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황다연
ㆍ작성일	2020-01-15 08:17

ㆍIP: 115.xxx.22

회 상

회 상

황다연

말없이 흐르는 물결 위로
물새 한 마리 힘찬 날갯짓하며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향기로웠던 추억 떠올리며
다하지 못한 말들을
가만히 되뇌어 봅니다

당신과 함께한 달달했던 시간들
나란히 앉아던 기다란 벤치 위에
나무 그림자만 쓸쓸히 누워 있네요

아득히 멀어진 그날의 기억 더듬어 보니
당신 모습 보이지 않은데
정겨운 목소리 깃전에 들리는 듯하고

저녁 노을빛으로 물들었던 사랑이
언 듯 흐르는 물결 위로
스치듯 지나갑니다

아름다웠던 날들
청춘의 싱그러움이 한때였음을
그때는 알지 못했지요

먼 회상 속에 추억이 된 당신은
하늘 높이 한 가닥 뜬구름이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습니다

김동철

2020-01-15 09:28

황다연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세상에
그 어떤 시간 보다도
지금 이 순간이 제일입니다

소중한 오늘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 또 건강하세요~♡


황다연	시인님 잊지않고 들려주신 귀한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순간 순간 모든일이 지나고 보면 다 그리움으로 남겨집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날에 감사를 놓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17 21:40

강한익

2020-01-16 08:38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먼 회상속에 추억이 된 사랑하는 사람!
뜬 구름이 되어 하늘높이 올라가셨나봅니다.
애진한 그리움의 멋진 글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십시요 들려주신 귀한 발걸음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1/17 21:44

안미숙 2020-01-16 19:10	황다연 시인님~ 건너온 시간이 내 안에 깃들어 오늘의 인연과 세상에 운명처럼 필연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하얗게 증발해버린 시간이건만, 보이지 않는 마음 속에 켜켜히 쌓여 오늘의 우리 모습을 만들어 놓았음으로 내일을 생각하며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깨달아 허투로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으로 세월 건너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0-01-18 22:49	안미숙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월 참 빠름을 실감합니다 새해인사 나눈지가 어제일 같은데 벌써 세번째 주말을 맞고 있으니 말이죠 곧 눈앞으로 다가온 구정 준비에 주부들의 손길은 더욱 바빠짐을 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의 강을 건너 내일을 바라보며 시간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시인님! 항상 밝고 건강한 행복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01-18 23:10

겨울 보리밭 밟고 달려오는 기다림
산길 어귀까지 마중 나온 어머니의 눈길은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려있습니다
뜨거운 탯줄로 이어진 사랑 심장 가득 고동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은 듯합니다
그립고 그리운 만남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설 명절 어디든 가시든 늘 안전 운전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올 한 해 늘 복된 일들만 복주머니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보고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신 귀한 발걸음에 감사마음 놓습니다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고유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죠 올 한해 복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5 17:25

김정윤

2020-01-19 06:04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회상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들어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그렇게 날만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황다연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죠 경자년 올 한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25 17:30

김상훈

2020-01-21 23:48

처음 듣는 자장가처럼
한묶음의 행렬로 왔다가
하나둘 떨어져나가는
꿈의 하명들,
가끔 세월의 등 뒤로 쫓아와
머리를 내밀 때마다
꿈의 염료가 바닥나 보이곤 합니다.

그 염료를 긁어 지은
시인님의 한 수,

잠시 함께 동행하다 갑니다.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귀한 걸음에 감사마음 놓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 시인님께서 원하시는 모든일들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은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5 17:38

이종숙

2020-01-29 17:59

저녁노을빛으로 물들었던 사랑
그 사랑이 언 듯 흐르는 물결 위로
스치듯 지나갑니다

아름다웠던 날들
청춘의 싱그러움이 한때였음을
그때는 알지 못했지요

먼 회상 속에 추억이 된 당신은
하늘 높이 한 가닥 뜬구름이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향긋합니다
경자년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황다연	다녀가셨네요 잘계시죠 세월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감사합니다	2/4 06:26

최이천

2020-02-01 18:28

아름다웠던 날들
청춘의 싱그러움이 한때였음을
그때는 알지 못했지요

먼 회상 속에 추억이 된 당신은
하늘 높이 한 가닥 뜬구름이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습니다

황다연 시인님
회상
존경하는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매실 꽃 피고 봄이 열렸습니다
앙증맞은 매화 살며시 웃으며 힘내세요 합니다
특히 건강 잘 챙기십시오.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 빠름을 실감합니다 년말이다 새해다 분주했던 마음이 어제일 같은데 벌써 2월이 시작된지도 639523310

김병근 2020-06-08 13:16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어느새 금년도 유월 속을 달리고 땡볕의 여름날이 눈앞에 성큼 와있네요 세상이 하도 하수선 하여 주어진 일상에 열정을 쏟지 못하고 소중한 만남의 약속 조차 거리를 두어야 하니 그저 가슴 아플 뿐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강건한 체력을 유지하여 언제나 유쾌한 시간을 열어 가시기를 원합니다 고운 마음으로 저의 서재 다녀 가신 고마운 발걸음 늘 새기며 감사드립니다 햇볕 뜨거운 계절인 만큼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몸으로 고운 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아름답고 보배 같은 글 가슴에 담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오 황다연 시인님

세월 무상

사랑하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