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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09-01 18:43

ㆍIP: 115.xxx.14

가을 풍경

가을 풍경

최 이천

어디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스쳐 가는 바람에 낙엽 지듯
살포시 내려앉는 소리는
어느 산사의 독경입니까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색은
풀벌레 소리의 추임새처럼
장단이 맞네! 외로운 누군가
필요한 때 그 소리는 위로입니까

가을에 듣고 싶어 하는 추임새
이렇게 합시다. 모기 입 비틀어졌네
매미 소리 지쳤네! 귀뚜라미 소리 애상하다
여름을 보내는 이별의 노래입니까

여름 실은 배 지나갔습니다
전어 실은 가을 배 항구에 왔소
며느리도 돌아왔소! 전어 굽는 가을 냄새
잊을 수 없어요. 먹고 싶으니까

상사화 꽃대가 보일듯하고
백합화 꽃망울 터뜨릴까 합니다
가을에 피는 꽃은 서럽습니다
봄에 피는 꽃처럼 큰 잔치받지 못하니까

코스모스 고추잠자리 파란 하늘 흰 구름
쌍쌍이 되고 나뭇잎도 내리는 비에 샤워하고
하늘이 만들어 준 새 옷 갈아입어요
옷도 계절에 맞게 무슨 색깔 입을까?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도라지꽃 보라색
예쁘게 입고 쌍쌍 파티해야지
갈대들 춤추고 밑에는 방게들 오고 가네
가을은 이렇게 풍경으로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니까

하늘은 나를 보고 풍경의 주인 하라고 하시네

안계종

2019-09-01 21:22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일 잘 보내셨습니까?
가을의 멋스러운 운치를 선선한 바람과 함께 느낌이 큰 날이였습니다.
앞으로 두달간은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참 좋은 계절이 되겠지요.
건강 잘 지키시면서 즐겁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시를 쓰는 시인의 몫이 분명이 있는 사회에
음으로 양으로 잘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망대에 올라가서 신호를 주는 사명도 있겠지요.
함께 공감하면서 선과 의를 지켜나가도록
선구자 역할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가을 풍경 의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6

김동철

2019-09-01 21:25

최이천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무리 말이 좋고 합당하여도
그것을 실행치 않으면
그냥 말이나 글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은 크나큰 성과를 얻습니다

자신의 머리에
아인슈타인의 지식이나
지혜가 있은들
그것을 사용치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무식한 자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100개를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보다
1개를 알면서
1개를 실행하는 자가
훨씬 똑똑하지 않습니까

가을이 물씬 풍기는
상쾌한 휴일입니다
건강한 휴일을 응원합니다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6

김정윤

2019-09-02 05:5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가을 풍경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조석으로 선선해진 날씨가 이제 완전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9월의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하루 멋진 하루되시고 　
９월의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7

박현영

2019-09-02 15:49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구월의 첫주...구월에는 기쁨 가득하시고
좋은일만 맞으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7

안미숙

2019-09-03 07:13

최이천 시인님~

상사화 힘겹게 꽃대를 밀어 올리고
벌써 노란 빛을 띄는 은행도 보이더군요.

촉촉히 내리는 비가 다녀가면 그만큼
추색을 더 할 풍경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어느 먼 나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마음 설레게 하는
가을입니다.

가을장마로 일주일간 비 소식 있으니
단도리 잘 하시고
여여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미숙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8

강한익

2019-09-03 09:3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기 여행길에 여기저기 가을의
초입 모습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아름다움의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8

이종숙

2019-09-03 12:24

풍요로운 가을 풍경에 먹지 않아도 배 부릅니다
신심이 여유가 생기고 보는 눈이 깨끗해지는 가을 잔치에
꼽사리 끼어 즐겨 보입시더


최이천	이종숙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9

안영준

2019-09-03 13:39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적추적 비 내리는 오후 시간
올리신 글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나날 되십시오


최이천	안영준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19

박진표

2019-09-03 21:18

최이천 시인님!!!
가을 풍경...
그 무덥던 여름이 이제는
그 자리를 가을에게 양보하려 하는 듯 합니다.
대자연의 그 침묵의 약속이
가슴시리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희망의 화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박진표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20

이문희

2019-09-04 07:03

최이천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어려운 발걸음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도라지꽃 보라색
예쁘게 입고 쌍쌍 파티해야지
갈대들 춤추고 밑에는 방게들 오고 가네
가을은 이렇게 풍경으로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니까

아름답게 빚어내신 정성 스런 진한
시향을 가슴에 깊이 담아서 갑니다

반갑지 않은 가을 태풍이
북상중에 있다는 예보입니다
부디 유비무환하시어 큰 피해
없으시길 바라오며

날마다 식어가는 환절기에
건간관리 잘 하시고
수확과 결실의 축복받을 계절에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20

주응규

2019-09-04 09:09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날을 물결치 듯 정갈히 담아놓으신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9월 들어서니 가을이 눈앞에 성큼 와 있습니다
다음주가 추석입니다 가족과 정겹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시심 또한 풍성한 결실을 맺는 가을되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최이천	주응규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21

이민숙

2019-09-04 11:52

최이천 시인님
기세 등등한 더위도 한풀 꺽이는
가을 문턱에 시향을 펼쳐 주셔서 담아 봅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구요
가을행사에서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


최이천	이민숙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21

정찬열

2019-09-05 00:3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가을 풍경"
내공깊은 서정시의 옥고에 쉼하다 갑니다.
무더위끝 가을장마가 추적 추적 비를 뿌리네요

이 비가그치고링링도 무사히 지나고 나면 완연한 가을이 기다립니다.
9월에는 항상 건강 하시고 알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정찬열 시인님 시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가을 단풍은 떨어져 친구 찾아가고 시인은 시를 따라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9/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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