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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9-28 16:50

ㆍIP: 121.xxx.72

달님은 아시나요

달님은 아시나요 / 염경희

달님은 아시나요
종갓집 맏며느리
속앓이하는 걸

달님은 아시나요
명절 며칠 전부터
헛배가 부르는 까닭을

달님은 아시나요
밤이면 뒬 안에서
가스총 소리가 나는 것을

달님은 아시나요
둥근달 속 토끼에게
기도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달님은 아시나요
명절은 정말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걸.

민만규

2020-09-28 17:3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지구촌이
코로나19로 열병을 앓고 있는데 무심한 세월은
아는지 모르는지
달갑 잖은 추석명절을
데려다 놓습니다

가고 싶은 물새우는 고향산천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예년 같으면 길가에 코스모스가 줄지어 반길텐데

그러기에도
안타 까운 마음입니다

추석 고향 방문
기족간 만남도 자제 하라는
중대본 방침에
아쉽지만 현실을 쿨하게
받아 들이는게
우리 모두를 위한
최선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시고
마스크로
건강 잘 챙기시고
추석 연휴
행복으로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늘 훈훈한 문우들님이 계셔서
시인의 마을은 행복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달님은 아시나요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맏 며느님 이시나 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있는 맏 며느님의 시정을 시로 잘 담아 놓으셨네요 이 나라의 며느님들은 명절이 달갑지 않은게 진실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외식도 힘들고~~~ 이 나라 며느님들 힘내십시오^^	9/28 19:04

염경희	존경하는 민만규시인님! 밤새 편안하셨는지요~~ 맏며느리의 자리는 참 고된자리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요즘은 외며느리도 많지만 며느리를 딸로 생각하면 좋는데 그게 어렵나봅니다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일없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9/29 06:29

안계종

2020-09-28 20:3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불편한 환경에서
안전하시고 편안히 지내셨겠지요?
추석 명절이 가까이 다가오니 자식 손주 기다림에
이런저런 음식을 만드는 일에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그리 멀리 있지 않은 자식들이라 손주들 보는 재미가 있으니
설렘보다 안전이 중요해서 오라 하지 않아도 데리고 온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가정도 규제가 많고, 조심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즐겁게 맞이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계절에 시상이 많이도 떠오르지만,
정제된 옥고를 소개하려니 조용한 밤에는 상념에 젖습니다.
그래도 문득 느끼는 것은 주변에 모든 분들에게 기쁨이 되기 위해
첫째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은 많이 듭니다.
항상 안전한 생활 속에서 건강 잘 지켜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도 기쁜 한가위 추석 되십시오!

달님은 아시나요./ 추억의 그 때 설렘의 어린 마음이 생각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내일부터 한가위 긴연휴가 시작되는군요 시인님의 가정에도 웃음꽃피는 명절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9/29 06:31

박상현

2020-09-28 21:0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점점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살찌워져 가는 저 달을 보니
고향의 어머니 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져가네요
이번에는 내려오지 말라는 어머니 말씀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토록 오래 코로나 19가 오래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토록 우리의 일상을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어지럽게
만들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고향의 들판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일찍 찾아오는 어둠 속에서 붉게 익어가는 대추, 감, 석류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네요
박처럼 익어가는 보름달 속에 한가위 명절이 대문 밖에서 서성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누구라도 그리움 하나씩 가슴속에서 번져가는 명절
시인님의 가을 뜨락에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합니다
늘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아쉬움 가득한 이번 한가위 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모님들께서는 그래도 기다리실텐데 코로나가 참 야속하지요 이번 연휴가 고비라하니 방침 잘 지켜서 웃을 수 있는 날 기다려랴겠지요 한가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9 06:34

고기산

2020-09-28 21:4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달님은 아시나요
잘 배람합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추석명절이
다가옵니다
올 추석은 마음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옛날에나 시집살이가 심했지 지금은 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그다지 심하진 않지요 내자식으로 바꿔 생각하면 되는 일입니다 한가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9/29 06:36

유순호

2020-09-29 00:2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평온하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옥고에서
‘달님은 아시나요’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종갓집 맛며느리의 책임이 그렇게 무섭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 맞이하셔서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자리가 참 그랬지요 알게 모르게 힘이 든 자리지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시인님 가정에도 화목함과 행복, 그리고 건강이 함께하는 명절되시길 바랍니다	9/29 06:38

박진표

2020-09-29 19:42

염경희 시인님!!!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늘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시인님! 추석 대명절입니다 새벽녘 달님이 쓸쓸해 보입니다 시인님!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간 모임도 축소되었지만 가까운 사람기리 정담 나누시며 즈거운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10/1 02:37

서준석

2020-09-29 23:36

종경하는 시인님 잘 정리되신 옥고에서
달님은 아시니요를 배람하고
시향에 매혹되어 갑니다.
내일 모레가 민속명절 한가위네요.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 모든게 어려운 시기지만 그래도 명절이니 가족과 함께 뜻있는 명절 지내시길 바랍니다	10/1 02:38

정기현

2020-09-30 08:0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추석연휴 첫날 아침 곱게 지피신
'달님은 아시나요' 를 배람하며 많은
느낌이 와닿습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이전만해도 명절만
되면 힘들어하는 주부들의 고충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시인님 걱정 마세요.
달님이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둥근달이 환하게
비출테니까요~~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가위 새벽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하다보니 이시간이 되었네여 한가위 잘 지내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 02:40

최영호

2020-09-30 09:54

항상 곱게
지피신 글밭을 따라
함께
걷다가 가을날 풍성한
모과나무 위로
한가위의 둥근달처럼
두둥실 밝히기로 해요
염경희 시인님 힘내세요
음식준비에 위안의 말씀 드릴께요


염경희	존경하는 최영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방문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가위 새벽에 달님과의 대화도 참 좋습니다 달님은 아시겠지여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 02:46

여관구

2020-09-30 17:15

" 달님은 아시나요
명절은 정말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걸."

시인님 그 무서운 명절을
코로나가 가로막아 마음데로
다니지도 못하게 하네요.
이런 명절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것이라
어리둥절 하기도 하네요.
가을이 기우는 시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여관구시인님 한가위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0/1 02:47

염규식

2020-09-30 19:51

시인님 건안하시죠
내일이 추석입니다 사람들에따라 즐거운 명절이
되기도하고 쓸쓸한 명절이 되기도하지만 시인님의 추석은
행복한 연휴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행복한 추석되시길 기원하며 더욱 왕성한 집필을 기대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한가위를 맞이했지만 한구석엔 뭔지 모를 생각이 밤을 지새우게 합니다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어서인가봅니다 한가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10/1 02:49

배정숙

2020-10-01 20:3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달님은 아시나요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늘이 추석날이네요
어릴때 명절이 다가오면 정말 좋았지요
명절이 오면 옷도 사주고 검정고무신도 사주고
먹을것도 많아서 너무 좋았죠
어릴땐...
지금은 먹거리가 풍부해져서
그런 추억이 지금 아이들 기억에 없겠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지금은 많이 변했지요 모든게~~ 집에서 만들던 송편도 맛 볼수가 없지요 조금씩 간편하게 사다가 차례상에도 올리고~~ 이제는 간편하게 살아야지요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1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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