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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07-02 03:36

ㆍIP: 115.xxx.14

경계(境界) 1.빛 2.삶 3.하늘

경계(境界) 1

빛 최 이천

장엄하시오. 엿새 동안
경계 만들어 세상에 없던 것 만드신
정교한 모습 탄복이요
생명의 근원 만들어 주신 은혜 잊을 수 없어
열거하노라

빛과 어두움을 나누니 첫째 날
하늘 만드니 둘째 날
뭍을 땅이라 칭하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니
땅에 풀씨 맺는 채소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셋째 날

주야를 나뉘고 광명으로 햇빛 비추고
일자와 연한 두시며 별들 만들고 빛과
어두움 낮과 밤을 주관하시니 넷째 날
하늘의 새 바닷물고기 종류대로
복을 주어 생육하고 번성하라 다섯째 날

땅에는 육축 기는 것 짐승을 종류대로 만드시고
자기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여
남자와 여자를 두시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식물을 먹을 음식으로 주니 여섯째 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일곱째 날 안식하다

형상
너무나 자세하고 사실적인 내용
그중에 내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에
놀랍고 즐겁도다

지구상에 70억의 하나님 형상이 있소
위대함에 전율하오. 형상만 주시고
심상은 주시지 않은 까닭이 있습니까?

형상과 심상은 격이 다르지
하늘 심상은 믿음이 없으면 가질 수 없어요
믿음은 코로 불어 넣은 생령 속에 존재하지

경계(境界) 2

삶.

살아온 날들은 만들어놓은 세상
삶의 법도 규례도 함께 있어
따르기만 하면 편하지!

미래라는 경계는 어떤 것인가?
믿음은 알 수 없는 미래 찾아가는
노정기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상

형상이 창조되므로
심상이 있어야지
심상은 자유의지로 찾는 것

심상 속 믿음은 선물
선물은 주는 자의 뜻
받고 안 받고는 자기 뜻

믿음은 에덴동산같이 편한 것
믿음은 가짜 있음
가짜는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사탄

세월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
아픈 노래가 되고
슬픈 시예요

시인·선각자여 세월을
아끼도록 착각에서 깨어나자
바른길 가르치는 이정표(里程標)

하늘 보며 땅을 보며
세월 아껴드리세
시간은 금이라 했지

알고 털고 일어나
나 이렇게 될 줄 알았다 하기 전에
머리 숙여 깨우치세

경계(境界) 3

하늘

수많은 경계를 꽃으로 장식하자
긴장되는 레드라인에 핀 꽃은
더 아름답더라

참으로 많은 경계. 보이는 선보다
보이지 않는 선 거미줄 같구나
보이지 않는 너 생각을 내 생각으로 읽어야지

눈으로 변별할 수 없으니 마음으로 가려봐야지
오감(五感)을 움직여 감지된 경계는 선물이라
즐겁게 가지고 놀다 제자리 가면 나도 간다

세상의 오만가지 금태(禁跆) 줄
지르밟으며 빗겨 가노라.
비슷한 것이 많아 발길 둘 곳 없네

알면 알수록 더 깊이 빠지는 세상
조금만 더 알면 다 가질 수 있다는 착각
버리고 비워야 한대요

욕심은 영육(靈肉) 눈을 가려 절대자의
경계를 넘는다. 서야 하는 그곳을 넘으면
죽음이다

한계선의 꽃 사랑 배려 꽃밭에
물주며 가꾸다 믿음 선물 받아
미래의 노정기로 그 나라 찾아가자

그 나라는 근심 없는 완벽한 곳
천국이라 말하지 믿음은 하늘나라 씨
하늘 백성은 죽어서 받는 증명 안이야.

살고 있을 때 그 나라 생활을 즐겨야 해
이 좋은 세상에서 하늘나라 즐거움 모르면
어찌하오리까? 감사로 찬양하라

믿음 씨 속에는 하늘이 다 들어있지
감사는 하늘 생활 싹틔우는 양분이지
믿음 노정기
감사 자양분

걱정 끝 하늘 만세!

강한익

2019-07-02 07:2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일주일의 경계를 새로히 배움합니다.
빛과 삶과 하늘의 오묘한 진리를
너무도 곱게 설파 하셨습니다.
7월의 둘째날 올려주신 옥고를 여러차례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살고 있을때 매사 감사하며 살아가려
노력 하렵니다.
멋진 글 배독의기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강 한익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4

김동철

2019-07-02 07:29

집필하신 " 경계 ( 境界 ) 빛 , 삶 , 하늘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으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 날까지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무더운 칠월
건강 유념하시고
미소가 넘치는 오늘되세요 ~♡


최이천	김 동철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5

안계종

2019-07-02 11:13

최이천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덕분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인데 한낮의 더위로 습도가 높아
건강을 지키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기 상황에 따라 불편함도 있으시겠지만,
조금은 느림의 미학으로 여유를 가지시며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햇빛 만큼이나 가시는 길 빛이들어
기쁘고 평안하시길 축복합니다.

빛, 삶, 하늘/ 아름다움의 양분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아닐까? 그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최이천	안 계종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6

홍종화

2019-07-02 18:28

최이천 시인님!
하루하루 변덕스러움 날들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고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최이천	홍 종화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6

김토성

2019-07-02 19:56

최이천 시인님
7월의 더위가 장마와 뛰놀아 되네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뜻깊은 좋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김 토성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7

김정윤

2019-07-02 20:2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경계(境界) 1.빛 2.삶 3.하늘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성실로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7월의 성실한 하루가 쌓여 미래의 모습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몰라도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차게 걷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힝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7

박상현

2019-07-03 07:29

깊은 여름 속에서 차가운 물 한잔이
그 어떤 보약보다 달디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풍성한 나뭇잎 그늘이
송송 맺힌 땀을 씻어줍니다
누군가에 보내는 편지 한 통
받아줄 이 없는 빈 그리움이 덩그러니 서 있는
우체통처럼 고독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한 햇살에 느려지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여름 뜰 안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작품을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월의 하늘이 가깝게 내려앉아 날씨마저
무덥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최이천	박 상현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8

박현영

2019-07-03 08:39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 땅 태양....바람 물 자연이란
참으로 신비 스럽습니다
산과 들에 온갖 꽃들이 만개를 하였습니다
뻐꾹새 울음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최이천	박현영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9

이환규

2019-07-03 09:28

놀라우신 하나님이 지으신
경계를 노래 하셨군요

땅위에 땅아래 지으신
모든거 아름답고
신비하고
귀하지요

그것을 바라보고 노래한 시인님도
행복에 차 있는듯 합니다

지음을 받았기에
그뜻안에서
아름답게 살아야겠지요


최이천	이환규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4 01:29

김상훈

2019-07-04 03:56

혁명은 수출할 수 없다, 라는
체 게바라의 말처럼
가슴에서 꿈꾸는 감성의 혁명을
뇌로 수출할 수는 없을까

그 수출품이 몽땅 詩였으면 좋겠는데
생각은 늘 가슴의 언저리에서만 맴돈다
급기야 기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가슴은 커녕 생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뇌가
손가락만 움직이게 한다

남빛으로 물든 새벽,
올려주신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갑니다.
어떤 것으로든
아픔이 없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이천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시혼詩魂을 나누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7/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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