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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성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성구
ㆍ작성일	2020-10-19 02:44

ㆍIP: 121.xxx.126

원적산 단풍

원적산 단풍
송목/이성구

동녁에 새벽을 알리는 여명이 밝아온다
아침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오솔길 따라
가을 향기로 나를 유혹하네

노랗게 물든 예쁜 은행나무 군락지와
느티나무 모두가 나를 반긴다
철마장 쉼터 탁 트인 인천 앞바다
눈에 들어온다

시리도록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예쁘게 화장한 알록달록 낙엽들
초록의 프르름은 어디 가고
방향을 잃고 추락하는 너의 고운 얼굴

시간이 흐르면 차곡차곡 쌓여 울어버리겠지
가로등 불빛 아래 만추의 낙엽 밟는 소리와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마음도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여가겠지

정찬열 2020-10-19 06:51	그간도 무탈하신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 님~ 시간이 흐르면 차곡차곡 쌓여 울어버리겠지 가로등 불빛 아래 만추의 낙엽 밟는 소리와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마음도 가을 빛으로 곱게 물들여가겠지 "원적산 단풍" 내공 깊은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코로나 일 단계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유원지를 찾고 운동을 나가고 하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유수 같다는 세월을 실감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보람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2020-10-19 16:23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셨습니까? 가을에 아주 약한 흔들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남자인가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민만규 2020-10-19 18:34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변변찮은 저의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서재를 오가며 문우의 정을 나누었으면합니다 곱게 엮어 놓으신 "원적산 단풍"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즐거운 저녁 맞이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2020-10-19 19:44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의 한주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취소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입니다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규칙했던 올해, 가을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반갑게 감사했습니다. ♧♧♧ 원적산 단풍/ 단풍보다 더 곱게 물든 옥고에 떠오르는 고향(예산의 먼산)의 단풍에 빠져듭니다.

안미숙 2020-10-19 21:44	시인님~ 들판엔 황금물결 일고 나무들은 곱게 단풍들어 남으로 남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불 붙고 있습니다. 봄부터 일구어 오신 삶의 일부분 수확을 거두는 알찬 시간 맞으시기 바랍니다. 한결 차가워진 공기에 달빛마저 시리게 느껴지는 가을밤입니다. 심해진 일교차에 항상 건강조심 하십시오.

임석순 2020-10-19 21:55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녘에 가을을 만나게 해주셔서 소풍 온 기분으로 시향에 젖어듭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여 주셔서 감사히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서준석 2020-10-19 22:59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감밤에 텃밭에 서리가 내려 고구마순이 까맣게 얼어 버렸 습니다. 곱게 서재를 밝히신 원적산 단풍을 배람하고 깊은 시향에 힐링 되어 갑니다. 요번 가을에는 뜻을 두신 모든 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박상현 2020-10-20 07:34	장미꽃의 욕심을 봅니다 참으로 아쉬움이 많은 꽃인 듯합니다 그러나 눈길은 가을 들꽃을 향하는 줄 모를 겁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해가 짧아지는 계절에 게으름의 그림자는 길어가는 듯합니다 서늘한 아침 기온엔 차가운 아침 안개가 강변에 가득 차오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가을 서재에 들러 인사드리니 봄기운처럼 따뜻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하며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생각하게 되네요 시인님 시월의 깊은 찬란 속에서 시인님의 삶이 더욱더 빛나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10-20 09:54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이제 들녁에는 황금 물결이 넘치고 조석으로 쌀쌀한 참으로 가을의 정취가 풍깁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심에 동참하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오늘을 감사하며 승리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십시요---^^

박기숙 2020-10-20 09:58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오래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향에 취하여 잠시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원적산 단풍★ 곱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앞날에 더욱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번영과 문운이 창대 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이성구 2020-10-20 22:02	가을빛으로 짙어가는 곱고 예쁜 추억의 알록달록 빛깔로 저만치 오라고 손짓합니다 시월도 끝자락으로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선생님 김종덕 선생님 민만규 선생님 안계종 선생님 안미숙 선생님 임석순 선생님 서준석 선생님 박상현 선생님 염규식 선생님 박기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찾아주셔서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전병일 2020-10-21 09:41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 육신 아푼곳 없어 감사하다 오색의 단풍들이 서로의 옷맵시를 자랑하며 춤추고 있습니다. 반갑지 않는 비소 식에 단풍들은 온 몸을 떨고 있을 겁니다. 한주의 가운데 수요일입니다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강한익 2020-10-21 16:58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가을비에 젖어 떨고 있는 코스모스가 애처롭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수요일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영준 2020-10-24 10:53	이성구 시인님 그간 무고하신지요? 깊어지는 가을입니다 화창한 날씨 하늘은 높아져 가는데 왠지 스산함에 쓸쓸함 마저 들게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안정되지 못한 시국에 온 누리가 어수선하니 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정한 탓인지 경제도 엉망 너나 나나 곡소리만 하고 웃음 멎은 지 오래인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우리가 모두 혼연일체 되어 이 모든 것 또한 헤쳐나가다 보면 또한 지나가리라 판단됩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글 시향에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댁내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2020-10-24 14:13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가을 향기로 나를 유혹하네 ∼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마음도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여가겠지”라는 “원적산 단풍” 시향에 취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튼 리튼>은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사탕으로,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라고 했습니다. 연초에 계획하셨던 달콤한 소망의 꿈이 풍요롭고 풍성한 이 가을에 유쾌 상쾌 통쾌하게 이루어져 기쁨 가득하고 건강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강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진표 2020-10-24 20:33	이성구 시인님!!! 저무는 토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추워진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이성구 2020-10-25 02:46	가을이주는 향기로운 주말 밤 입니다 화려한 단풍 추억의 깊은 가을 속으로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선생님 강한익 선생님 안영준 선생님 박희홍 선생님 박진표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찾아주셔서 고은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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