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심선애
ㆍ작성일	2020-03-28 13:03

ㆍIP: 112.xxx.36

해오라비 꽃

해오라비 꽃
예랑 심선애

꽃대에 맺힌 하얀 비상의 날개가
무심한 나그네의 시선을 붙잡아
천사의 자태로 날아든다

꿈에도 그리던 그리움 있었는가
신비스러운 몸짓에 숨은
묵언의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죽어도 못 잊을 가인을 향한 마음이
순백의 꽃으로 피었을까

그 쉼 없는 기도가 설백의 학이 되어
그리운 이 지나는 길목에
고운 깃털로 내려앉았다

그 사랑 주고
또 줘도 다 못 준 가슴이라서
바람처럼 달려가 혼마저 불사르려
애달픈 날개를 달았나 보다

바라보는 시간마저
하늘을 나는 설렘이라서
소망의 새가 되어 날갯짓한다

김동철

2020-03-28 17:05

심선애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하루 종일
추적추적 내리던 비
희망을 부축이는 단비에

그대 생각
온종일 그치지 않고
마음 한켠을 씻어 내렸다

사랑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최고로 가치있는 모습입니다

아우르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며 베푸는
의미를 담는 행복한 오늘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심선애	존경하는 시인님 봄이 무르익어 가고 기다리던 벚꽃의 축제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이 모이기는 힘들지라도 여기저기 핀 꽃들의 향연에 잠시 젖어보는 것은 작은 행복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4 20:02

김정윤

2020-03-28 18:05

심선애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해오라비 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산과 들에 날마다 새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이렇게도 정확히
돌아 가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나고
벌써 3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나고
벚꽃이 활짝 피어 났지만 거리는 한산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멸 될때까지는 참이야 되겠지요
항상 조심 하시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심선애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에 꽃들이 만발하였는데 꽃향기에 젖어는 보셨는지요 저희 동네에도 벚꽃이 핀 가로수길에 평소에 볼 수 없는 차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말씀처럼 잠시 마을 앞 꽃구경으로 만족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4/4 20:26

염규식

2020-03-28 23:39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사모하며 ~~
시인님!
새봄에는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서재의 교분을 나누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구요 문운창대하시고
삶으로 감사합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심선애	염규식 시인님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매사 조심스러운 요즘 늘 강건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4 20:28

안영준

2020-03-30 09:22

심선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화창한 나날이 연이어지는 날씨
산에 들에 제철 꽃도
제각 만발하여 자태를 뽐내고 서 있네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심선애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방문해서 집필하신 글을 깊은 감동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글 더많이 남기시고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4 20:30

정병근

2020-03-30 18:51

아름다운 해오라비 난꽃을
설백의 학처럼 고고한 표현으로
시작해 주시니
아름답기만 합니다

고운 글 잘 배독합니다
늘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심선애 시인님~^^*


심선애	정병근 시인님 코로나의 기세가 세계적으로 꺾일 줄 모르는 요즘 어찌 지내고 계십니까 모두들 힘들지만 잘 버텨내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요즘처럼 우리나라가 뿌듯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국 잘이겨내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4/4 20:33

도현영

2020-03-31 01:15

심선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도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늦은 밤 살짝 다녀갑니다


심선애	도현영 시인님 꽃처럼 예쁜 이름을 가지신 시인님의 관심과 응원에 많은 힘이 납니다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어려운 시절이지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4/4 20:38

강한익

2020-03-31 08:11

존경하는 심선애 시인님!
코로나19 펜대믹으로 많은 아픔을 안겨주고 있는
3월의 마지막 날 아침 살가운 봄 햇살이 창가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부득이한 육지의 나들잇길에 예전과 너무나 달라진
사회를 경험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악귀를 하루속히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선애	존경하는 시인님 어려운 이시기에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도 날씨는 맑고 꽃들은 활짝 핀 아름다운 거리였지만 사람들은 예전 주말에 비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 늘 감사합니다^^	4/4 20:41

박상현

2020-04-01 19:31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일상
서로가 서로를 한 걸음씩 떨어져 지내야 하는 일상들
줄어들지 않는 지구촌의 아픔들
이별의 시간은 길어지기만 하는데
꽃들은 어느새 피어났다가 소리 없이 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었습니다
어디까지일까요?
어느 만큼의 시간을 달려야 끝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 모든 아픔과 시련의 시간 마무리하는
축포, 환희의 시간을 만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일매일 안부를 전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고
송구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를 배람하며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코로나 사태에 늘 건강하세요.


심선애	박상현 시인님 말씀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가는 게 이제는 더 어색해지려 하는 웃픈 현실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살면서 이런 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이 조금은 안심이 되는 요즘입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4/4 20:42

정찬열

2020-04-04 00:0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심선애 시인님~
3월의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 드리며
곱게 집필하신 "해오라비꽃" 옥고에
한참을 쉬어가며 생각에 젖습니다.

소리없는 전쟁속에 전세계인이 폐자가 되어
느끼는 소외감에 모두가 두려워 하는가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심선애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요즘은 해외에서 코로나가 많이 유입된다하니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그래도 꽃은 피어나고 자연은 꽃들의 잔치가 한창입니다 인간은 자연속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요 늘 행복하시고 휴일 오후 편안한 쉼 하시기를 바랍니다^^	4/4 20:47

이성구

2020-04-04 01:17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심선애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심선애	이성구 시인님 시인님의 활기찬 응원에 힐링이 되는 듯 합니다 시골에 다녀왔는데 뒷밭에 벚나무에 꽃들이 별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더군요 공기도 좋았습니다 시인님도 휴일 재충전의 시간이 되는 편안한 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4 20:50

배정숙 2021-03-20 15:05	존경하는 심선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해오라비 꽃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난 한적한 들에 핀 꽃 찬 이슬을 머금었네 가을바람이 불면 져야 해도 나는 웃는 야생화 어쩌면 우린 들꽃처럼 들꽃보다 더 시리고도 아름다운 인꽃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설연화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