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19-11-24 03:40

ㆍIP: 115.xxx.14

추억 물주다

     추억 물주다

                          최 이천

물 주니 살아난다
소금 뿌리니 미역처럼
파랗다

사탕 주니 아기처럼 방긋
시간의 먼지를 털고
일어선다

누가 너를 지나간
세월이라 말하겠니?
이렇게 생생한데

오대양 육대주
영역 표시하던 시절
자갈 폭풍 구름 같은
메뚜기 떼

메뚜기 지나가면
농사 다 먹어버리고
농부들 눈물만 보이더라

맨발로 물지게 지고
종종 거름 하는
베두인 소녀 잠시 마주친
초롱초롱한 눈망울 무엇을 말했을까?

소금 먹은 추억은 미역처럼
파랗게 살아나와
껍데기를 웃게 한다

살은 빠져나가고
그 속에 채워지는
너의 양이 많아지니
행복 숫자가 늘어난다

추억아! 우리 사탕 먹으며 웃자

설명
베두인 : 사막 초원에서
            양치는 유목민

안계종

2019-11-24 04:54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감사의 달'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12월 '결산의 달' 앞에, 눈이 내려도 머슥하지 않을 계절이기도 합니다.
대구에도 요즘 독감이 유행하여, 주의보를 내렸고,
여기 저기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즐거운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매일 바쁜 일상속에서 밤이나 되야 자우롭습니다.
이렇게 안부를 전하며 소통할 수 있음도 다행이라 여깁니다.
사계의 변화속에 적응해가야 하는 몸과 생각도 어수선 하지만,
지켜가야 할 것은 꼭 지키며 해결해 나갑니다.
쉬는 날이라고 가족들과 계획대로 움직이시겠지만,
저역시 주일은 모든 식구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여유로운 주일 행복하시길 바라며,
복되고 거룩하게 보내십시오!
항상 방문과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추억 물주다/ 의미 있게 배독했습니다.


최이천	안계종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07

조순자

2019-11-24 06:42

최두천 시인님!
추억에 물을 주시는 시인님!
참 멋지시고 아름다워요.
실로 심오한 시 새로운 마음으로 배람하며,
도 하나를 배움하고 갑니다
이렇듯 훌륭한 시 자주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맘으로 건필하셔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조순자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08

강한익

2019-11-24 07:1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지나간 세월의 추억에 물을 뿌려 보겠습니다.
추억! 사탕을 사러 나가야 하겠습니다.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하늘이
서러움의 눈물을 흘리는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멋진 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08

정찬열

2019-11-24 10:2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눈이 온다는 小雪의 節期도 지나고 찬서리
눈이 온듯 하얗게 온 들녁을 덮어버린 때에
"추억 뭉주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쉬어 갑니다 .

수은주가 떨어지고조석으로 기온차가심하면
자칫 고뿔과 건강에 유념해야하는시기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한 주되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정찬열 시인님 갑장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09

김정윤

2019-11-24 11:0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추억 물주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의미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우리들은 지나간 추억을 키워 아름답게 삶을
승화 시켜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항상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10

이종숙

2019-11-24 11:53

소금 먹은 추억은 미역처럼
파랗게 살아나와
껍데기를 웃게 한다

살은 빠져나가고
그 속에 채워지는
너의 양이 많아지니
행복 숫자가 늘어난다

추억아! 우리 사탕 먹으며 웃자.

좋아요
남은 삶 사탕 같은 생활이라면 웃음이 절로 나겠죠
짱입니다


최이천	이종숙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10

김토성

2019-11-24 11:5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촣은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뜻깊은 글밭 헤짚어 양시삼게 하심 고맙습니다
변하는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김토성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11

오철수

2019-11-24 14:37

한주동안 쌓였던 피로를 덜어내고,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이천, 시인님,
곱게 꾸미신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추억을 노래 하신 옥고, <추억 물주다>
감명 깊이 배독하며 머무르다갑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최이천	오철수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11

안미숙

2019-11-24 16:55

최이천 시인님~

멀리서 들려오는 앰블런스 소리가
겨울로 가는 우리들의 아픈 마음을
싣고 가는 것 같은 일요일입니다.

잔뜩 흐린 하늘의 창백한 얼굴이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을 변함 없이 돌아가고
누군가는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있을 때
자꾸만 가라 앉는 마음 추스려 봅니다.

남은 휴일 여유롭게 보내시고
11월 마지막 주도 내내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이천	안미숙 시인님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찾아와 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구수한 맛 같은 시인님 찾아오시니 시 밭에 활력이 넘칩니다.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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