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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세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0-11-28 21:19

ㆍIP: 117.xxx.196

흑자두

흑자두
청아/이세복

동구 밖 언덕을 가득 메운
하얀 은빛은 봄의 전령사입니다
가지마다 옥빛으로
아롱지게 꽃잎을 피웁니다

초여름은 초록의 열매가 주렁주렁
뜨거운 햇살과 싱그러운 빗물은
과실을 달고 맛있게 영글게 합니다

새색시처럼 고운 볼로
유혹하는 붉은 연지
농부의 땀과 결실입니다

자연의 고마움을 귀하게 대접받으니
좋은 것 있으면 나눠 먹고 싶은 마음
그 사람 생각하며 빙그레 웃음 짓습니다

탱글탱글 선홍빛의 새콤달콤한 맛
흑자두 선물을 받아 들고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는 마음
그분은 아실까요

박희홍 2020-11-29 04:38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탱글탱글 선홍빛의 새콤달콤한 맛 흑자두 선물을 받아 들고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는 마음 그분은 아실까요” 군침 넘어가게 하는 “흑자두” 시향에 마음 적셔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십시오. 하루 남은 주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단도리 잘하시고 나들잇길 나서십시오. 그리고 즐겁고 유쾌 상쾌 통쾌한 기분 좋은 하루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아자 아자 아자 ∼

민만규 2020-11-29 10:52	존경하는 청아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고운 시심으로 빚어 놓으신 "흑자두"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시인님 휴일 편히 쉬시고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하십시오 좋은 시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원자 2020-11-29 13:41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오려나봐요 경기도의 하늘은 잔뜩 흐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흑자두" 탱글탱글 선홍빛의 새콤달콤한 맛 흑자두 선물을 받아 들고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는 마음 그분은 아실까요 그분은 먹고 계시는 시인님의 행복도 아실겁니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자두한잎 깨물면 생각만해도 침이 솟아요 11월 마지막주일 행복하게 보내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여관구 2020-11-29 15:44	" 새색시처럼 고운 볼로 유혹하는 붉은 연지 농부의 땀과 결실입니다 자연의 고마움을 귀하게 대접받으니 좋은 것 있으면 나눠 먹고 싶은 마음 그 사람 생각하며 빙그레 웃음 짓습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겨울을 초입에서 시인님의 '흑자두'를 보면서 마음에 생기가 돋는것을 느낍니다. 생명력이 용솟음치는 날들이 얼마나 부러운지요. 그러나 쉼도 있으야겠지요. 시인님과의 좋은 인연 언제나 기쁨으로 가득 채웁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이세복 2020-11-29 19:07	《Re》박희홍 님 ,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섰는지요?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달력 한장을 두고 있습니다 따뜻한 12월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은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후 시간도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되시길 바랍니다.

고기산 2020-11-29 23:18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흑자두 잘 배람합니다 초여름은 초록의 열매가 주렁주렁 뜨거운 햇살과 싱그러운 빗물은 과실을 달고 맛있게 영글게 합니다 자두 수확철이되면 나도 모르게 침샘이 넘칩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휴일 밤 고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박상현 2020-11-30 06:32	늦은 밤 하루를 복귀해봅니다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면 더욱더 향기로운 삶으로 하루를 채워볼 것입니다 마음속 화를 녹이고 조금 더 이해하며 사랑할듯합니다 내일은 조금 더 사랑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덧 11월이란 벗과 마지막 이별연습을 하네요 12월이란 낯선이 와는 어느 날 친구로 마주할 수 있을까요?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바쁜 안부 인사드립니다 늘 바쁜 시간 속에 게으름이 앞선 까닭입니다 늘 죄송스러운 맘이지만 이렇게 시인님께 인사드리는 시간이 행복입니다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하며 제 가슴속에도 시어 하나씩 싹이 트는 걸 느끼는 시간입니다 시인님 11월 한 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12월을 맞이하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의 기승이 우리들의 삶을 송두리째 흩트려놓았지만 꼭 이겨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강한익 2020-11-30 09:13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고우신 모습 오랜만에 뵙습니다. 11월의 마지막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이 들었던 경자년(更子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11-30 14:18	《Re》민만규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정겹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2020-11-30 16:45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도 종착역입니다. 경자년도 이제 한 달이면 지나갑니다. 코로나 19에 힘든 한해도 마지막 31일 달력 한 장뿐입니다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12월도 행복한 시간되시고 무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세복 2020-11-30 18:11	《Re》전병일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12월 행복하세요.

이세복 2020-11-30 18:13	《Re》강한익 님 ,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이네요 다가 오는 12월 더욱더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이세복 2020-11-30 18:15	《Re》박상현 님 ,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월 한달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오는 12월도 더욱더 건강하셔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세복 2020-11-30 18:29	《Re》고기산 님 ,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가 11월이 저물어 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따뜻한 12월 건강한 나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이세복 2020-11-30 19:09	《Re》여관구 님 ,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11월 한달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따뜻한 12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이세복 2020-11-30 22:56	《Re》남원자 님 ,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이 깊어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11월 마지막 날입니다 따뜻한 12월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홍종화 2020-12-01 09:11	이세복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찾아 아름다운 글귀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동안 이어지고 있는 질병과 자연재해로 어찌 시간이 지나갔는지..... 힘겨운 나날들입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새로운 달 12월에는 행복 가득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염경희 2020-12-01 11:01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12월의 첫날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셨지요 올려주신 흑자두 배람하며 입에 잔뜩 고이는 침을 억지로 참아봅니다 신것을 잘 먹어야 된다는데 자두란 이름만 들어도 흐읍~~ 추위와 코로나에 잘 견디시고 건강한 12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12-05 09:53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회사일이 바빠서 근 일주일동안 서재를 방문하지 못했네요 항상 건안건필하시구요 당분간 자주 뵙지 못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문장우 2020-12-05 11:59	시인님 시향에서 인간적인 순수함을 엿보게 됩니다 그러한 내면의 정갈한 마음은 사랑이 충만한 것이겠지요 그만큼 신앙심과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뭉쳐놓은 언어의 길잡이라 할 수있는 詩 옥필바랍니다

박상현 2020-12-06 18:52	추운 날씨에서도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성냥불 하나로도 빛은 밝음으로 세상의 등불이 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영하의 기온이 낯설지 않은 12월입니다 시들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추위 속에서 삶의 일상을 송두리째 흩트려놓고 있네요 그러나 시인님의 뜨락엔 깊은 시향의 꽃이 봄꽃처럼 피어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어느덧 12월도 한주가 지나갔네요 새로운 한주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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