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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08-14 04:21

ㆍIP: 115.xxx.14

여객선

여객선

최 이천

얼굴마다 아쉬움 그리움 설렘
오고 가는 바쁨에 감추고
커다란 덩치 물 위에 떠간다

갈매기 배꼬리에 날아오니
세월 넘어 동심에서 먹이 한 줌 던져본다
정확하게 받아 가는 재주에 눈을 빼 아사 긴다

섬 찾아가는 배
동심은 소풍 같다
긴 머리 소녀
파마머리 아줌마
배낭 메고 낚싯대 든 아저씨

목적지는 같아도 생각은 제각각
여기는 바다 다들 파란 청록색
물보라에 눈이 모여 있다

간간이 보이는 무인도에
마음을 빼앗긴 듯 멍하게 쳐다본다
파란 하늘 뭉게뭉게 떠 가는 구름 보며
물살 부서지는 뱃머리에 서 있으니

아름다운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이다
참 아름다운 바다에 태워준
여객선아 고마우이

김동철

2019-08-14 09:06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습니다

가을이 멀지 않은 듯
잠시 쉬어가는 인생
오늘은
꼭 ~~
행복하세요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07

주응규

2019-08-14 15:18

최이천 시인님 무더운 날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이제 입추도 지나고 보니 가을 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마지막 더위 잘 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최이천	주응규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08

안계종

2019-08-14 16:21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한 낮의 더위로 열대야까지 힘겨운 밤입니다.
여름다워야 하겠지만 더위는 시련입니다.
삶을 이어가야 할 생활은 미룰수도 잊을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우선 순위가 정해져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바쁘시더라도 건강은 유념하셔서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가을 맞이 잘 하십시오!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여객선 타고 서, 남, 동해를 유람하고 싶어지내요.
바다 바람을 맞으며..깊이 느낍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09

박진표

2019-08-14 23:48

최이천 시인님!!!
여객선...
참 아름다운 바다에 태워준
여객선아 고마우이...
시인님의 그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바다는
그지없이 아름답습니다.
희망의 수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최이천	박진표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09

이문희

2019-08-15 00:34

늘 고마운 최이천시인님!
그동안도 잘 지내고 계신지요?

목적지는 같아도 생각은 제각각
여기는 바다 다들 파란 청록색
물보라에 눈이 모여 있다

정성스레 집필하신 심이 깊은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오늘이 칠월백중날입니다
아무리 폭염이 마지막 몸부림처도
가을은 어김없이 다가 오고 있는
듯 싶습니다

항상 바쁘실탠대도 불고하고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씀 깊은감사를 드리며
다시찾은 환절기에 부디 건강 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 가득 행복이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최이천	이문희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09

김병근

2019-08-15 05:40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여객선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최이천 시인님


최이천	김병근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0

김정윤

2019-08-15 05:4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여객선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를 향해 다가오면서
그영향으로 어제 밤부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는 빗물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꺾여 가을이 한발 성큼 다가올 것
같아 미리부터 마음이 설레며 기다려 집니다
혹시 모를 태풍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0

강한익

2019-08-15 07:0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이 흐름에 무더위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나봅니다.
이곳 제주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다
멈추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1

박현영

2019-08-15 07:53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소식에 여객선들이 발이 묶였을수도 있겠지요
멋진글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1

박상현

2019-08-15 13:07

빗방울이 연잎에 토독토독 떨어져
은빛 보석처럼 빛이 나네요
밤하늘을 수놓던 별빛들이 일제히
떨어져 내리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 굵은 광복절날입니다
시원스레 내리는 빗방울 소리가 그토록
광복을 바라던 독립운동가들의 함성인듯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날 시인님의 뜰에서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


최이천	박상현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2

김상훈

2019-08-16 00:30

속절없이 흘러간 날들의 헛헛한 뒷모습을 봅니다.

풀 죽은 마음으로 벤치에 앉아
일회용 커피를 홀짝이는 것처럼
생각 없이 내다 버린 소중함들이
뒤늦게 다가와 눈물 글썽이곤 합니다.
계절이 홑청만 남기고 떠날 때마다
무엇인가 다시 불을 지피기 미안한 마음입니다.
너무 늦었으므로.

8월의 뜨거운 함성도 이제 한 주만 지나면
곧 사그라들 조짐입니다.
아직 똬리를 틀고 맹독을 뿜어대는 더위,
그럴수록 밥심으로 버티고 숙면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최이천	김상훈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2

정찬열

2019-08-16 00:43

존경하는 갑장 시인님~
"여객선"고운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계속되는열대아에 건강을 기원 합니다.


최이천	정찬열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2

박희홍

2019-08-16 07:3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여객선

섬 찾아가는 배
동심은 소풍 같다
긴 머리 소녀
파마머리 아줌마
배낭 메고 낚싯대 든 아저씨

아름다운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이다
참 아름다운 바다에 태워준
여객선아 고마우이“

그러고 보니 여객선 아니 작은 도선조차
타 본지 까마득합니다.

중학생 시절 주말이면 영산강을 건너는 도선을 타고
목포로 가거나 나주로 오는 길

비바람 칠 때면 빳빳이 풀 먹인 옷과
쌀이 파도에 적시어 낭패를 본 경우도 많았지요.
새록새록 옛 시절을 불러 내주심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 위에 늘 신에 가호가
충만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았습니다.


최이천	박희홍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3

홍종화

2019-08-17 19:07

최이천 시인님!
이제 한여름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인 듯 합니다.
지금은 조석으로 한결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여객선'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아름다운 시상
마음에 그려봅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최이천	홍종화 시인님 찾자 와 힘주시니 행복합니다 시인은 누가 찾아주면 얘기처럼 좋아집니다 그리움이 많아 바람과 대화하고 햇빛과 이야기하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8/1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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