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19-10-21 14:53

ㆍIP: 106.xxx.224

달 속의 그리움

달 속의 그리움
청아/이세복

달빛이 휘황찬란한 가을밤
상념 속의 그리움에 머물고
길잃은 돛단배의 안타까움처럼
그대 향한 갈퀴는 접을 줄 모릅니다

소슬바람에 나부끼는
무언의 질책은 당신의 체온이
많이도 그리운가 봅니다

여름의 향긋한 풋사랑
물밀듯 파고드는 가슴앓이
홍엽 같이 태운 마지막 사랑도

휘영청 밝은 달빛 같던 내 임 얼굴
오늘따라 또렷해지는 날입니다

잊자니 아프고
간직하자니 이 쓸쓸함을 달아, 달아

붉게 물들어 고개 숙인 석양처럼
구름도 가고 둥근달도 가듯
우린 그렇게 늙어 갈 수는 없나요

능금 같은 사랑이길 바랬는데..
달빛 내린 하늘을 바라보며
가슴에 조각달 하나 품어 봅니다

홍종화 2019-10-21 17:11	이세복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 '달 속의 그리움'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한주의 시작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이세복 2019-10-21 17:35	《Re》홍종화 님 ,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지내 셨는지요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이 서서히 사그라 지면서 저가는 이때 살짝 추위와 공기가 시려져 옵니다 찬공기와 기온차가 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상노 2019-10-21 23:4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처음으로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제에 방문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시인님 그냥 사랑을 간직하시죠. 이 가을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이세복 2019-10-22 08:11	《Re》이상노 님 , 존경하는 이상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반갑습니다 제가 먼저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인데 죄송합니다 이쁜 가을 좋은 조언의 말씀처럼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그래서 늘 몸과 마음이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삶을 나누는 기쁨을 다시 배우고 갑니다

김정윤 2019-10-22 20:45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달 속의 그리움 - 배독하며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답게 물든 홍엽이 산마다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 까지 설레 입니다 이곳 울산엔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을의 아름다움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2019-10-23 00:21	팔레트에 잘 이겨 놓았던 갈색 물감이 조금씩 흘러 번지듯 갈색으로 물들었던 가을의 애상이 바야흐로 임계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서편으로 서편으로 몰려가고 있는 하늘, 구만리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애상의 잔영도 곧 서쪽으로 사라질 듯합니다. 살아오면서 내가 만들어낸 인과에 상처 받지 말기, 오고 가는 것에 얽매이지 않기, 넘나듦에 구애받지 않는 계절처럼.......^^ 어떻든 아프기 없기입니다. 건강하면 행복한 것이니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플랫폼에 잠시 정차하다 갑니다.^^

주응규 2019-10-23 09:53	깊어가는 가을날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며 가을을 한층 더 만끽해 봅니다. 여름날의 수고로움을 감사라도 하듯 곱게 단풍드는 계절에 일상의 사소로움에서 얻는 행복이 가을날에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전병일 2019-10-23 11:48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먹구름이 푸른하늘을 가리고 있네요 집필하신 달속의 그리움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고 행복하고 멋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영준 2019-10-23 16:41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점점 깊어지는 가을 시월의 종착지로 향해 가고 만산은 오색으로 물들어가는군요 올리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는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19-10-24 20:28	《Re》김정윤 님 ,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는 제가 병원 가는 날이라 바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 힘겨움이 또 다른 도약의 시작을 날 경각 시켜줘서 더욱더 힘겨움을 기쁨으로 받아드리며 열심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아름답고 청량한 가을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이세복 2019-10-24 20:43	《Re》김상훈 님 ,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말속에 천사님이 다녀간 듯 구절구절 명언이고 기쁨으로 입이 안 다물어 집니다 얼굴엔 기쁨이 방긋하고 행복한 감사를 드립니다 얼굴을 뵙기 때문에 정감을 느끼는 건 따뜻함이 함께 하기 때문 이지 싶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세복 2019-10-24 21:08	《Re》주응규 님 ,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어제는 병원엘 갔는데 부이사장님을 닮을 사람을 봤네요. ㅎ 참 신기하죠. ㅎ 우린 그런 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들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시인이 안 되었다면 어떻게 부이사장을 뵙겠습니다 이렇게 요번에 짧은 글을 좋은 시 선정해주시고 모든 것이 문인회 여러 임직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늘 열심히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이세복 2019-10-24 21:51	《Re》전병일 님 ,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계셨는지요^^ 가을도 깊어가고 겨울이 오기 전에 시간을 우리가 머무르고 있어요 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편안밤되세요 ^^

정찬열 2019-10-24 22:05	갈바람 한 자락 빈 가슴에 달아 놓고 저녁때는 땅거미 묻은 어깨를 늘어뜨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에겐 젊음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추억이 있으나, 벅찬 가슴으로 끌어 앉고서 초조하지 않는 웃음도 만들어 낼 것이다. 꽃화꽃 활짝피어 서리가 하얗게 내린다는 상강 의 절기에 "달속의 그리움" 곱게 지피신 계절의 시심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고뿔에 주의하시고 정부에서 보태주는 독감 예방주사 맞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재에서 뵙기를 희망 합니다

이세복 2019-10-24 22:11	《Re》안영준 님 ,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 고운 걸음으로 안부와 정을 두고 가셨네요 !! 환절기 옷깃을 살짝 여미고 이젠 물 서리도 오는 상강을 보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 감사드립니다

이세복 2019-10-24 22:30	《Re》정찬열 님 , 존경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지요^♡^ 맞아요. 오늘이 상강이라서 화분을 정리하고 이제 들여 놓으려고 조금 바빴습니다 늦은 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엔 시인님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편안 밤 되세요 ^♡^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그리고 독감도 맞았네요 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슴이 무너진 날

10월이 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