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수덕
ㆍ작성일	2019-04-08 14:06

ㆍIP: 58.xxx.30

꽃이여

꽃이여 / 전수덕

뿌옇게 흐려진 하늘
미세 먼지 속에 갇힌 세상
틈 사이 비집고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의 오선지

산새들의 경쾌한 음표가 그려지고 화려한 봄꽃들의
춤사위가 펼쳐진다

리듬을 타고 일렁이는
화사한 분홍빛 물결
형형색색 고운 모습으로
웃고 선 꽃들의 향연

뿌연 세상 밀치며
백두대간 거침없이 수놓는
아름답고 의연한 영혼이여

한 계절 짧은 시간
혼신의 힘으로 불사른
그대들의 화려한 몸부림

온 세상 정화하고
뭇사람들의 가슴에
긴 여운으로 피어있으리라

김정숙

2019-04-08 14:34

`전수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거리엔 꽃잎들이 그림을 그려놓은 듯
각각의 모양을 띄고 있듯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 감사하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수덕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저물어 가는 봄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4/15 00:49

김동철

2019-04-08 15:47

`전수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수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꽃이여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우리는 왜 !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욕심 때문이겠지요 ...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
기쁨이 없고
기쁨이 없는 사람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숨 쉴 때마다 감사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전수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말씀으로 남겨주신 흔적 감사하며 마음밭에 담아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15 00:52

강한익

2019-04-10 08:00

`전수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 수덕 시인님!
봄비 추적 거리고 있습니다.
뿌연 세상 밀치며 백두대간 가침없이 수 놓는
아름답고 의연한 영혼의 모습!
산을 사랑하는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 내신것 같습니다.
멋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전수덕	존경하는 강 한익 시인님 고운 흔적 놓고 가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15 00:54

주응규

2019-04-10 14:44

전수덕 시인님 봄햇살과 바람처럼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오늘은 향기를 잠시 덮어두려는 듯 봄비가 내립니다 꽃들의 향연이 한창인때 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기에 우리 시인님께서도 두루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전수덕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어느새 익어버린 봄 꽃비 휘날리며 떠나려 하고있습니다. 남은 봄 마음껏 즐기시고 늘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4/15 00:58

안미숙

2019-04-10 18:51

전수덕 시인님~

미세먼지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기어코 봄은 꽃을 순산했습니다.
대자연이 생명의 탄생으로
알록달록 축포를 터뜨리는 시간~

그 기쁨을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전수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연의 신비로움과 의연함에 머리숙여 집니다. 긴 기다림 속에 피워낸 화사한 봄 분홍빛 눈물 흘리며 떠나려 합니다. 기약없는 이별은 아니지만 떠나는 모습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15 01:02

박외도

2019-04-11 15:03

전수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 울고 벌 나비 꽃을 희롱하는
희망의 봄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독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시 많이 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전수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화사하고 화려한 봄곷들이 떠날 채비를 하고있습니다. 안타깝고 아쉽지만 바라 볼 수 밖에 없군요.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4/15 01:04

하헌석

2019-04-11 20:26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비 내리는 4월 2주
일과를 마치고 차 한잔과 더불어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꽃샘추위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전수덕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비 내리는 봄의 끝자락에 허접한 글에 마음 머물러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4/15 01:06

고지영

2019-04-13 03:54

존경하는 전수덕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전수덕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마음으로 남겨주신 흔적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15 01:08

석옥자

2019-04-14 00:42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기온이 일교차가 심해서 봄 감기 조심하십시요.
지난주에 가로수에 벚꽃이 다 졌다 했더니
부산 사는 분이 강냉이 틔가낳다
어머나 그건 시적입니다 하고
자세히 보니 파콘처럼 보이더군요. ㅎㅎ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감사의 인사드리고 갑니다.


전수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팝콘이 바람결에 흩날려 꽃비로 짧은 삶을 마감하고 윤회의 길로 떠나는 봄꽃들의 안따까운 몸짓이 애잔 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4/15 01:11

양서임

2019-04-14 08:53

존경하는 전수덕 시인님
봄의 향기가 오늘 내린다는
비소식으로 마음이
들뜨는 아침입니다
수목들의 웃음이 귓가에
메아리치듯 상쾌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시고
늘 향필 하옵소서


전수덕	존경하는 양서임 시인님 화사했던 꽃물결은 꽃비되어 흩어지고 연둣빛 싱그러움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15 01:14

이둘임

2019-04-14 21:44

전수덕 시인님
고운시 "꽃이여" 고운시 정성껏 배독합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수덕	이둘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부지런 하시고 다정다감하신 모습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제가 요즘 서재에도 밴드에도 마음 담을 수 있는 여유가 없네요. 많이 게을러 졌나봐요 이둘임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15 01:21

금수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