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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세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0-03-11 15:23

ㆍIP: 211.xxx.87

그냥, 좋다

그냥, 좋다
靑娥/이세복

저만치 흐른 유수 같은 세월이지만
생채기 마음마저 가슴 언저리에 남아
되돌아볼 새 없이 흘러버린 청춘

꿈만 같던 삶의 여정 속엔
행복한 순간도 지우고 싶은 아픔도
이젠 그림자로 그려진다

세월은 닻을 달은 듯
인생은 깊어만 가는데도
그저 이 순간이 좋다

지금 빗소리가 선율처럼 흐르고
내 마음은 새가 기류를 타는 듯한
이 분위기가 좋다

삶이 그렇듯
지난날 행복했던 일만 떠오르게 하는
빗소리가 너무 정겹고 좋다

사랑해줄 꽃이 만개한 봄날
또 다른 나를 마주하면서
봄의 물결 따라 유유히 흐르고 싶다

그러니 세월아
이 모진 풍파 다 가져가다오.

김동철 2020-03-11 20:18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행복은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것처럼 ...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스스로 노력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고 봄꽃이 활짝 피는 행복을 만끽하는 최고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

염규식 2020-03-11 23:41	시인님 - 무언질 모르고 그냥 좋은게 제일 좋은 겁니다~~ 곱게 펴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합니다 새 봄에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벍히시기를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십시요---^^ 화이팀 ~~~

전병일 2020-03-12 05:10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방에 잠시쉼 하고 갑니다. 코로나19 좀처럼 떠나질 않아 많이 불편합니다. 미래의 재앙을 보는 듯합니다. 잘 극복하고 치료백신도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2020-03-12 07:52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봄 햇살 살며시 창가를 두드리는 목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마음의 평온함을 느껴봅니다.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여행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야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하루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2020-03-12 09:19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시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하니다

이세복 2020-03-12 14:01	《Re》김동철 님 ,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햇살이 따뜻한 봄날입니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이세복 2020-03-12 14:04	《Re》염규식 님 , 존경하는 염규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햇볕이 따뜻한 봄날입니다 조용한 산책길이라도 즐기시는 오후 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이세복 2020-03-12 14:05	《Re》전병일 님 ,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오후도 행복하세요.

이세복 2020-03-12 14:08	《Re》강한익 님 , 존경하는 강한익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제주도 날씨는 더욱더 따뜻하고 좋을듯 합니다 그러 하신지요? 이곳에도 어젯밤 하고는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기쁘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이세복 2020-03-12 14:11	《Re》김토성 님 ,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화창하니 넘 좋아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매일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2020-03-12 19:50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냥 좋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따스한 햇살과 바람이 찾아올 자연의 녹음이 벌써부터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느라 고생한 우리들을 위하여 봄이주는 만남의 선물인가 봅니다 그래도 아직 쌀쌀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반갑지 않는 코로나 19 가 설치고 있기때문인가 싶습니다 항상 몸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0-03-12 21:43	《Re》김정윤 님 ,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바쁘실탠데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요즘 많이 어지럽고 국민들의 생활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에 조심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성구 2020-03-12 23:04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기운이 향기로운 수요일 햇살이 낮잠을 자는지 하늘이 종일 가라 앉았네요 오늘의 소소한 일상 하룻길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0-03-13 06:29	《Re》이성구 님 ,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를 맞이합니다 그동안 안녕 하시지요.^^ 상쾌한 봄날 건강 잘 지키시며 삶을 즐기시며 행복 했으면 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으로 응원합니다.^^

여관구 2020-03-13 11:07	" 삶이 그렇듯 지난날 행복했던 일만 떠오르게 하는 빗소리가 너무 정겹고 좋다 사랑해줄 꽃이 만개한 봄날 또 다른 나를 마주하면서 봄의 물결 따라 유유히 흐르고 싶다 그러니 세월아 이 모진 풍파 다 가져가다오. " 긍정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시인님의 마음에 소리 그냥. 좋다. 공감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한뼘 재어봅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봄을 가로막아놓았으니 봄은 문을 열고 나왔는데 우리는 봄을 느끼지 못하네요.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김영전 2020-03-13 15:06	이세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냥 좋다 세월 시간과 비 조화롭게 잘 어우진 내용 옥고에 배독 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이세복 2020-03-13 17:48	《Re》여관구 님 ,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봄바람이 기승을 부리며 의기양양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행복한 오후 주말 되세요.^♡^

이세복 2020-03-13 17:53	《Re》김영전 님 , 존경하는 김영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부족한 글 마음으로 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박상현 2020-03-13 22:58	조금만 개울가에 푸름이 돋아나 작디작은 꽃대 하나 올리고 가냘픈 향기를 품습니다 풀꽃이 피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풀꽃입니다 햇살이 두터운 날엔 뽑아질 풀꽃이지만 별빛만큼 예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씩 희망적인 코로나19 소식에 조금씩 기운이 솟는듯합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양지바른 곳엔 순백의 목련 꽃이 순백으로 피어나고 벚꽃도 피어나고 있네요 봄날입니다 시인님 이 봄을 만끽하기엔 코로나19사태가 너무나 커다란 산인 듯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희망의 꽃이 피어납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안영준 2020-03-13 23:16	봄인 듯 아닌듯 하루에도 두 계절이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군요 게다가 수입산 19금 코로나까지 겹쳐 시국이 뒤숭숭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 잠시 방문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3-14 16:55	《Re》박상현 님 ,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세복 2020-03-14 16:59	《Re》안영준 님 ,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실 텐데 귀한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셔요 벌써 주말입니다 건강한 주말 코로나에서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20-03-15 22:07	안녕하세요. 이세복 시인님 ! 지펴놓으신"그냥, 좋다" 옥고에 잘쉬어 갑니다. 우환발 COVID-19 의 대재앙으로 대강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것을 보면서 역시 인간은 나약한 면을 엿 봅니다. 남은 저녁도 편히 쉬시고 한주도 건강한 시간 되세요

김병근 2020-03-15 22:12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코로나19 로 인해 세상이 시끄럽고 난리인 가운데 맹춘은 강신에 봄노래 하건만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야 하니 심히 걱정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심 새겨 감상하며 잠시 서재에 머물며 글향에 취해 갑니다 강건하십시오 이세복 시인님

이세복 2020-03-16 11:58	《Re》정찬열 님 ,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주를 다시 시작합니다 얼른 건강한 나날을 봄을 기다리며 코로나가 물러가길 응원합니다. 행복한 맛 점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세복 2020-03-16 12:50	《Re》김병근 님 ,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염려해 주시고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얼른 물러가길 응원합니다. 따뜻한 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문장우 2020-03-16 19:33	이세복 시인님 시향에 우울하기만 하던 마음 조금 치유되는것 같습니다 하루를 감사하며 그냥 좋다고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복되고 지혜롭지요 그런 영혼의 떨림이 부럽습니다 항상 옥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이세복 2020-03-17 11:08	《Re》문장우 님 ,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조금이나마 따뜻한 힐링이 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하얀 그리움

햇살이 좋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96	다시 핀 꽃 외 꽃이 피면 두 작품	9	이세복	2024-03-30

195	진달래 피면	8	이세복	2024-03-14

194	봄비 맞으며	23	이세복	2024-02-12

193	노을	9	이세복	2024-02-05

192	때론	5	이세복	2024-01-26

191	장독대에 보물이	6	이세복	2024-01-11

190	파도에 실어	9	이세복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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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비우며 채워가는 사랑	8	이세복	2023-10-21

185	흘러 버린 시간	10	이세복	2023-10-13

184	가을이 오는 아침	6	이세복	2023-09-24

183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18	이세복	2023-07-30

182	작약	6	이세복	2023-06-09

181	나도 화가	1	이세복	2023-06-09

180	동네 벽화 꾸미기	1	이세복	2023-06-09

179	가끔은	15	이세복	2023-04-22

178	밤 깊은 플랫폼	13	이세복	2023-04-08

177	봄의 진통	20	이세복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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