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승운
ㆍ작성일	2020-09-20 21:10

ㆍIP: 223.xxx.101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 백승운

바람도
지나간 자리 그리움으로
울어본 적이 있을까

문득문득 낙우송 솟아나는 뿌리
스쳐지난 인연의 그리움
추상화처럼 그려보는데

햇빛도 잠든 솔가지
날카롭게 날아드는 까치의 경계를
무심히 지나가는 이야기들
생각만 길게 바람이 된다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이야
사주팔자나 관상처럼
보여지거나 그려지는 게 아닌데
쏟아내는 그리움만 흔들리고

막연히 어딘가에 있다면
만나고 싶다는 부질없는 생각
떨어져 메말라버린 솔가지처럼
가슴속에서 뜨겁게 타닥인다.

정찬열

2020-09-20 23:1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백승훈 시인님!
예로부터 가을 운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는데
대부분의 시심이 왠지 그리움에과 외로움에
계절의 절규를 곱게 지펴놓아 그속에 빠져 듬니다.

얼마 남지 않은 9월의 끝자락에
따라오는 중추가절에 코로나가
고향과 함께함도 막아버린 한해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협심하여 커져가는
불행을 막는데 일조해야 하기에 다소는 불편함과
어려움이따른다해도 하나가 되는 일원이 되어야겠지요
부디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고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백승운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소중한 방문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어려운 시절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오	9/27 19:01

강한익

2020-09-21 07:26

존경하는 백승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청명한 가을 날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잘 읽었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운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소중한 방문 감사합니다 구월이 얼마남지 않은 가을입니다 우리의 풍성한 가을을 안겨주는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절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오	9/27 19:15

박상현

2020-09-22 05:41

어느새 내려앉은 가을이 겉옷 하나를 더 걸치게 되는
아침입니다
한낮의 하늘은 낮에 보이는 별처럼 찬란히 빛이 나네요
푸른 잎 속에 숨어있던 감은 수줍은 아가씨 볼처럼 붉은빛을
내고 있는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아침엔 제법 쌀쌀함이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환절기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 듯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19와 겹쳐 여간 조심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나마 인사드리고
발길을 돌립니다
시인님의 뜻깊은 시 배람합니다
깊은 시향에 미소가 절로 나네요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운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소중한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아침, 저녁은 제법 쌀쌀하고 정말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우리의 생활을 어렵게하며 만남을 가지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다가오느 추석명절 안전하게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27 19:28

염규식

2020-09-22 14:15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이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참 곱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높고 창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오늘도 감사할일 행복한일 많으시구요
승리하며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향필하십시요--^^


백승운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소중한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가을을 실감하게도 높고 구름 한 점없이 살랑살랑 바람이 시원하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27 19:32

이세복

2020-09-22 15:4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예쁜 가을이 성큼 오는 것 같아요
뜨락에 다육식물이 곱게 물들어
사랑스럽고 반짝이는 햇살에 찰랑거리는 벼들이 마냥 행복합니다
추석이 다가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명절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기쁘고 복 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아름다운 서재에 살짝이 다녀갑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합니다
가을향 가득한 요즘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백승운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소중한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하늘은 파랗게도 높고 간간히 흰 구름이 생겨나 이국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하루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27 19:43

안영준

2020-09-26 13:24

백승운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화창한 나날 오곡백과 무르익어
풍성해진 갈 들녘을 보니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시인님께서 올리신 고귀한 글 잘 배람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 맞으시길 바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운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소중한 시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풍요가 넘처나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넉넉함으로 다가오는 가을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가위 행복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27 19:46

안미숙

2020-09-27 09:02

백승운 시인님~

목청 높여 울던 매미소리 잣아들고
귀뚜라미가 그 자리를 매워가는 가을입니다.

누런 벼 이삭이 익어 뒤주를 가득 채우듯
시인님의 가을도 결실로 만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몇 일 앞 둔 명절도 잘 보내시고요.

구월도 끝자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워내기 좋은 가을이지요.
계절이 비워내는 자연의 풍광에서 평화를 얻듯
가슴에 잔잔한 기쁨 가득한 시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운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소중한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구월도 끝자락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름다움이 지천으로 넘처나고 있습니다 들판엔 여름날의 땅방울이 누렇게 익어 고개숙여 가을을 찬양하고 높은 하늘 시원한 바람 정말 멋진 가을날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얼마남지 않은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27 19:49

한복

여름이 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