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10-01 07:28

ㆍIP: 115.xxx.14

새 사람

새 사람

최 이천

번쩍 떠오른다
이래 살면 안 돼
새로운 뭔가 있다
어머님께 물어봐야지

단지를 찾아왔다
가루가 돼도
단지 속에 계셔도
내 어머니지

왜 그렇게 참으셨어요
아니면 아니라고 하시지!
좋은 말만 하셨는지요
새사람 되라 했지!

참을 것도 없고
아낄 것도 없는
지금 계신 곳
바람은 따듯하신지

상념 넘어 삶의 형상
여기라면 싫어요
훨훨 높이 날아 올라가
안 내러 와야지

이렇게 늙어버린 아들이
어머님 앞에만 서면
동화 속 주인공처럼
빗자루 타고 구름 속으로 날지

이제는 다칠까 봐 조마조마하지 마세요
푸른 언덕 사향노루 뛰어놀 듯
예쁘게 놀다 가야지

저 하늘로 가야지

박현영

2019-10-01 09:39

최이천 시인님
고운셨던 어머니...언제나 그리운 어머니입니다
고운 시향으로 그려내신 그분...
그마음을 알고 계실거예요
10월의 시작...또다른 태풍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아름다움으로 채색될 10월을 그려보며
다녀갑니다...기쁨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4

박진표

2019-10-01 22:56

최이천 시인님!!!
새 사람...
어머니는 하늘나라 가셨어도
늘 자식의 가슴에
그리움으로 살아계십니다.
10월의 첫 날.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10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최이천	박진표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4

강한익

2019-10-01 23: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을 것도 없고
아낄 것도 없는 그 곳
아마도 바람은 따뜻 하리라 생각 합니다.
타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태풍 소식이 들려오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천둥 번개와 함깨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입니다.
태풍 미타가 이번에는 고운 걸음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5

주응규

2019-10-02 10:22

최이천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날 좋은 시향에 흠씬 젖어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월입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이제 단풍도 갖은 색으로 물들겠지요.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한껏 지피시기를 바랍니다.
태풍 소식이 있네요 피해없도록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최이천	주응규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5

배인안

2019-10-02 11:39

최이천 시인님
좋은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태풍이 온다니
피해 없기 바라면 건강 하기 빕니다


최이천	배인안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5

홍종화

2019-10-02 15:20

최이천 시인님!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새 사람'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최이천	홍종화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6

이종숙

2019-10-02 16:49

슬퍼요
가을비 내리면 젖어우는 낙엽도
세월이 끌고가는 삶도
시초를 다투는 흐름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이종숙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6

김상훈

2019-10-02 17:06

내 삶의 흔적이,
자연이 벗어놓고 간 옷섶이,
누군가에게 엽신이 되어주기를
가당찮은 희망을 걸어보곤 합니다.

그리하여
골 깊은 사유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오늘 시인님의 글이
읽는 이로 하여금
무엇인가 느껴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최이천	김상훈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7

안영준

2019-10-02 19:37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엊그제 한주가 시작되었는데 벌써
주중반에 와있네요
굵은 비에 큰 바람과 함께하는
태풍이 온다 하지요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올리신
향기 나는 글 잘 배람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최이천	안영준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7

이문희

2019-10-03 18:31

최이천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시간 찾이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늙어버린 아들이
어머님 앞에만 서면
동화 속 주인공처럼
빗자루 타고 구름 속으로 날지

따뜻한 사랑 가득 동화같은 꿈
심이 깊은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가슴데우며 머물다 갑니다

결실과 수확의 계절 시월에
무엇보다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축복받는 행복한 달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7

김정윤

2019-10-04 05: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새 사람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잦은 가을 태풍에 몸도 마음도 지쳤으리라 생각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맑고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잠시 맑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 보면서 그동안 힘들고 괴로웠던 일들을 모두
시원한 바람에 털어버리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기원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나누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누추한 시 에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1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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