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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1-01-06 10:15

ㆍIP: 115.xxx.14

외줄 인생

외줄 인생

최 이천

길이 많아
여러 길 갔다

산이 많아
여러 산 올라보았다

이 동네 저 동네 기웃거리고
이니라 저 나라 가보았다

삶이 흥겨워 춤추다
싫증이 나고 지쳐서
눈물 마르도록 울었다

멀리 와 바라보니
나팔꽃 덩굴처럼
꽃피고 말라버리니
외줄만 드러나더라

말라버린 외줄기
마디마디에
추억이 웃고 있다

임석순 2021-01-06 12:2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시향을 음미하며 잠시 머물러 감사히 배랍합니다. " 말라버린 외줄기 마디마디에 추억이 웃고 있다 " 멋진 추억을 웃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이십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운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2021-01-06 13:51	최이천 시인님, 새해 안녕하십니까? 자연은 순회합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오고 가고 이러한 일들이 사람을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계종 2021-01-06 17:49	♤♤♤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편안하셨습니까? 밤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가더니 대구도 상당히 춥습니다. 코로나로도 힘겨운 나날들인데 추위까지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안전에 유념해야겠습니다. 주중의 수요일, 잘 넘어서시기 바라며, 오늘밤도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오늘도 안부와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외줄기에 피었던 여름과 가을을 되돌아 봅니다.

박희홍 2021-01-06 18:43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멋지게 지피신 옥고 “외줄 인생”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당나라 시대 九不藥을 파는 송청이란 명의가 있었다 합니다. 구불약이란 약이 아니라, 우리를 편안하게 긍정적인 부분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웃음을 말하며, 웃음 속에는 아홉까지 아니 불(不)을 북식하는 약이 들어 있다는 뜻이라 하며, 구불은 不信, 不安, 不怏, 不具, 不治不義, 不忠, 不敬, 不規라 합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우리 더 많이 웃고 웃어 마음속에 잠든 아홉까지 아니 불(不)을 버리고 건강과 함께 문운 창대하시고 행복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민만규 2021-01-06 19:26	삶이 흥겨워 춤추다 싫증이 나고 지쳐서 눈물 마르도록 울었다 멀리 와 바라보니 나팔꽃 덩굴처럼 꽃피고 말라버리니 외줄만 드러나더라 말라버린 외줄기 마디마디에 추억이 웃고 있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새해 제2탄으로 "외줄 인생"공감가는 멋지 시를 발표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향기나는 글로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주십시오^^ 멋진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강한익 2021-01-07 08:4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이곳 졔주 60년 만에 한파 경보가 내렸네요! 따뜻한 남쪽 나라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몹시 추운 아침 시인님이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로 마음을 잠시 녹이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1-01-07 15:4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길 저길, 이동네 저동네, 길을찾아 다녀보았지만 멀리 와 돌아보니 담쟁이 덩굴처럼 엉킨적이 많았었네요 나이들어가는 것이 아깝기만 한 지금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감사히 잘 공감하고 배람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기현 2021-01-07 17:19	"외줄 인생" 이길 저길 이동네 저동네 기웃거리며 춤추고 울며 멀리 와 바라보니 어느덧 나팔꽃 진 덩쿨 말라버린 외줄기 인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시향 물씬한 詩 공감으로 배람합니다. 좋은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1-01-08 10:1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새해에는 모든 하시는일 모두가 소원 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 오늘은 최강의 한파가 은세계를 파도치며 냉기로 사람들을 휘몰아치며 추위로 떨게하고 있네요.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 ★외줄인생★ 감동깊게 심오한 마음으로 잘 배람 하였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고귀하고 순결한 좋은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훌륭한 시인님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서준석 2021-01-08 15:4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신축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창대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기산 2021-01-08 21: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이님! 곱게 집필하신 외줄 인생 잘 배람합니다 지금이 외줄인생 인가봅니다 같이 가는 인생길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진표 2021-01-08 22:07	최이천 시인님!!! 외줄 인생... 말라버린 외줄기 마디마디에 추억이 웃고 있다... 지나고 나면 아픔조차 그리운 추억이 된다 하더군요. 지금까지 살아오신 그 삶.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희망의 금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이성구 2021-01-09 01:04	존경하는 최이천 선생님 안녕하세요 외줄 인생 즐감 했습니다 아파트 창문을 여니 냉동고도 아닌데 하얀 입김이 쉴 새 없이 나오네요 연일 매서운 칼바람 강추위가 몰아칩니다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안영준 2021-01-09 10:52	최이천 시인님~ 강추위가 지속되는 주말 아침입니다 한파 경보가 우리의 얼은 마음을 더 꽁꽁 얼리는군요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평온한 길 밟으시길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유순호 2021-01-09 12:4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지내셨는지요?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시인님의 서재에서 “외줄 인생 말라버린 외줄기 마디마디에 추억이 웃고 있다”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홍종화 2021-01-09 18:10	최이천 시인님! 한겨울 한파에 날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상현 2021-01-11 22:07	햇살이 비껴간 자리엔 어린아이 주먹 같은 눈들이 겨울을 노래합니다 동장군의 활개에 봄은 숨바꼭질처럼 숨어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서운 한파에 몸은 자꾸만 움츠려 듭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참으로 삶을 힘들게만 하네요 반쯤은 막힌 삶 속에서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메마른 영혼에 단비가 내리는 듯하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아쉬운 발걸음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여관구 2021-01-13 15:04	" 멀리 와 바라보니 나팔꽃 덩굴처럼 꽃피고 말라버리니 외줄만 드러나더라 말라버린 외줄기 마디마디에 추억이 웃고 있다 ." 시인님 '외줄 인생'속에 우리네 삶이 들어있네요. 익어가는 우리의 인생을 멋지게 그려놓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외줄 인생이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영주 2021-01-14 14:27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좀 사그라져 이제 좀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어 모든 이가 삶의 기쁨들로 가득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가던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는 일상의 어려운 시간으로써 이어가지만 그래도 마음의 힘 만이 오늘을 웃게 하고 오늘을 힘차게 하고 오늘을 기뻐하는 날이 되겠지요. 항상 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지키시며 시인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남혁 2021-01-16 17: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서재에 들렀습니다 사정있어 뜸했지요 나팔꽃의 드러난 외줄기 마디 마디마다 추억이 웃고 있음이 삶을 관조하는 넓이와 깊이라 믿습니다 돌아 보면 후회하는 삶인들 되풀이 되어도 이전 보다는 회수의 줄어듦을 인지하며 또 하루를 보냅니다 기쁘게 배독하였습니다 추워진다 그럽니다 건강하세요

유병화 2021-01-21 18:49	희망을 보시는 시인님의 시어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고운 인생길을 갈 수 있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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