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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3-06 00:09

ㆍIP: 218.xxx.163

나무 시장

나무 시장
旺松全炳日

봄철 식수의 시기
어느 농가에서 팔려 나왔는지
냉장창고 유리온실 다라 속에서
온몸을 벗은 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찜으로
또 다른 고장으로 시집 장가간다
그곳에 선택받지 못한 못난이는
노총각 노처녀 되어
다음 봄을 기다린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웃기도 울기도 한다
난 오늘 떠날 나의 터전의 꿈을 꾸며
주인의 선택을 기다린다.

김동철

2020-03-06 09:5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 말 한마디에
그만두고 싶던 일들
힘이 넘쳐 계속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
이 말 한마디가
처마 끝 낙수물 떨어지듯
끊어질 뻔한 관계를 이어줍니다

사랑은 ...
고민워할 줄 알고
미워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함께 파이팅 하세요 ~ ! !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즐거운주말 되세요 ~~~^^^	3/6 21:03

강한익

2020-03-06 16:3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식목의 시기가 왔나봅니다.
저는 작년에 왕대추묘목 2본 무화과 2본을
행정기관에서 무료로 가져와 주택 귀퉁이에 정성껏 심었습니다.
아직은 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주렁주렁 완대추가 열리가.
무화가 열리길 소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왕대추와 무화과 잘식재하여 풍성한 수확을 기윈합니다 즐거운주말되세요	3/6 21:08

박상현

2020-03-06 19:1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루하루를 절망으로 살아가는 삶
하루하루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삶
얼음장 같은 바위 속에서도 봄 햇살에
작은 이끼가 약속처럼 돋아납니다
머무를 수 없는 시간처럼 이 어려움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가고
붉은 태양처럼 이겨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요즘은 정말이지 건강의 소중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절실한듯합니다
손을 잡고 마주 보고 함께 웃을 있는 소소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요
평범한 일상이 간절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한마음 되어 봄꽃을 피우겠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곱디고운 옥고의 시에 깊이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즐거운주말 되세요 ~~^^	3/6 21:13

염규식

2020-03-06 22:02

시인님의 고운 깊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구요
항상건안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3/7 06:31

정찬열

2020-03-07 00:0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전병일시이님~!
의미깊게지펴놓으신 "나무시장"
곱게지펴놓은 옥고에 글 잘배람하고 갑니다.

한해의 첫계절 立春에서 立夏 까지
절기의 봄은 부할과 소망으로 가득해야
함에도 우울한 소식은 하루가 다르게
불안으로 몰아가며 아! 대한민국이 아픔으로
點綴 되어감이 아쉬움이 커집니다.
부디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3월이 되시길 손모읍니다.^*^


전병일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잠들지 않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3/7 06:34

안미숙 2020-03-07 08:05	전병일 시인님~ 봄꽃들이 줄지어 피어나고 있는 삼월 한 층 훈훈해진 바람과는 달리 우리의 마음은 아직 살얼음이 일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피해다녀야 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일상이라 모두가 불편하고 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하나가 터지면 또 하나가 터지는 형국으로 처음에 막지 못한 뚝이 여기저기서 새듯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산발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수가 조금 줄어든 추세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가 아니니 아직 남아있는 보이지않는 잠재적 환자들이 빨리 발견되어 치료에 들어가고 우리도 조금 더 사회적 거리에 동참하여 하루속히 전염병으로 부터 해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는 시간 되십시오.

전병일 2020-03-07 08:13	안미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그끝은 언제인가요 보이지 않는 종점 치료백신 하루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주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임석순

2020-03-07 09:45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무도 보이고 숲도 보이는 전체를 보면서
살아가길 희망해 봅니다.

어디를 가던지 나무의 역할은 모두를 이롭게
하여 고마운 나무 인것 같습니다.
"나무 시장"에 머물러 시감하고 갑니다
코로나19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임석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전국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3/7 23:45

안영준

2020-03-07 15:23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요즘 코로나 19금에 전 세계가
뒤숭숭하고 또한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꽃이 한창 피어 방긋 웃을 시기
병마와의 사투가 무섭습니다
우리네 작은 몸짓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무한한 신비를 창조해내는데
어찌 이에 대한 신약은 쉽사리 개발이 안 되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저 우리 모두 건강 지킴이 하시고
안정화 되는 그날이 내일이기를 바래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쉼 되세요	3/7 23:47

이민숙

2020-03-07 20:59

고객의 찜으로
또 다른 고장으로 시집 장가간다
그곳에 선택받지 못한 못난이는
노총각 노처녀 되어
다음 봄을 기다린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웃기도 울기도 한다
난 오늘 떠날 나의 터전의 꿈을 꾸며
주인의 선택을 기다린다.

시인님
나무시장 저도 배람합니다 ^*^


전병일	안미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코로나 전국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3/7 23:48

최이천

2020-03-07 21:45

고객의 찜으로
또 다른 고장으로 시집 장가간다
그곳에 선택받지 못한 못난이는
노총각 노처녀 되어
다음 봄을 기다린다

전병일 시인님
나무 시장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전병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3/7 23:50

이문희

2020-03-08 04:57

고객의 찜으로
또 다른 고장으로 시집 장가간다
그곳에 선택받지 못한 못난이는
노총각 노처녀 되어
다음 봄을 기다린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웃기도 울기도 한다
난 오늘 떠날 나의 터전의 꿈을 꾸며
주인의 선택을 기다린다.

"나무시장" 멋지고 아름다운 시
정성어린 고운 시향에 흠뻑 젖어
가슴깊이 간직하여 안아갑니다

늘 고마우신 전병일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바쁜시간 찾아주시어 위로가 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좀채 풀릴줄 모르는 코로나19 때문에
연일 혼란이 가중되는 느낌 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소중한 몸. 건강 잘
지키시고 온 가정에도 늘 기쁨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휴일 아침입니다 코로나19 안개속에 감싸아 햇님타고 멀리 사라졌으면 합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3/8 16:20

오석주

2020-03-08 15:19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니다

나무 시장
그곳에 선택받지 못한 못난이는
노총각 노처녀 되어
다음 봄을 기다린다

늘 빈서재 다녀가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상에 잠시 머물어 음미하여 봅니다
주일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건강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전병일	오석주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햇살은 따스한데 바람이 차갑습니다 주일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8 16:19

안계종 2020-03-08 18:29	전병일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안부를 여쭙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 국민께서 악전고투 속에 지혜를 모으며 대처하시니 조속한 시일 안에 자자 들것을 믿습니다. 끝까지 안전을 중시하시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셔서 지혜롭게 피해가시고, 지나갈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쉼 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철 나무시장도 활기찬 날이 속히 회복 되기를 바랍니다.

전병일

2020-03-08 19:20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안계종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전하게 지내시는지요? 마스크 수급에 많이 불편하시지요? 모임을 하지 마라, 행사에 가지 마라, 홍보하지만, 모여들어 줄 서서 마스크를 사려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혼선에 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도 개인이 잘 판단해서 위생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불안한 하루를 보내셨을 시인님의 편안한 밤을 축복합니다. 건강한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1 00:13

김영수

2020-03-09 13:32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세상이 어수선 할땐 서재에서 다른 걱정없이
글을 쓴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시절은 나무와 꽃들이 시집을 가는데 사람들의 마음은
무거운 쇠덩이처럼 무겁습니다.
잠시 서재에서 "나무시장" 감사히 배랍하며 쉼하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김영수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3/10 05:02

박영애

2020-03-09 14:36

시인님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시고
봄 향기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박영애 부이사장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3/10 05:03

이정연

2020-03-09 16:18

시인님! 반갑습니다.
확연하게 짙어진 햇살은 반가운 듯 웃음짓고,
창을 열면 하늘거리는 바람에 살 맛이 절로
납니다.
고달픈 삶이지만 이마에 땀방울을
훔쳐가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어 내일이 기대됩니다.
마른 가지에 만개한 매화꽃 향기에 용기 내서
함께 견디어 봅시다.
밤하늘 힘 빌어 쉬어가면서
살다보면 좋은 날 곧 올 겁니다.
집필하신 "나무 시장" 시향에 편히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이정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3/10 05:04

어머님의 호출

시작과 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57	하늘나라 가는 길	6	전병일	2024-04-15

456	봄비	6	전병일	2024-03-29

455	화려한 외출	4	전병일	2024-03-26

454	돼지꿈	2	전병일	2024-03-25

453	산수유	4	전병일	2024-03-23

452	노상강도	12	전병일	2024-02-22

451	어머니 그림 노트	14	전병일	2024-02-05

450	157번 방	10	전병일	2023-12-16

449	겨울비	6	전병일	2023-12-13

448	결혼식 문화의 변화	10	전병일	2023-12-01

447	분재	4	전병일	2023-11-30

446	물먹는 하마	4	전병일	2023-11-29

445	투명 천막	6	전병일	2023-11-28

444	마이산	2	전병일	2023-11-27

443	꿈꾸는 집	4	전병일	2023-11-26

442	왜가리 사냥법	6	전병일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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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가을 햇살	2	전병일	2023-11-23

439	등대지기	2	전병일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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