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4-23 09:50

ㆍIP: 58.xxx.151

망각의 삶

망각의 삶

旺松 / 全炳日

남들이 다가올까 봐
온몸에 가시 돋우고
끝눈을 피워보지만
날개도 펴기 전에 꺾인다.

온 힘을 다해
또 다른 눈을 튀면
그 순마저 꺾어버린다

이번에는 가시를 달고
날개를 활짝 편다.
아무도 찾는 이 없다

두 번의 쓰라린 상흔으로
삶의 방법을 터득하였지만
시작은 망각의 삶으로 계속된다.

염규식

2020-04-23 10:1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지핀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시인님 오늘도 일기 고르지 못함에
건안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혀주셔요
향필하시구요 늘 승리하는 삶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일착으로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도 쌀쌀하네요 시인님도 많은 작품 집필하시어 사랑받으시길 기원합니다...	4/23 16:48

김동철

2020-04-23 18:2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철없는 망각과 착각
한없는 소용돌이 속에
꽃은 피고 시들어 가는 것을

뜨겁게 뜨겁게
달아오른 사랑도
지나는 시간 앞에선
한 잎 한 잎 시들어가고

봄같이 아름답던
그대의 화려한 모습도
흘러가는 세월의 끝에서
움츠리며 시들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은
그대 그대라는 인생 꽃입니다

빵빵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한주의 끝자락 불금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4/24 08:30

김종덕

2020-04-23 19:3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그렇네요. 오징어 회처럼 맛잇는 드릅, 보이는 대로 먹을 수 밖에 없는 맛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4/24 08:30

이문희

2020-04-24 04:22

늘 고마우신 전병일시인님 !
그동안도 무탈 하신지요?

남들이 다가올까 봐
온몸에 가시 돋우고
끝눈을 피워보지만
날개도 펴기 전에 꺾인다.

아름답고 고운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가슴에 담아 간직하고 십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꽃샘 추위에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4/24 08:32

강한익

2020-04-24 09:0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마지막 꽃샘추위인가 봅니다.
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어수선하나
세월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4월도 마지막 고개를 향하여 달음질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4/24 09:52

석옥자

2020-04-24 10:00

존경하는 시인님! 금쪽같은 금요일
축복가득 받으십시요.
오월의 여왕이라 부르는 장미의 계절
4월을 뒤로하고 오월이 반기겠지요.
맛깔나게 집필하신 시 한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전병일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4/24 11:59

김정윤

2020-04-24 13:2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두릅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봄 꽃 향기가 기분을 좋게하는 4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꽃과
함께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불금 되시고 즐거운주말 되세요	4/24 20:29

조순자

2020-04-24 18:3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참 재밌는 시 기쁘게 배독하고 웃어봅니다.
언제나 이렇게 멋지게 창작하셔요.
기쁨으로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전병일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24 20:32

박상현

2020-04-24 18:50

바람의 한주입니다
봄은 그 햇살을 쉽사리 온전히 내려놓지를 않네요
그 쌀쌀함으로 지나가는 겨울을 불러보게 하네요
그러나 겨울은 저 멀리 갔습니다
민들레 꽃 동산엔 둥근 달을 닮은 하얀 꽃이 피었고
홀씨는 하나둘 하늘 높이 날아오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안정되어가는 코로나19 희망의 축포가 오르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봄 뜨락에 잠시 머물고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의 시 배람합니다
그 시향을 담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4/24 20:32

안미숙

2020-04-25 10:06

시인님~

생각지도 못한 전염병으로
봄앓이를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열이 내리는 듯 하나,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니
마지막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이제 봄의 한 가운데
연두의 물결을 흘려 보내고 있는 주말입니다.
심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초록의 저 자연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모두 힘을 내야겠습니다.

주말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봄의 시심이 닿은 시인님 서재에
잠시 발걸음 하고 갑니다.


전병일	안미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4/25 21:31

이세복

2020-04-26 15:0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두릅''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삶과도 많이 닮았네요
재미있게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4/26 21:55

안영준

2020-04-26 15:2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며칠 새 광풍이 불어대더니
오늘은 잠잠한 하루 고요함에 묻힌 듯합니다
우리를 긴장하게 했던 잡병도 이젠 기가 꺾인 듯합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4/26 21:56

심술쟁이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