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19-06-18 15:20

ㆍIP: 106.xxx.85

유월의 꽃

유월의 꽃
청아/이세복

못다 핀 청춘을 희생한 넋이여
영면한 곳이 서럽고 차가울지라도
그 마음 어찌 다 헤아릴까마는
당신은 조국의 꽃이랍니다

고요한 침묵 속에 찾아온
살을 찢는 아픔마저 무참히 짓밟힌
한 맺힌 골육상잔의 그 날

내 고향 박타산 구석진 골짜기에도
수많은 넋이 아우성 치는 듯
6월이면 상기되는 붉은 꽃이
가슴에 피고 지는 듯하다

이름 없는 비목이 되어가던 날
숭고한 영혼은 민족의 꽃이 되어
대한의 민족성에 영원히 박힐 겁니다

민족의 꽃이여 슬퍼 마오
후손은 그날을 기억하며 힘을 길러
당신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김동철 2019-06-18 19:38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마음껏 즐기는 것입니다 약간의 심리적 추구 역시 꿈을 위해 게을리하지 마세요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며 책과 자연의 흐름을 마음껏 만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이 동행합니다 미소가 넘치는 오늘되세요 ~♡

홍종화 2019-06-19 17:50	이세복 시인님! 제가 있는 이곳은 오늘 바람도 불고 조금은 상쾌한 날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유월의 꽃' 감사히 배독하며 잠시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고지영 2019-06-19 18:09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2019-06-20 06:11	언 땅이 녹기 무섭게 뚫고 나와 생의 꽃을 피우는 파설초를 볼 때마다 내 감성은 왜 저렇게 지독한 구석이 없을까, 라는 자괴감에 젖곤 합니다. 딴엔 아주 열심히 끙끙대며 감정의 등불을 켰다 껐다 해보지만 밭갈이처럼 "시갈이"란 이런 것이다와는 아주 거리가 멀기만 하여 오랜 지병처럼 새벽마다 앓곤 합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세복 2019-06-20 18:09	《Re》김동철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은 햇볕이 넘 강하여 날씨가 많이 더웠습니다 들에 모심어 놓은 논에 물도 대어 주고 그러고 잠시 쉬고 있답니다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위조심하시고요^♡^ 대전 가면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보죠? 행사때 뵙겠습니다 오늘도 편안 오후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세복 2019-06-20 18:20	《Re》홍종화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오늘도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날씨가 많이 더웠습니다^^ 이젠 여름인듯 제법 더워집니다 지치고 피곤할때도 있지만 부모님 농삿일 돕고 유유자적 하고 있답니다 여름 건강하게 잘지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밤도 행복하세요

이세복 2019-06-20 18:44	《Re》고지영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공감해주시고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월은 잊지 못할 민족의 상흔이 있는 달입니다 우린 그것을 기억 하고 지키고 서로의 아픔을 함께 하는 그런 같은 마음일 꺼라 믿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더워져 옵니다 건강잘지키시며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세복 2019-06-20 19:02	《Re》김상훈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날씨는 더워져 오고 짜증이 나기 쉬운 계절이 입니다 마음에 건강 몸의 건강 늘 행복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은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외도 2019-06-20 19:18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육월의 꽃"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어느덧 여름이 되었습니다 자작나무 꽃이 공작의 깃털처럼 예쁘게 피었습니다 곧 능소화도 피겠지요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9-06-21 09:20	싱그러운 열기가 더해 가는 계절에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감이 행복합니다 이제 여름 속으로 빨려드는 시기입니다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일요일 대한문임협회 여름 행사가 있습니다 뵙기를 청하며 언제나 아름다운 시향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세복 2019-06-22 06:31	《Re》박외도 님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여름이 우리들 곁에 스며 듭니다 더운 열기 속에 바람도 가끔 불어주며 시원함을 줄때는 무척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을 알게 하는 깨달음이 소중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이세복 2019-06-22 06:44	《Re》주응규 님 ,존경하는 주응규 부 이사장님 건강한 마음으로 찾아 뵈로 갈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번에 뵐때는 이사님께서 감기로 많은 애를 쓰셨는데 ! 더운 여름 감기는 더 힘들어요 건강관리를 잘 하시길 강건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든든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낼 뵙겠습니다 오늘도 낼 행사를 위해 애를 쓰실 부이사장님께 파이팅으로 응원을 해 드립니다 ^^♡

여관구 2019-06-22 15:20	" 고요한 침묵 속에 찾아온 살을 찢는 아픔마저 무참히 짓밟힌 한 맺힌 골육상잔의 그 날 내 고향 박타산 구석진 골짜기에도 수많은 넋이 아우성 치는 듯 6월이면 상기되는 붉은 꽃이 가슴에 피고 지는 듯하다." 시인님의 서재에 처음 방문한것 같습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 나라사랑하는 그 마음이 유월의 꽃에 담으셨네요. 언제나 시심깊은 고운 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세복 2019-06-22 20:07	《Re》여관구 님 ,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건강은 좋으신지요 ? 이렇게 고운 걸음 주셔서 제가 도로 부끄럽습니다 은혜 감사드립니다 낼 행사 때는 뵐 수 있는지요 ? 늘 강건하셔서 좋은 작품을 많이 집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 밤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19-06-24 22:08	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하루를 내려준 신의 선물입니다 개망초꽃은 뭉쳐야 함으로 그들의 영토를 이루어갑니다 보살핌 없이 돋아나는 생명력을 바라보며 무언가 가슴속에 별똥별 하나가 떨어져 내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은 굵어지며 여름으로 흘러 들어가네요 옥고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와시향을 배람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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