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0-11-22 18:19

ㆍIP: 115.xxx.14

용설란

용설란

최 이천

용의 혀 용설란
속 눈으로 본 형상
세상에 없는 상상의 동물
용호상박 형상을 만든다.

산에는 범 물에는 용
호랑이는 보이는데

용은 볼 수 없다.

뿔 달리고 귀 달리고
날개를 달고 비상을
기다리는 잠룡

너무나 높이 올라가
떨어져야 하는 항용

세상을 품고 청운을 안고
뛰어오르는 약용

천둥 같은 사자후을 토해낼
용의 포효를 만들어내는 용설
용의 혓바닥 모양이 용설란이다.

화분 속에 용설란
혀가 없어 비상하지 못하는
잠룡에 혀를 달아주려고
밤잠 못 자고 자라고 있다

이른 새벽 너에게 혀를 심어주련다.
청운을 안고 내 꿈도 안고 비상하여라

이세복 2020-11-22 18:2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휴일 오후도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쌀쌀한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밤 이어가시길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맞으시길 응원합니다.

민만규 2020-11-22 18: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엮어 놓으신"용설란"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

안계종 2020-11-22 20:47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대구에는 새벽비가 오전까지 내렸습니다. 광주에도 비가 내렸는지요? 이맘때는 쌀쌀한 날씨에 비나 눈이 내리면 바람에 낙엽마저 쓸쓸해 보이고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하듯이 전염병이 나돌지만, 어쩔 수 없이 인간관계를 외면할 수 없어서 치명적인 질병 앞에서도 약속을 하게 됩니다. 병마를 완전하게 물리칠 수 있기까지 지혜를 모으는 일에 용기라도 드리며 서로 위로합니다. 인류에게 치료제, 예방약이 나와 모두가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어디서나 시인님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매일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 날들이 낙엽과 함께 잠이듭니다 환경의 변화가 극심하지만, 마음을 남기며 대화하는 감동적인 글로 어우러져서 삶에 기쁨을 얻으십시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화초의 란, 란의 혀가 룡을 닮았나 봅니다. 비상하시고자 하는 마음의 글 잘 배독하였습니다.

김종덕 2020-11-23 11:18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데킬라라는 술이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술인데 도수가 높은 술은 맛이 참 좋습니다. 용설란 꽃은 백년에 한번 필까말까 한다네요. 용이 하늘을 나는데 필요한 시간과 같을 것도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2020-11-23 18:37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참으로 멋진 시향을 꽃피우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즈음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노년에 건강을 해치면 회복하기 힘들어집니다. 잘 조리하시어 빠르게 회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김영주 2020-11-23 19:13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과 함께 곱게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가슴 설래이게 하던 가을도 어느덧 계절의 길목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마음에는 새로운 그리움을 주고는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멀어져 가는 계절이군요. 여전히 극성을 부리는 코로나와 함께 점점 추워지는 계절 많은 이들의 걱정입니다. 이제 더욱 건강에 더 유의하시고 어제보다는 오늘 더 기쁘고 좋은 날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항상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모두가 기쁜 날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기산 2020-11-23 23:0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용설란 잘 배람합니다 겨울의 길목에 오늘은 영하권 날씨가 찾아 왔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기숙 2020-11-24 08:5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편의 시 ★용설란★ 뜻을 심오한 마음으로 감동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워지는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예방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강한익 2020-11-26 08: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용설란의 하안꽃 아름답지요! 비가 내리고 있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이 들었던 경자년(更子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2020-11-26 11:3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도 끝자락에 와있네요 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떠날 줄 모르고 더욱더 확산되고 있네요. 백신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도 전해오지만 아직은 불안한 삶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어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0-11-26 16:0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코로나19 사라질기미 보이지않고 극성을 부리니 올겨울은 많이 추울거란 생각입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셔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2020-11-26 18:2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엮으신 작품에서 시인님 시심을 헤아리며 머물고 있습니다 좋은 시 감상하며 초겨울 추위에 떨고있을 용설란이 어른거립니다 코로나가 기승입니다.건강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지영 2020-11-27 07:4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용설란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진표 2020-11-28 01:39	최이천 시인님!!! 추워진 날씨입니다. 금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빈 마음

울고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