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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11-25 17:44

ㆍIP: 121.xxx.72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 염경희

초겨울 밤
우듬지에 걸린
반 반달이 웃고 있습니다

씨줄과 날줄로 엮어 놓은
닭장 안 풍경이 우스운가 봅니다

칼바람 등에 메고
고개 숙인 남녀노소
작은 공을 향해
쇠막대기를 휘두르고 있으니

참! 가관일세
어깨를 으쓱으쓱
엉덩이를 씰룩 씰룩대며
죄 없는 공만 때려 주네

그 모습 참 희한 도하다
엄마 따라 소풍 가는
오리 궁둥이 같으니
웃음이 날 수밖에요.

박희홍

2020-11-25 18:4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참! 가관일세
어깨를 으쓱으쓱
엉덩이를 씰룩 씰룩대며
죄 없는 공만 때려 주네”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시심에 사로잡혔습니다.
고운 시향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가을향기 넘쳐나듯
존경하는 시인님의 문향文香이
널리 퍼져 나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11월을 일주일 정도
남겨 두고 있습니다.
하시고자 하신 일 중
아직 못 이루신 일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언제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우리 서로의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


염경희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밤이 깊었습니다 늘 관심으로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 달도 며칠 남았구요 올 한해도 뜻 하신바 이루시는 해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25 22:52

민만규

2020-11-26 06:4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빚어 놓으신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엉덩이를 씰룩씰룩대며"표현이 아주 리얼해서 현장에 직접 눈으로 보는 느낌이라서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건강하게 잘 사시는 우리 이웃들이 곧 행복입니다
우리도 머지 않아 그 모습이 되겠지요^^
좋은 아침 🌄 입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운동하다가 한 수 읊어 보았습니다 ㅎ ㅎ 베드민턴도 쳐보고 다른운동도 해 보았는데 꼭 파트너가 필요하기에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보니 작은 공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리고 오늘도 많이 웃으시길바랍니다	11/26 11:54

강한익

2020-11-26 08:4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비가 내리고 있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이 들었던 경자년(更子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주에는 비가 오고 있군요 여기는 며칠 춥더니 오늘은 좀 푸근합니다 코로나가 힘들게 하지만 마음은 많이 웃으셔서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6 11:56

전병일

2020-11-26 11:0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도 끝자락에 와있네요
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떠날 줄 모르고 더욱더 확산되고 있네요.

백신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도
전해오지만 아직은 불안한 삶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어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답단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사라질기미없이 활개를 치니 큰일이네요 항상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11/26 11:58

정기현

2020-11-26 16:5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올려주신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배람하며
사실감에 빙긋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칼바람등에 메고 달밤에 어께를 으쓱으쓱
궁뎅이 씰룩씰룩 죄없는 작은공 때려주는
오리궁데이 모습으로 하는 체조가 성황이라네요^^
재밋게 즐감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럽고해서~~ 요즘 재미가 납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이것도 해봅니다 주말 잘 지내세요~~	11/27 11:16

김선목

2020-11-26 23:51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달밤에 체조는 못해도 시인님 뵈려고 왔습니다
참 오랫만입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좋습니다
"참! 가관일세
어깨를 으쓱으쓱
엉덩이를 씰룩 씰룩대며
죄 없는 공만 때려 주네"
위트가 넘치는 시를 배람하여 감동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니 넘 반갑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요즘 틈틈이 공을 때려주고 있습니다 참 재미 있어요 주말 잘 지내시구 요 감사합니다	11/27 11:18

박기숙

2020-11-27 17:2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
★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혼자하는 운동,
혹시 골프가 아닐까요? 멋지게 은유적으로 표현을
재미있게 잘 하셨습니다.

아무튼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친애하는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주말인 내일부터 많이 추워진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올 겨울은 아마도 코로나로 더 추울 것 같습니다 힘은 모으고 거리는 두고 함께 이겨내야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11/27 17:39

고기산

2020-11-27 23:0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배람합니다
참! 가관일세
어깨를 으쓱으쓱
엉덩이를 씰룩 씰룩대며
죄 없는 공만 때려 주네
그 모습 참 희한 도하다
엄마 따라 소풍 가는
오리 궁둥이 같으니
웃음이 날 수밖에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요즘 제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작은 공 때려주며 사랑을 합니다 ㅎ ㅎ 오늘도 편한 밤 보내시고 건강 유념하시어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1/28 23:21

최이천

2020-11-28 04:4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바싹거리는 낙엽 바람 따라 가버리고
겨울 찬바람 쌩쌩합니다
독감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시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많이 쌀쌀해진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코로나가 더 추운 겨울을 보내게 합니다 서로서로 마음은 가득 , 거리는 두고 함게 이겨 낼 숙제이지요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1/28 23:23

안미숙

2020-11-28 08:43

시인님~

기온이 뚝 떨어진 아침입니다.
밤으로는 이불 속에서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의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감상할 사이도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잠시 주춤거리던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부려
거리 두기가 상향되어
일상에 다시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백신이 개발 되었다는 소식이지만
임상 결과가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었을 때
각자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 없이 반응할지도 아직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그래도 누군가가 기울인 노력으로 이만큼이라도
희망을 품게 되어 다행한 일입니다.

실제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그 때까지는
불편하더라도 참고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겠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11월 끝자락의 소중한 시간 알뜰하게 담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이제 얼굴 가리는 건 일상이 되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직장에서도 강력한지침이 내려오고 외출금지, 외식금지, 본인이 안걸려도 그 장소에 출입확인되면 문책을 한다헤서 짐콕입니다 남은 올 한 해 강력한 대응으로 종식되길 바라지만~~~ 함께 방역수칙지켜 좋은 만남 기대했으면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11/28 23:28

안영준

2020-11-28 12:3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찬바람이 심한 11월의 끝 주말
기온도 영하권으로 접어든다고 하지요
스산하고 움츠러드는 쓸쓸함이 맴도는 시기입니다
우리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를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많이 추워진 날씨입니다 눈 소식도 있네요 첫 눈 맞으며 걷고 싶지만~~ 찾아주신 마음 감사드리며 이밤 보냅니다 단 꿈 구세요~~~!	11/28 23:30

서준석

2020-11-28 21:49

존경하는 시인님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춥습니다.
추위에 적응이 안되어서 더 추운것 같습니다.
옥필 가득한 서재에서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을
배람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젖어 갑니다.
날마다 웃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춥네요 눈 소식이 있어서인지 오늘 밤 달은 잠을잡니다 보고싶어 창문을 열어보니 까만 밤하늘만이 저를 안아줍니다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요 건강조심 하세요	11/28 23:33

유순호

2020-11-28 23:0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지내셨는지요?
곱게 지으신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배람하며 시인님의 취미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부지런하시고 추진력이 남다르신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뵙고싶은 마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코로나가 발목을 잡네요 만날 날 기다리며 조신하게 있으렵니다 고운 굼 꾸시고 건강하세요~~	11/28 23:35

남원자

2020-11-28 23:2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
잘 배람하고 갑니다
저는 달밤이면 올빼미 되어
컴터에 앉아 있네요 ㅎㅎ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와요
죄송합니다
기말고사 끝나면 자주 놀러 올께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인명시에 작품을 내시어 좋은결과 얻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우리 동행하며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요 사랑합니데이^*^	11/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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