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황다연
ㆍ작성일	2019-09-17 17:19

ㆍIP: 123.xxx.174

백일홍 꽃

백일홍 꽃

황다연

호젓한 연못가 어귀에
화려하게 피어난 백일홍

송이 송이 허드러지게 핀
꽃잎들이 가는 걸음 멈추게 한다

가지가지 마다 꽃봉우리
기이한 형상 하심으로 다가오고

조화로운 모양새가
밤하늘 미리내 같다

우리 조상들 일제강점기에
숙명처럼 약탈당한 식량난 설움
딛고

백일홍으로 피고 지고
백일이 지나면 농민들의 피땀이
수확을 거두어
기름진 쌀밥 기대에 꿈 부풀었지

백일홍 꽃 대대손손 피어나서
후손에게 물러줄 교훈의
꽃이여라

김동철 2019-09-17 18:04	황다연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질투하지 마세요 사랑하면 곁에 머물 것이고 아니면 떠나는 것이 사람의 인연이니까요 그러니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마세요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말고 자신을 아끼세요 예쁜 단풍 색깔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도 행복이 넘치고 미소가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 ~♡

강한익 2019-09-18 07:49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행사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주응규 2019-09-18 09:47	시인님 천고마비의 계절에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행복을 축원합니다 이번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사색의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황다연 2019-09-18 20:56	김동철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풍성한 계절 가을에 늘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펼치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 잊지 않겠습니다 가을 행사때 뵈올수 있겠지요

황다연 2019-09-18 21:02	강한익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 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시고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부족한점 많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황다연 2019-09-18 21:07	주응규 존경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때늦은 걸음으로 의기소침 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합니다 부족함도 많습니다 따뜻한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윤 2019-09-18 22:09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백일홍 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한 해동안 뿌려 놓았던 씨앗에 결실을 맺는 가을 9월이 중순을 지나갑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이 가고 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좋은 기운 듬뿍 받아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2019-09-19 13:45	청옥의 하늘이 가을 눈썹을 그리며 두텁게 부풀려 놓은 햇살로 들녘의 지평선을 차츰 무너뜨리는 나날입니다. 언젠가 이 햇살이 차갑게 눈 뜨면 들녘을 스치는 무수한 바람이 안간힘을 쓰는 길거리 은행나무 잎들을 떨구겠지요. 이제 애상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가을, 올려주신 글과 잠시 동행하다 갑니다. 사색의 날들 되세요.^^

박상현 2019-09-19 21:42	계절은 달력과 같은 시간표대로 그 바람의 향을 달리하며 묵묵히 걸어가는듯합니다 계절의 그림자 속을 걸어가는 자연은 수도자의 발걸음을 닮은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가위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서재에 가을 도장 꾹 누르고 잠시 머물고 긴 시향 가슴에 담아 발걸음 옮기 웁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황다연 2019-09-20 23:5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서늘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괜한 설레임을 갖게도 하는 가을 입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황다연 2019-09-21 00:29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곳곳 길가에 긴 목 가진 코스모스 춤사위가 한창 입니다 그러나 차가운 바람 센 기에 눌려 곧 꽃잎 떨구고 떠나 겠지요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황다연 2019-09-21 00:43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가을이 어느새 한복판으로 들어 섰습니다 알알이 익어 가는 씨앗들도 벌써 내년을 준비 하는듯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넘치는 날들 되시길 축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2019-09-21 09:15	안녕하세요? 황다연 시인님~! 17호 태풍 타파 가온다는 불길한소식에 조석으로 는 쌀쌀하지만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과 한 잎씩 저가는 낙엽에 만 감이 교차하는 만추로 영글어 가는 계절입니다. 곱게 집필 하신"백일홍 꽃"일상에 의미깊은 백일홍 꽃의 기억을 되돌리며 쉼 하다 갑니다. 남은 주말시간도 편안 한 시간 되시옵고 이틀후 가을 행사장에서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이종숙 2019-09-21 22:18	우리 조상들 일제강점기에 숙명처럼 약탈당한 식량난 설움 딛고 백일홍으로 피고 지고 백일이 지나면 농민들의 피땀이 수확을 거두어 기름진 쌀밥 기대에 꿈 부풀었지 백일홍 꽃 대대손손 피어나서 후손에게 물러줄 교훈의 꽃이여라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봅니다 좋은밤 되셔요

황다연 2019-09-22 22:59	정찬열 시인님 오늘 행사에서 직접 뵙고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경향이 없어 인사 드리지 못한점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기회가 오겠지요 태풍 타파가 많은 비를 몰고 왔지만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부로 시인이란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부족하기 그지 없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시고 충고 또한 아낌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편안밤 되십시요

황다연 2019-09-22 23:12	이종숙 시인님 오늘 함께한 동행이 즐거웠고 또 든든 했어요 앞으로 내내 아름다운 동행이길 희망 합니다 거센 빗줄기를 뚫고~~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 갔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하게 쉬세요

가을 국화를 닮은 그대

들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