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12-03 15:53

ㆍIP: 121.xxx.72

비밀

비밀 / 염경희

소녀에겐 비밀이 있어요

파란 새싹이 피어날 적에
노란 산수유 꽃망울의
예쁜 입술을 훔쳤거든요

그때부터 소녀는
깊은 사랑에 빠졌답니다

햇살 웃어주는 한낮이면
연둣빛 사랑을 속삭이고
바람 소리 자장가 삼아
은하수 건너 달나라도 갔었지요

첫눈이 내리는 날
난롯가에 앉아 눈 꽃송이 바라보며
빨갛게 익어간 산수유 열매 동동 띄어
못다 한 밀어를 속삭일 거에요

아무도 모른답니다
소녀가 짝사랑에 빠진 것을
소녀의 비밀은
바람만이 알고 있답니다.

민만규

2020-12-03 16:3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
난롯가에 앉아 눈 꽃송이 바라보며
빨갛게 익어간 산수유 열매 동동 띄어
못다 한 밀어를 속삭일 거에요

아무도 모른답니다
소녀가 짝사랑에 빠진 것을
소녀의 비밀은
바람만이 알고 있답니다.

참 아름다운 짝사랑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군요^^
짝사랑의 비밀이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시로 탄생했습니다.
비밀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바람만이 알고 있는 아름다운 비밀 영원토록 간직하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주옥같은 좋은 시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깊은 시향을 담아갑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셨죠~~ 오늘이 벌써 또 금요일입니다 맘대로 나다닐 수 없는 주말이 서글프지만~~ 시인님!! 산수유열매가 아주 예쁩니다 봄에는 제일먼저 노란 미소 보내더니 겨울이 오니 빈가지에 빨간 옷을 입혔어요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09:23

안계종

2020-12-03 17:1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가까이 계시니 더 반갑습니다.
요즘 12월 결산의 달 연말이 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마무리에 분주합니다.
한주의 사이클 정점에서 조심스러운 내리막입니다.
오늘도 희망이 기쁨이요 행복이 되시길 바랍니다
동장군의 계절에 들어서 날씨가 춥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

비밀/ 소년에게도 있답니다.^^ 추억으로 간직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다 바쁜시기인가 봅니다 한해 마무리 하느라 그렇지요 시인님! 모든 계획된일이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이 담아 금요일을 보내렵니다 주말 잘 지내세요^*^	12/4 09:25

박희홍

2020-12-03 18:5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무도 모른답니다
소녀가 짝사랑에 빠진 것을
소녀의 비밀은
바람만이 알고 있답니다.”는
“비밀” 참으로 정갈하게
지피셨군요. 즐감하고
흔적 남깁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좋습니다.
문운 창대하십시오.

목요일 저녁입니다.
평안한 시간되시고
금 같은 금요일 알차고
보람 있는 일상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아자 아자 아자 ~


염경희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아침 출근 길은 많이 춥던걸요 훅 하고 지나가는 세월 야속한 마음보다 제대로 뜻있게 보낼수없는 일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인님! 12월에는 한 해 계획하셨던 일 꼭 이루시길 소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4 09:29

임석순

2020-12-03 19:1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을
가꾸고 만들어 행복한
나만의 세상을 지켜가세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늘 함께 해 주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많이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어 올 한해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09:39

박진표

2020-12-03 21:58

염경희 시인님!!!
비밀...
바람만이 알고 있는
그 소녀의 비밀이
노란 산수유 꽃망울 예쁜 입술 훔쳐 깊은 사랑에 빠져버렸군요.
빨갛게 익어간 산수유 열매 동동 띄워 못다한 밀어의 속삭임
계절이 바뀐 이 겨울에 바람이 살며시 놓고 미소짖는 듯 합니다.
기분좋게 목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올 한해는 그렁저렁 코로나와 싸우다가 보내고 마는군요 건강 지킴이 잘 하시어 한해 좋은 결실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09:41

전병일

2020-12-04 10:2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벌써 한주의 끝자락입니다
첫눈도 내릴만한데 아직 눈을 분수가 없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코로나 19에 힘든 삶이지만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맛나게 점심은 드셨는지요 노근한 시간입니다 차 한잔 드시면서 기지개 한 번 펴보세요 불금 되시구요 주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13:22

이세복

2020-12-04 10:5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기쁘게 열람합니다
어느덧 한해를 갈무리하는 달을
맞아 마음이 싱송생송합니다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우릴 슬프게 하지만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바른 시간이지요 어느새 12월을 보내고 잇네요 시인님! 계회하셨던 일 이루시고 건강한 연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2/4 13:24

고기산

2020-12-04 21:1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소녀의 사랑이야기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빠져 봅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이제야 인사드려요 오늘 홍보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좋은 결과로 식구가 늘어서 꿈을 놓지않는 후배들이 양성되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12/6 15:26

배정숙

2020-12-05 13:0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비밀 소녀의 사랑 멋진 시향에 미소 한아름
놓고 국화향까지 드립니다
멋진 시향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시작해 봅니다
늘 그 소녀와 시인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주말 잘 지내시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아주 무섭게 번지고 있으니 보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6 15:28

예쁜 도둑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