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12-27 04:53

ㆍIP: 115.xxx.14

배웅

배웅

최 이천

종이배 만들어 띄우고
따라가며 아쉬워했던
어린 시절 어제인듯한데
고개 넘고 성산 넘어 말년이네

정말 이별을 배웅하셨나요?
어느 기도원 복도 이생의
끝을 놓을 수 없어
아쉬움과 이야기하는
생머리 그 학생이 보이네

생의 마지막을 부여잡고
한없이 울던 그 모습
장담하던 의학이 손들고
막다른 골목 기도원이네

희미한 그림자 같은 희망
세상이 주는 마지막 배웅인가요
말라가는 눈물의 끝인가요
알 수 없음의 절정이라네

세상 사슬 풀어버린 모습
평화롭다 손을 흔든다.
누구냐고 물어보면
종이배 만들고 있다네

살며시 웃는다
누구요 하면
메뚜기 잡고
미꾸라지 잡고 있다네

눈을 뜨고 찾는다
누구냐고 물으니
문간 넘어 정거장까지
배웅 나온 어머니라네

정 무엇인가요
사랑 무엇인가요
희망 무엇인가요
한 무더기 그리움이라네

숨 쉬어봐요
세상 기운 멈춰버린다..
아쉬운 이별 배웅한다.

강한익

2019-12-27 08:1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웬지 모르게 세월이 무상함을 일깨워 주는 듯 합니다.
종이배 만들어 띄워 달음질 하고
메뚜기 잡고 미꾸라지 잡던 시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나봅니다.
멋진 글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28 04:28

김동철

2019-12-27 08:18

최이천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추위에 몸은 자주 움추려들지만
마음만은 활력이 넘치시는
오늘이시길 바라며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몸관리 잘하시면서
건강한 하루보내세요
행복이 동행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28 04:29

안미숙

2019-12-27 18:14

최이천 시인님~

12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이라
여느 때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의 변화가 생긴 한 해라
만감이 교차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열심으로 살고 그만큼의 성과가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이 찾아오기를 기대해 보는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미숙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28 04:29

김인숙

2019-12-27 22:21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시향으로
서재의 밝은 불빛을 켜시어 많은 독자님들께
힘과 위로 따스한 희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하오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김인숙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28 04:31

안계종

2019-12-27 23:36

이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집도 몸도 잘 보온해야 하겠습니다.
추운 곳은 비가 눈이 되겠지만,
따뜻한 남쪽은 겨울이라도 비가 내립니다.
젊어서는 비보다는 눈이 좋았지만,
지금은 눈보다는 비가 추억 속에서 인생을 더
깊이 있게 말을 걸어옵니다.
이 밤도 상념에 젖어
세모의 귀를 다듬습니다.
새해는 더욱 잘 굴러가기를 바라서 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28 04:30

신창홍

2019-12-27 23:40

최이천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세밑에서 느껴보는 "배웅"
진지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지내온 긴 시간들과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는 그 아련한
추억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갑니다.

금년, 시인님과 소통의 정으로 행복했습니다.
년초의 계획들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힘차게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박으십시오.


최이천	신창홍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28 04:30

김병근

2019-12-28 13:43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최이천시인님


최이천	김병근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황금 같은 시간 쪼개어 찾아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찾아봐 주시고 응원 주시는 시인님의 넓은 마음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지요 시는 한 줄이라도 시인의 속살입니다 2019년 마지막 남은 몇시간 살아 있음을 감사합시다	12/31 08:04

세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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