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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1-21 00:28

ㆍIP: 218.xxx.7

불청객

불청객 / 염경희

창가에 걸린 하얀 별빛이
문풍지 틈새로 들어와
이부자리 속으로 파고든다

지그시 두 눈을 감고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은하수를 건너간다

고운 꿈 꾸기도 바쁜데
밤마다 찾아드는 불청객
부적으로 방패를 세울 수도 없는 일이다

오늘 밤엔 묘수를 써야겠다는 걸
달빛에 물었더니
고운 꽃 한 아름 엮어서
창가에 걸어 놓으면

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도
꽃향기에 취해 비몽사몽
길을 잃어버릴 거란다.

박희홍

2021-01-21 04:2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격조 높게 지피신 옥고
“불청객“ 배람 잘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윌리엄 아서 워드는
“고마워하는 마음은 있지만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한 후에
주지 않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정말로 제게 보내 주신
배려와 격려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강건하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또 불금입니다 고마워하는 마음은 있지만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한 후에 주지 않는 것과 같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금 되시고 즐 주말 보내세요~~~	1/22 11:24

민만규

2021-01-21 07:2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불청객/ 염경희

창가에 걸린 하얀 별빛이
문풍지 틈새로 들어와
이부자리 속으로 파고든다

지그시 두 눈을 감고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은하수를 건너간다

이쁨 꽃 행복 꽃 그리움 꽃
달빛에 따다가 별빛으로
사랑 꽃 한 다발 엮어서
창가에 걸어 놓았더니

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향기에 취해 비몽사몽
길을 잃었나보다

불청객아 이젠 오지 마라.
우리 집은 꽃집이거든
인제 그만 하늘나라로 가보렴.

백열한번 째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맛깔나는 깊은 시향에 넋을 잃곤합니다.
아마도 올 신축년은 시인님의 시문학해가 보름달처럼 높이 뜰 기운입니다.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꼭 그렇게 되시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모든게 잘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만간 첫 시집도 발간하셔야 할 것이고 바쁘시겠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제일 먼저 들려주셔서 시인의 마을에 따사로운 봄 기운이 돌아
훈훈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멋진 하루 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늘 과분하게 칭찬을 해 주시니 몸들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깨는 으쓱해지는걸요 오늘도 보람되게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1/22 11:27

정기현

2021-01-21 10:5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긴 밤 문풍지 틈새로 이부자리속
찾아든 별빛으로 이쁜꽃 그리움 꽃
사랑꽃을 따 꽃다발 역으신
시인님 시향에 찾아든
불청객인가 합니다^^
따스한 온기가 그리운 날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
봅니다.
시밭을 멋지게 가꾸어 가시는
염경희 시인님!
향필 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옛말에 꿈을 자주 꾸면 자라려고 한다고 어른들께서 말씀 하셨는데 저는 다 자랐는데 꿈은 날마다 꿉니다 그래서 아침이면 많이 피곤합니다 아주 몹쓸 불청객이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1/22 11:30

임석순

2021-01-21 12:2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간이 재미있고 즐겁게 살면
불청객이 시샘을 하는가 봐요
조용히 잘 살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을 어지럽게 황폐하고 환경을 저해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에 대하여 불청객은 대답을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향에 잠시 젖어서 음미해 봅니다.
건안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청객이 저를 시샘하는건가요~~ 꿈에서 시달리다보면 아침에 힘이들곤 합니다 앞으로는 행복함을 주는 꿈을 주었으면하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1/22 11:34

김종덕

2021-01-21 12:57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별빛은 기다림이겠지요. 아음아파 보내지 못하는 불청객도 별빛을 타고 왔지 않았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별빛에 주렁주렁 기다림하는 행복이 찾아주는 날 오겠지요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22 11:36

남원자

2021-01-21 21:5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향기에 취해 비몽사몽
길을 잃었나보다

불청객아 이젠 오지 마라.
우리 집은 꽃집이거든
인제 그만 하늘나라로 가보렴.

꽃향기 가득한 꽃밭에
불청객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굿밤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는 다 자랐는데 아직은 소녀감성으로 살아가는게 질투가 나서 불청객 제꿈속을 헤집고 다니나봅니다 ㅎㅎ 오늘 금요일입니다 즐겁게 지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1/22 11:38

최이천

2021-01-22 03:4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2021년 1월 말일로 접어들었습니다
영하의 날씨 상당히 춥습니다
겨울 코로나 감기 조심하시어 건강히 지내십시오
예쁜 시 불청객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 내리는 비는 추위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피었고 많이 푸근한 금요일 입니다 주말 잘 지내시고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22 11:40

강한익

2021-01-22 08:0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봄비를 닮은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불금의 제주 아침입니다.
희망의 봄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감명 깊게 읽으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물러가고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멋진 하루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주도 비가 오는군요 이곳에도 어제부터 비가 내립니다 봄내음이 나는 것 같아요 코로나 백신도 가까이 와 있다하니 봄에는 좋은 만남의 시간 오기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1/22 11:42

유순호

2021-01-22 09:1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시 "불청객" 지그시 두 눈을 감고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은하수를 건너간다"에 머물러 은하수 타고
시인님의 옥고에 두둥실 떠 있습니다.
시인님 은하수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편안 하시지요? 함께 은하수 타고 멋진 여행에 동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같이 하는 우리이기를 바램합니다 감사합니다	1/22 11:43

유병화

2021-01-22 17:05

시인님! 고운 시어 머물러 봅니다. 꽃같이 화사한 마음 한아름 안고 갑니다. 늘 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유병화 시인님! 주말 잘 지내시는 지요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글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1/23 23:03

박진표

2021-01-22 19:00

염경희 시인님!!!
불청객...
시인님의 불청객에
잠시 미소지어봅니다.
금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두어달 집콕 했더니 많이 힘들어 건강에 무리가 있는 듯하여 나름 회포를 풀었습니다 운동을 좋아 하는데 못해서 새벽 틈을 타서 땀 좀 흘리니 조금은 힐링이 되네요 시인님! 좋은 소식 있으니까 좋은 날 오겠지요 오늘 밤도 단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1/23 23:07

안영준

2021-01-23 10:46

겨울비가 내리더니 금세 봄이 온 듯 포근한 주말을 맞이합니다
한 해도 헐어 놓으니 가는 줄 모르게 헤프게 달리기하는군요
어영부영 코로나로 일 년이 후딱 의미 없이 흘러만 간 것 같아 매우 아쉽습니다
언제쯤이나 돼야 걱정 없는 환한 날이 올까 하는 마음뿐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 만땅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부족한 저의 양식을 채우고 갑니다
무 쪼록 건필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리고 곧 기쁨 가득 웃을 날 올겁니다 건행하시고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1/23 23:09

전남혁

2021-01-23 13:58

누드쇼와 바램 그리고 불청객의 시편을
배문하며 시인님의 순백의 세계를
감지하여 봅니다
힘든 세월속에서 조금씩 빛이 보이고
나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느낍니다
좋은 징조이지요
서재에 들러 기쁨을 얻고 갑니다
건강하소서


염경희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비가 내린 끝이라 그런지 봄내음이 코 긑에 와서 간질거리는 것 같습니다 아니, 논두렁에서는 두엄 냄새, 흙냄새도 올라오더군요 봄을 기다리며 희망을 불러봅니다 올해는 부디 웃음이 함게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1/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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