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승운
ㆍ작성일	2020-10-07 08:42

ㆍIP: 223.xxx.12

가을 그리움

가을 그리움 / 백승운

밤이 되니
가을이 어둠 속에서 기어 나와
별이 반짝이듯 쏟아내는 그리움
온몸으로 떨어져
먹먹하게 맺히는 이슬방울

한 모금 넘기는 싸한 맥주 거품
푸석하게 부서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따스한 화롯불 열기 속에서
활활 타오르며 다독여주지만
그리움의 목마름이 크고

그리워해도 갈 곳이 없거나
갈 곳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무너져버린 흙담
잡초만 무성한 고향집 마당에
묻혀버린 추억들
온기를 잃고 쓰러져
그림자도 사라지고

오라고 한들한들 손짓하는 고향
마을 어귀에 걸린 반짝이는 소망들
사라져 간 세월 무정한데
돌아가지 못하는 마음들만
가을바람에 촉촉하게 차오른다.

염규식

2020-10-07 15:54

안녕하셔요 시인님
시집출간으로 바빠서 뵙지 못하였습니다
건안하신지요
곱게 지피신 시심에 동참하며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가을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늘 감사하며 행복한 삶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하십시요---^^


백승운	염규식 시인님 늘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벌써나 오색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깨끗하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한들한들 흔들리는 가을들이 코로나도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의 멋진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절기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시인님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8 21:25

강한익

2020-10-09 07:52

존경하는 백승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의해 긴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운	강한익 시인님 늘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아름다운 단풍들과 노란 은행잎 찬란한 갈대의 흔들림이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깨끗하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한들한들 흔들리는 가을들이 코로나도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의 멋진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절기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시인님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8 21:26

안영준

2020-10-10 09:06

백승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천고마비의 계절 만산홍엽이 곱게 물들어 오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 좋은 계절 우리를 방해 하는 코로나는 여전히 쉽게 물러갈 줄 모르니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사람 모이는 곳은 꺼려야 하고 자유로운 활동마저도 억제해야 하니 말이죠
이 답답함 언제까지 갈는지요
우리 시인님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필하십시오


백승운	인영준 시인님 늘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오색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깨끗하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한들한들 흔들리는 마음 멋진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절기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시인님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8 21:28

박상현

2020-10-12 06:35

가을바람을 안고 푸름을 내놓고 풀씨를 만들어가는
들녘 연 보랏빛 메꽃이 가을 햇살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추석명절도 어려움 속에 잘 보내고
코로나 19로부터 비교적 안정적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희망을 안고 가을을 맞는 아침이 새롭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 들러 가을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가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이 새로운 한주도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운	박상현 시인님 늘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깨끗하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한들한들 흔들리는 가을들이 코로나도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의 멋진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절기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시인님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8 21:31

정찬열

2020-10-13 00:30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존경하는 백승훈 시인 님~!
명절 증후군 떨쳐 보내 시고 잘 계시지요
익어가는 결실의 풍요로운 계절에 시심
"가을 그리움"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대체로 국민이 잘 따라준 덕택에 복잡한
코로나 사태가 1단계 조정으로 완화되나 싶습니다.
만물이 결실 하는 계절에 문학도 풍성하고 항상
건강하시기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백승운	정찬열 시인님 늘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벌써나 오색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깨끗하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한들한들 흔들리는 가을들이 코로나도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의 멋진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절기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10월 절정으로 가고 있는 가을날에 시인님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8 21:32

주응규

2020-10-13 08:10

백승운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날에 시인님께서 곱게 채색해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협회행사에서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만나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백승운	주응규 부이사장님 늘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아름다운 단풍들과 노란 은행잎 찬란한 갈대의 흔들림이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깨끗하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한들한들 흔들리는 가을들이 코로나도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의 멋진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절기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시인님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8 21:33

그리울 때면

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