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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이천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12-01 05:24

ㆍIP: 115.xxx.14

꿈 장가보낸다

꿈 장가보낸다

최 이천

페르시아 공주 찾아서
해발 2,700ｍ 산소 희박
호흡곤란 금 캐러 왔다
공주가 금을 좋아한다

구리 속에 숨어있는 금
호수 같은 웅덩이에서
원석 금덩어리 건져 올리고
공주를 품에 안은 듯 웃었다

아기 키만 한 금덩어리
눈을 깜박이며 내 품에 안긴다
웃음도 잠깐 너무 무거워
목마르고 배고프다

누가 볼까 봐 황토 발라 돌로 위장하고
내 꿈이 공주한테 장가간다
콧노래 불렀네
기쁘고 즐겁도다

걸어도 길은 줄지 않고
더 무거워진다
내려온 길 아득한데
보이는 길은 더 멀다.

지쳐 금덩어리 베개로
잠들 때면 꿈속에
공주 걸어 나와 촛불 들고
춤추잔다

얼마나 왔을까 어느 촌 동네
주막에 보리빵 굽는 냄새
찾아 들어간 이 안고 있는 돌덩이
버리고 들어오란다

홍차에 보리 떡 절인 올리브
주린 배 채우고 깜박 잠자고 깨어나
팔 렘 공주 물어본 이 시집갔대요
집안이 폭삭 망해 어디론가 갔단다

후닥닥 일어나 밖에 있는 내 금덩어리
찾아본 이 그대로 있다.
물로 씨 쳐본 이 반짝인다
내 얼굴 비춰본 이 폭삭 늙어다

세월을 잊었구나!
그래도 꿈과 금덩어리는
늙지 않는다

조순자

2019-12-01 06:16

최이천 시인님!
한권의 동화를 읽는듯 합니다.
시인님의 풍성한 창작 예술이
참 훌륭하고 빛이납니다.
귀한 시 감사하게 배람하며 감사드립니다.
늘 이렇듯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날 샐녁에 왔더니 일등 댓글이라서
더 좋습니다. ㅎ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셔요.


최이천	조순자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7

강한익

2019-12-01 10:4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찾아 뵙고 인사 올립니다.
육지의 가을의 흔적과 그리운 친구의 모습들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지막 달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심과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7

김토성

2019-12-01 13:3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죠
촣은글 보게하심기쁨입니다
찬바람에 비까지 내리네요
건강한 삶이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날 만드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김토성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7

박외도

2019-12-01 17:29

시인님 안녕 하세요?
"꿈 장가 보낸다"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내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최이천	박외도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8

박진표

2019-12-01 17:33

최이천 시인님!!!
꿈 장가보낸다...
세월을 잊었구나...
음..........
늙지않은 그 꿈은
우리들이 늙어도
언제나 청춘입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
지금도 꿈꾸며 살고있겠죠?
12월의 첫 날.
시인님 12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박진표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8

안계종

2019-12-01 17:41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12월 첫 주일(휴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대구는 종일 겨울비가 조금씩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 겨울 다운 추위가 온다는 기상예보입니다.
몸 건강히 잘 지내시는 한주 되십시오!
안 할 수 없고, 안 갈 수 없는 일주일이 기다리고 있지만,
매일 하루를 마무리할 때면 두뇌를 쓰며 처리해 나가는 일이지만
오히려 보람이 있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가 됩니다.
오늘도 나름대로 삶의 환경에서 분주했던 주일이었지만,
이렇게 긍정적이고 희망의 답글을 드리게 됩니다.
편안한 주일 밤 되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8

김동철

2019-12-01 18:04

최이천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교 있는 지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겠죠

건강 조심핫고
차 한 잔
소주 한 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9

유등자

2019-12-01 22:58

최이천 시인님 꿈장가 를 행복하게 올리셨네요
시인님 오랫동안 뵙지 못해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 셨는지요
바뿐 사정도 있지만 몸이 안좋아서
쉬면서 체험 심경으로 건강 운동
별별 차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젠 세월 마지막 달력을 넘기면서 그동안
존경하는 시인님들과 함게한 추어억들
생생 하게 떠오르며 그리움에 젖는 12월 1일 밤
편한히 주무시고 언제나 건강과활력이
넘치는시는 좋은 기둥이 되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최이천	유등자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49

이종숙

2019-12-01 23:05

홍차에 보리 떡 절인 올리브
주린 배 채우고 깜박 잠자고 깨어나
팔 렘 공주 물어본 이 시집갔대요
집안이 폭삭 망해 어디론가 갔단다

후닥닥 일어나 밖에 있는 내 금덩어리
찾아본 이 그대로 있다.
물로 씨 쳐본 이 반짝인다
내 얼굴 비춰본 이 폭삭 늙어다

세월을 잊었구나!
그래도 꿈과 금덩어리는
늙지 않는다

"꿈 장가 보낸다"
멋진 시향에 생각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눍지 않는 금덩어리 되셔요 ㅎ


최이천	이종숙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50

김정윤

2019-12-02 05:5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꿈 장가보낸다 - 배독 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제 한 해 동안 못다 한 감사와 사랑으로
서로의 빈 마음을 채울 때인 것 같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12월의 첫 업무가 시작되는 월 요일입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맺힘이 없이 풀려 갔으며 좋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50

전병일

2019-12-02 11:26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12월의 시작입니다
금년 마지막 12월의 시작입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그리고 멋진 한주되세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전병일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50

안영준

2019-12-02 13:32

최이천 시인님 존경합니다
이미 가을은 갔네요
구석에서 소곤대던 낙엽들은
쪼그라져 된서리 맞으며 숙성되고 있더니
그 광경도 엊그제 일
이제 그 낙엽도 밟히고 부서져
흔적도 서서히 감춰지고 있네요
왠지 더 쓸쓸하고 스산한 기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옥고의 글
꿈 장가보낸다
잘 감상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영준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51

김종덕

2019-12-02 16:35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꿈과 금덩이는 늙지 않는다, 사람을 움직이에하는 힘이 되겠네요. 금덩이에 꿈을 새기면 아주 영원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김종덕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쁘신 일 멈추시고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후덕한 말씀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통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가 봅니다 사진으로 얼굴 대하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소서	1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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