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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0-11-17 00:04

ㆍIP: 59.xxx.253

가을의 길목에서

가을의 길목에서 / 남원자

아~아름다운 가을
한 걸음 두 걸음 두 팔 벌려
하늘 향해 소리쳐본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초롱초롱 빛나는 청춘들처럼
젊은 날의 아름다운 시절

황엽 홍엽 물들어 가는 단풍
중년으로 가는 기차에 실려
청춘 열차 타고 여행을 한다

아~ 아름다운 가을
한 걸음 두 걸음 발길 닿는 곳마다
연지 곤지 예쁘게 화장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친구들과 영원한 우정을
단풍 보며 환호를 한다

가을의 길목에서
상념일랑 고통일랑 모두 저 멀리
던져버리고 살며시 손잡아 보는 오늘

박희홍

2020-11-17 02:51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가을의 길목에서
상념일랑 고통일랑 모두 저 멀리
던져버리고 살며시 손잡아 보는 오늘"
참으로 고운 시향이 물들었군요.
배람 잘하고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가뭄이 심한 시기에
비 소식이 들려오기는 하지만
내리는 양이 적당했으면 좋으련만
시늉만하고 그친다면 실망이 크지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유념하시고
좋은 생각 속에 기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늦은 시간에 잠도 안 주무시고 서재에 드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0,11월달은 단풍이 아름다워도 그냥 지나친 한달 입니다 이제 아름다운 단풍이 가을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광주도 찌뿌둥합니까 여기 경기도 광주시도 잔뜩 화가난 하늘을 봅니다 비가 오려나봐요 가뭄이 심하면 겨울에 눈 보기도 힘들듯 합니다 다시 극성인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11/17 14:19

염규식

2020-11-17 11:05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이제 가을을 점점깊어지고 11월의 중순도 지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구요 고운 시심으로 지피신 작품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도 감사할일 행복할일 많으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요--^^


남원자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서재에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바쁜일이 있어서 서재를 배웠어요 인사도 못 드리고 죄송합니다 시집 내신것 축하드립니다 가을이 가고 있어요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17 14:24

민만규

2020-11-17 14:08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엮어 놓으신 "가을의 길목에서"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을 담아봅니다.
오늘은
가을 하늘이 슬픔에 빠졌나봅니다.
찌뿌둥합니다.
남은 오후 잘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오^^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마지막 남은 단풍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겠지요 코로나19 다시 극성을 부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18 20:47

안미숙

2020-11-18 06:09

시인님~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잎새들의 처연한 몸짓이
우리 삶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사색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조금 줄어들던 코로나가 다시 확진자 수를 늘여가고 있는 시기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어서
일상에 불편함이 여전합니다만

오늘도 터전을 가꾸는
새벽을 열고 주어진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부지런한 발걸음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정말 외출이 또 두려워지는 상태로 돌아 온것 같아요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18 20:58

전병일

2020-11-18 14:27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온 후 포근한 날씨입니다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가기 싫어 붙들고 있는
홍엽들도 비바람이 대리고
떠날 겁니다.

끝도 안 보이는 코로나19
빠른 시일 내 치료백신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니 낙엽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아 있더라구요 뉴스 보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하루 빨리 나오기를 기도드립니다	11/18 21:04

배정숙

2020-11-18 21:4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길목에서 감사히 배람하며 쉼 합니다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밴치에 앉아서
걸어온 길을 세워보고 고지를 향해 또
가을 길목을 걸어보는 하루를 즐겨봅니다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방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엄청 내려서 출근길 고생 많으셨죠? 코로나19가 또 극성을 부리네요 학교모임도 못 나가고, 동창모임도 연기되고 있어요 시인님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19 20:10

유순호

2020-11-19 01:00

어느덧 고운 옷으로 붉게 물들여
아름다움을 선사하던 초목이
자신을 보호하려 비단옷을 벗어
이불을 만들고 있는 이때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동안 잠적하고 이제야 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곱게 지으신 “가을의 길목에서”
잘 배람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을이가 가고 겨울이가 오고 있습니다 저도 한 동안 서재를 비워서 죄송합니다 아들 결혼시키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서 서서히 문을 열어 봅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1/19 20:14

강한익

2020-11-19 08:35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가을을 떠나보내려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뵙고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라질 놈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앞을 볼수 없을 정도의 비가 내려서 출근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너무 건조하고 가뭄은 해갈 된것 같아요 시인님 우라질놈의 코로나19 더 확산되고 있어요 거리두기 잘 지키고 만남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가을이가 가고 겨울이가 돌아오는 쌀살한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19 20:18

주응규

2020-11-19 09:51

남원자 시인님 정성으로 빚은 시향에 마음을 정화해 봅니다.
늦가을이 무엇이 스러운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날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떠나려나 봅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우리 시인님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늘 좋은 날 되십시오.


남원자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경기지회 모임에서 만나서 영광 스러웠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끝까지 같이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ㅎㅎ 오늘 아침에 비가 여름장마 오듯이 내렸지요 겨울이가 빨리 오고 싶은가봐요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서재에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9 20:23

염경희

2020-11-19 10:5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가을을 떠나보내려 울고 있나봅니다
밤새 요란하게 어둠을 깨우더니
앙상한 나뭇가지 목욕이라도 시키 듯
장맛비처럼 내립니다
가을을 보내며
겨울을 맞이 할 채비이겠지요
시인님!
잘 배람하고 갑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출근길 많이 막혀 고생했지요? 여름 장맛비 오듯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가을이가 가기 싫어서 눈물 흘렸나봐요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 소식 다행은 아들 결혼식 마치고 나니 후련합니다 ㅎㅎ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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