52

염규식

2020-12-05 09:5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회사일이 바빠서 근 일주일동안 서재를 방문하지 못했네요
항상 건안건필하시구요 당분간 자주 뵙지 못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서준석	존경하는 소천 시인님 전염병이 심하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귀하신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에는 한 해의 좋은 결실 거두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기를 빕니다,	12/5 23:57

강한익

2020-12-06 09:1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들었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를 몰아내고 그리운 모습 뵙게 되길
두 손 모아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코로나 19가 심해져 2.5단계로 격상이 되었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마음에 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전염병에 유의 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12/7 21:08

박상현

2020-12-06 18:45

추운 날씨에서도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성냥불 하나로도 빛은 밝음으로
세상의 등불이 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영하의 기온이 낯설지 않은 12월입니다
시들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추위 속에서
삶의 일상을 송두리째 흩트려놓고 있네요
그러나
시인님의 뜨락엔 깊은 시향의 꽃이 봄꽃처럼
피어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어느덧 12월도 한주가 지나갔네요
새로운 한주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코로나19가 심해져 2.5 단계로 격상이 되었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마음에 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전염병에 유의 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빕니다.	12/7 21:03

민만규

2020-12-07 15:49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은 시인님 서재에 잠깐들러 아름다운 시들과 데이트하며 깊은 시향에 마음을 내려 놓고갑니다.
저는 안동 화회마을 하회탈춤공연부터 시작해서 청주와 보은속리산으로 2박3일 문화탐방하고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세상구경 한바뀌 풍미하고 돌고 오니 멋진 힐링이 되었습니다.
남은 오후 멋지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현민 민만규 시인님 좋은 여행을 하셨습니다. 저도 여행을 즐기는편인데 올해에는 다른일들이 복잡하게 얽키고 설켜 여행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7 21:30

남원자

2020-12-07 22:40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셨지요?
저는 김장도 하고 공부도하고 좀 바빠서
댓글이 늦었네요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신축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하게 다가 옵니다. 규칙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12/15 23:14

유순호

2020-12-08 23:21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 내 죽마고우야
어릴 때 실개천에서
발가벗고 물에 뛰어들고
어깨동무하며 놀다가
싸우기도 했던 친구야”
친구를 그리워 하시는
시인님의 옥고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시인님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규칙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12/15 23:18

이성구 2020-12-16 15:39	야속한 날씨가 밉고 너무춥네요 연삼일째 맹추위가 동장군의 기세에 차가운 한파가 무섭게 달려들어 많이 움츠려듭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불청객인 감기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2021-02-16 17:58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서녘에 긴 노을이 아름다운 저녁 시간입니다. 밀린 숙제 같은 기분으로 시인님의 서재에 왔어요. 귀한 시인님의 좋은 시를 배람하며 큰 박수 드립니다. '질퍽거리게 비 쏟아지던 날 카바이트 불빛 반짝이는 포장마차에서 노란빛 양은주전자 막걸리 너 한잔 나 한잔 마시던 친구야 지금 어디서 살고 있는지 고운 저녁노을이 바라다보이는 창가에서 살아온 희로애락을 서로 들려주고 파여진 인생 계급장을 헤아려 가며 건강 건배 술잔 높이 쳐들고 싶구나.' 어느새 멀어져 간 옛동무들을 생각하며 숱하게 지난날들을 보게 되네요. 시인님의 멋진 시를 감사히 배람하며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잘 마무리 하셔요. ^*6

고향이 생각난다 (4 )

고향이 생각난다 (3 )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손짓으로 봄을	21	서준석	2024-02-15

51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22	서준석	2024-01-16

50	진고개	20	서준석	2023-12-19

49	허전해지는 가을	20	서준석	2023-12-03

48	오탄리 양지마을	27	서준석	2023-05-05

47	한때기 밭 소동	31	서준석	2023-03-29

46	물에 떠도는 마을	28	서준석	2023-02-23

45	찻잔	28	서준석	2023-02-03

44	인생 가는 길	21	서준석	2022-05-12

43	노란 리본	24	서준석	2022-04-16

42	하늘에 날리는 그리움	30	서준석	2022-04-07

41	황혼 역(驛)	28	서준석	2022-03-16

40	봄을 기다리는 꿈	30	서준석	2022-03-02

39	꽃이 만발하던 동네	31	서준석	2022-02-14

38	더위 먹은 삼복(三伏)	29	서준석	2022-01-18

37	그 미련 때문에	25	서준석	2021-12-28

36	저물어 가는 포구	18	서준석	2021-12-10

35	꽃사진	21	서준석	2021-12-01

34	작은 풍경 소리	26	서준석	2021-11-16

33	가을밤 흉몽	24	서준석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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