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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0-07-27 07:00

ㆍIP: 115.xxx.14

웃고 있는 고독

웃고 있는 고독

최 이천

건물 그늘 밑에
웃고 앉아있다
맑은 눈 평화로운 얼굴
근심·걱정 없어 티 없이 맑다.

혼자 하는 대화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이야기하며
웃을 때 나도 웃고 있었다

고독하냐고 물어봐도 웃고
배고프냐고 물어봐도 웃고
혼자 이야기 속에
빠져버린 고독은 웃고 있다

고독하면 웃어지는가
고독은 눈물로 줄 그었는데
웃음도 있었다

염경희 2020-07-27 07:52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꾸물거리는 월요일 아침에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두고 갑니다 잘 배람하고 출근길에 나섭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기숙 2020-07-27 09:4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웃고 있는고독◑】 시향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길을 옮겨 갑니다. 고독에도 슬픔과 기쁨의 고독이 교차 한다고 생각 되네요. 심오하게 써 내려가신 심미감이 깊으신 고운 글 배람 잘 하고 가네요. 무더운 여름 장마가 드디어 입성을 했어요 한주간은 더 비가 내린다고 하니 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글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2020-07-27 09:55	시인님 비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늘 좋은일만 있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감사함으로 평온한 맘으로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석순 2020-07-27 13:3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향기 있는 웃음이 되는 날 파랑새는 햇빛을 휘저으며 어느 창공을 날아가리라" 고은 시향에 젖어 월요일 시작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2020-07-27 20:15	시인님~ 장마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고 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피서를 가기에도 여건이 여의치않는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원스런 초록에 자주 눈을 두시어 눈 건강, 정신 건강 지키시고 시인님의 마음에 시심이 더 푸르게 자라는 계절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남원자 2020-07-27 21:1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에 피해는 없었는지요? 또 비가 온다는 소식에 긴장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고독하냐고 물어봐도 웃고 배고프냐고 물어봐도 웃고 혼자 이야기 속에 빠져버린 고독은 웃고 있다 고독하면 웃어지는가? 고독은 눈물로 줄 그어지는데 웃음도 있었구나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비 피해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서준석 2020-07-27 23:2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이님 잘 정리되신 고운 서재에 웃고 있는 고독을 배독하고 가슴에 시향 가득안고 갑니다. 고독에 웃는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코로나 유의 하시고 건안 건필를 빕니다.

안계종 2020-07-27 23:42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 휴가라서, 첫날 포항으로 강구로 빗길을 해치고 다녀왔습니다. 바닷물을 더하는 빗물의 의미를 생각할 때, 우산에 떨어지는 시원한 빗소리가 시원함을 더했습니다. 중복을 지난 지금 예전 같으면 열대야에 시달릴 텐데, 요즘 장마철이긴 하나 시원한 밤입니다. 이상기온이 난리가 났으나…. 건강에는 이상 무 이길 바랍니다. 수고하신 오늘도 편안히 주무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웃고 있는 고독/ 희망의 해피엔딩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남 2020-07-27 23:51	고독이 고독의 세월을 살아와 보니 고독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슬픔은 삶의 한 모퉁이에서 힘이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고독은 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안 뿐이라고 ㅡ 때론 고독이 나로 옷입게도 하더군요^^ 모든 시선은 나의바라봄의 각도에 달려 있어서 오늘도 하늘 쳐다보며 살아보려 합니다 생각깊은 시어에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 날마다 시원한 날들 되십시요 시인님..

하헌석 2020-07-28 12:52	은둔 생활을 옆에서 지켜보기 딱했는지 장마란 놈이 잠시 세상을 열어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옥고에 올려 주신 글 한줄 한줄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홍종화 2020-07-28 23:49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금 전국에 내리면서 많은 지역에서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웃고 있는 고독'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시인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영수 2020-07-29 09: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가 세차게 창문을 두드리리는 아침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하다고 느낄 쯤이면 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린다는 생각에 많은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입니다. 아마도"웃고 있는 고독" 이라고나 할까요. 시이님의 시향과 비오는 날의 생각들이 오버랩으로 흐린 시야를 느껴봅니다. 시인님! 눅눅한 생각들을 지우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2020-07-30 16:4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웃고 있는 고독" 시 발표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깊은 시향에 머뭅니다. 늘 건강한 에너지로 능운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박상현 2020-07-31 11:04	흐린 하늘에 솜이불은 바다의 물을 가득 머금고 장맛비로 길을 내어 지나갑니다 붉은 깃발을 펄럭이던 옥수수는 뜨거운 김을 뿜어내며 길거리 자판 위에서 누런 이를 가지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청포도 익어가는 7월을 만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을 다 채웠습니다 코로나 19로 시작한 2020년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 한 해를 채워가는 듯하네요 모두가 지쳐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무덥고 비 많은 7월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새로운 8월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이 계셔서 저에겐 늘 배움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20-08-01 00:52	최이천 시인님!!! 웃고 있는 고독... 어느 창공을 날아가는 웃고 있는 고독을 그려봅니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기에 웃을 수 있는가 봅니다. 기분좋게 7월 마무리 하시고 8월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7월 수고하셨습니다.

안영준 2020-08-01 05:25	최이천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8월의 첫날 첫 주말입니다 무시무시한 장마에 하늘이 구멍 난 듯 물 폭탄이 떨어져 온대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네요 시인님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지긋지긋한 코로나 가고 이젠 우기도 끝났으면 세상이 조용해질 듯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늘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2020-08-02 04:2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후텁지근 한 장마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코로나19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강한익 2020-08-02 06:5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안사람이 병원신세를 지게되어 병간호로 긴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일부지역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피해가 없기를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0-08-02 10:5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 하신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8월 첫 주말은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2020-08-02 18:56	최이천 시인님~ 남쪽은 장마가 끝났다고 하는데, 이제 중부 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져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물먹은 스펀지처럼 쳐지고 무거운 일상이 더위와 함께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마음만은 젖지않도록 잘 관리해야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겠네요. 장마철 각별히 안전과 건강 조심하시고 늘 여여하십시오.

박희홍 2020-08-03 00:32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고독하냐고 물어봐도 웃고 배고프냐고 물어봐도 웃고 혼자 이야기 속에 빠져버린 고독은 웃고 있다” 쓰라린 고독이 “웃고 있는 고독”이라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맙게 배람 잘했습니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헬렌 켈러는 ‘인간의 성격은 편안한 생활 속에서는 발전할 수 없다. 시련과 고생을 통해서 인간의 정신은 단련되고 또한 어떤 일을 똑똑히 판단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며 더욱 큰 야망을 품고 그것을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염천의 팔월은 우리에게 큰 고난과 시련이지만 직선보다 곡선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듯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야만 박토가 옥토가 되어 가을의 풍요와 마주할 수 있겠지요. 무더운 날씨에 외롭고 지치지 마시고 평온할 일상을 보내시면서 원하시는 일 차분히 하나씩 다 잘 이루시는 멋진 팔월이길 두 손 모아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시인님의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만규 2020-08-03 16:20	"고독하냐고 물어봐도 웃고 배고프냐고 물어봐도 웃고 혼자 이야기 속에 빠져버린 고독은 웃고 있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웃고 있는 고독" 옥고에 잠시 머물며 인사 드리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수잔 2020-08-04 06:25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웃고 있는 고독 고독해서 슬픔에 울고 있는 것 보다 웃고 있음에 천진한 고독으로 행복한 고독일수도...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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