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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0-09-28 06:26

ㆍIP: 115.xxx.14

지구의 눈

지구의 눈
최 이천
초점을 찾은 눈
사하라의 지구 눈
무엇을 보고 있는가요

눈꺼풀이 무거움을 느끼는
피로한 지구는 원인을 찾는다
하늘이 찢어지는 이유가 문제다

사활을 걸고 해결하려는
핏발선 눈으로 두리번거린다..
너야 너구나! 공해 이산화 탄소다

오존의 파란 산소 색깔을
회색 분칠로 먹어가는 탄소
공기를 썩게 하고 지구를 공격하는구나!

용서할 수 없는 전쟁은 시작되고
끝나는 시점은 알 수 없다
이산화 탄소 먹구름처럼 배출하는 자

자정과 저항 잃은 공기 속에
코로나를 보내어 죽어가는 숫자에
놀라 손들고 항복하라는
지구의 선전포고 들리는가

오만가지 생물이 함께
살아야 하는 이 땅에
이기와 욕심으로 혼자 삼키려는
너는 누구냐

지구의 눈 부정한자 초점 속에 가두고
백지 투항 그날까지 치열하게 밀어붙인다.….

설명: 아프리카 모리타라 사하라의 눈
원이름 Richat Structure(리차트 구조)
위성에서만 볼수있음

강한익 2020-09-28 07:0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9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한가위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차례를 준비하는 마음은 무겁습니다. 세상만사 길흉화복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나 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2020-09-28 08:20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요 며칠 날씨가 제법 화창하여 가을 맛을 느끼게 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간 분기 마감 멋지게 하시고 한가위 연휴 가족과 행복하십시오. “오만가지 생물이 함께 살아야 하는 이 땅에 이기와 욕심으로 혼자 삼키려는 너는 누구냐”는 “지구의 눈” 욕심을 줄이면 행복이 보인다는데 버릴 수 없는 인간의 욕심... 배람 잘하였습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던 장마와 태풍으로 여름과 시름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한해도 100일도 안 남았군요. 가을 풍성함처럼 연초에 하시려던 일 중 미진한 일 잘 이루시는 멋진 가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멋진 시향 늘 고맙습니다.

채병용 2020-09-28 08:55	존경하는 시인님의 시를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은 늘 문제적 인식을 갖고 사물을 관찰하는 자입니다. 그런 점에서 전지구적 재앙으로 다가오는 환경문제는 참으로 절박한 문제라고 봅니다. 저번 정부에서 녹색성장을 주창했는데, 정권이 바뀌자마자, 구두선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어쨋든 이렇게 시로 환경문제를 지적하신 혜안에 김틴할 뿐입니다. 부디, 일찬 추석 버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석순 2020-09-28 09:1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구에서 가장 큰 재앙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일하게 쓰레기를 만들고 남기는게 인간이라 합니다. 자연은 그대로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필요하면 존재하다가 필여가 없어지면 자연스랍게 생과 멸을 반복하는데... 아름답게 만들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새겨봅니다. 다가오는 추석연휴 잘보내시고 가내두루 평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2020-09-28 15:28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불편한 환경에서 안전하시고 편안히 지내셨겠지요? 추석 명절이 가까이 다가오니 자식 손주 기다림에 이런저런 음식을 만드는 일에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그리 멀리 있지 않은 자식들이라 손주들 보는 재미가 있으니 설렘보다 안전이 중요해서 오라 하지 않아도 데리고 온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가정도 규제가 많고, 조심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즐겁게 맞이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계절에 시상이 많이도 떠오르지만, 정제된 옥고를 소개하려니 조용한 밤에는 상념에 젖습니다. 그래도 문득 느끼는 것은 주변에 모든 분들에게 기쁨이 되기 위해 첫째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은 많이 듭니다. 항상 안전한 생활 속에서 건강 잘 지켜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도 기쁜 한가위 추석 되십시오! 지구의 눈/ 의미 깊은 옥고를 배독합니다.

민만규 2020-09-28 17:4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지구촌이 코로나19로 열병을 앓고 있는데 무심한 세월은 아는지 모르는지 달갑 잖은 추석명절을 데려다 놓습니다 가고 싶은 물새우는 고향산천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예년 같으면 길가에 코스모스가 줄지어 반길텐데 그러기에도 안타 까운 마음입니다 추석 고향 방문 기족간 만남도 자제 하라는 중대본 방침에 아쉽지만 현실을 쿨하게 받아 들이는게 우리 모두를 위한 최선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시고 마스크로 건강 잘 챙기시고 추석 연휴 행복으로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늘 훈훈한 문우들님이 계셔서 시인의 마을은 행복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박상현 2020-09-28 21:11	점점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살찌워져 가는 저 달을 보니 고향의 어머니 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져가네요 이번에는 내려오지 말라는 어머니 말씀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토록 오래 코로나 19가 오래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토록 우리의 일상을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어지럽게 만들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고향의 들판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일찍 찾아오는 어둠 속에서 붉게 익어가는 대추, 감, 석류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네요 박처럼 익어가는 보름달 속에 한가위 명절이 대문 밖에서 서성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누구라도 그리움 하나씩 가슴속에서 번져가는 명절 시인님의 가을 뜨락에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합니다 늘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아쉬움 가득한 이번 한가위 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유순호 2020-09-29 00:3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평온하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옥고에서 ‘지구의 눈’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환경을 생각하신 그 마음 공감합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 맞이하셔서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기현 2020-09-29 13:3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서재에서 멋진 옥고 심취하여 둘러 보고 있습니다. 시인님 멋진 시향에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지구촌 환경오염으로 신음하고 코로나로 뒤죽박죽 되어버린 일상이 안타깝습니다 이럴때 시인님 같은 시심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고 멋진 작품으로 행복하십시오.

문장우 2020-09-29 16:56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필하신 시심에 감동입니다 오늘날 병들어가는 이 지구땅 각처에서 신음하는 소리 지구의 눈을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그동안 즐거웠던 행복함도 이제 박물관에 있겠지요 언제까지나 ~아직 진행형입니다 소망가운데 바라는 간절함이 조속히 도래되길 바라며 즐건 추석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20-09-29 19:49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서준석 2020-09-30 00:0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잘 정리하신 옥고에서 지구의 눈 을 배람하고 시향에 매혹되어 갑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기숙 2020-09-30 17:3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작품인 ★지구의 눈★ 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날카롭게 지적하신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어낸★이산화탄소★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들이 만들어내고 버리는 산물이지요. 지구를 깨끗하게 환경을 살려야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고운글에 감사 드리며 대망의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전남혁 2020-10-01 22:30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구의 눈을 배람하면서 태풍 허리케인 곳곳의 대형산불 그로인힌 대기의 악순환은 실로 걱정이 아닐수 없네요 뭐, 바이러스도 약발도 안받고 인간의 기도도 기우도 안먹히니 그저 멍 할 뿐입니다 비겁하지만 잘 끝날 때까지 숨죽이며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게 분리수거밖에 없어요 지구의 건강을 기억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여관구 2020-10-02 12:37	" 오만가지 생물이 함께 살아야 하는 이 땅에 이기와 욕심으로 혼자 삼키려는 너는 누구냐 지구의 눈 부정한자 초점 속에 가두고 백지 투항 그날까지 치열하게 밀어붙인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시인님의 시에서 우리들의 잘못을 느낍니다. 이제라도 스스로 반성을 하여 우리가 영원토록 삶을 유지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영원한 우리 후손들을 위하여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남은 연휴도 잘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안영준 2020-10-03 09:03	최이천 시인님 명절 연휴 즐거운 시간 되시는지요? 이번 추석은 있지만 없는 듯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하는 심정 누구나 간절하겠지요 우리 모두 잘 극복해서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2020-10-04 04:41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오곡이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건강과 함께 두루 평온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좋은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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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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