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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상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상철
ㆍ작성일	2019-01-05 20:14

ㆍIP: 182.xxx.56

사랑의 감기

사랑의 감기/겸애 박상철

사랑의 바이러스가 침투하였다
면역력이 부족하여 바로 감기에 걸린다
온몸에 열도 나고 보고 싶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사랑의 항체가 생길 때까지
그 아픔은 계속된다
사랑의 항체가 완성되면
사랑의 그 떨림은 사라지고
존재의 사랑으로 발전한다

사랑의 항원은 침투할 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기에 바로 걸린다
사랑의 항체가 생길 때까지 아프다
그 사랑 영원히 잡고 싶은데
항체가 생기면 떠난다.

안미숙

2019-01-06 11:56

`박상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철 시인님~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 같은 열병에 다시 걸리고
사랑앓이를 해야하니
사랑의 처방전은 때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고
새로운 신약을 개발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겪을 밖에요.

사랑이란 것 겪고 겪어 항체가 생겨도
떠나지 않을 사랑 하나 만나는 것은
나와 너의 마음이 얼마나 서로에게 닿아
있느냐에 달려 있겠지요.

감기에 걸리듯 순간에 뜨거워진 신열이 아닌
서서히 서로에게 젖어드는 삶으로
걸려도 두렵지 않고
떠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병을 기다려봅니다.
(이건 비밀인대요..
혹시 와 있는대도 우리 모르고
있을 수도 있어요.)


박상철	안미숙 시인님 댓글이 하나의 시네요. 사랑은 올 때마다 처방전이 다르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나와 너의 마음이 닿는말이 참 아득하게 들리네요 걸려도 두렵지 않고 떠날 것을 두렵지 않는 그런병 한 번 걸리고 싶네요 비밀이라는 말이 참 의미깊네요.	1/7 14:46

김동철

2019-01-06 09:43

박상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사랑의 항원은 침투할 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기에 바로 걸린다
사랑의 항체가 생길 때가지 아프다
그 사랑 영원히 잡고 싶은데
항체가 생기면 떠난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박상철	김동철시인님 항상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1/7 14:42

우영국

2019-01-06 11:06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시인님
감사하게 배람하며
깊은 느낌을 담아봅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순간이 젤 아름다운 날입니다


박상철	우영국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1/7 14:43

유등자

2019-01-06 22:28

박상철 시인님
사랑님이 보고싶어 문밖에서
기달리다 사랑 감기 들으셨군요
아하 별약이 없구요
그리운 사랑만 보면 금방회복
될겁니다 바이러스 가 오래 몸속에 침투
면연력이 떨어지면 놈들이 파고들지요
병뮌 영양주사 투여 하시지요
사랑의 바이러스가 침투하였다
면역력이 부족하여 바로 감기에 걸린다
온몸에 열도 나고 보고 싶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박상철	유등자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1/7 14:43

강한익 2019-01-07 17:11	존경하는 박 상철 시인님! 처음 인사 올립니다. 누추한 저의 서재 방문 하셔서 소통의 길을 열어 주셔서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아름답게 집필 하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기해년 항상 건강 하시옵고 향필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박상철 2019-01-07 17:36	강한익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양서임

2019-01-07 20:29

박상철 시인님
사랑의 향기 사랑의 향원은
침투할때는 항체가 생길때까지

새로운 달력이 칠일이
되었네요
지난한해도 시인님의 관심과
사랑덕분에 서재들어옴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의 소망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박상철	양서임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8 09:23

김우식

2019-01-07 22:36

존경하는 박상철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사랑의 감기, 배람 잘 하였습니다
좋은 일이 많으려나 봅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뜻 다 이루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상철	김우식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8 09:23

정찬열

2019-01-07 23:30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상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사랑의 감기"가슴에 세깁니다.
기해년 새해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보람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박상철	정찬열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8 09:23

조순자

2019-01-08 03:53

박상철 시인님!
'사랑의 감기;

사랑의 항원은 침투할 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기에 바로 걸린다
사랑의 항체가 생길 때까지 아프다
그 사랑 영원히 잡고 싶은데
항체가 생기면 떠난다.

항체가 생기면
떠나버리는 것,
우리네 사랑도 그런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잘 배람하며
아름다운 시향 안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상철	조순자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에도 향기 가득한 고운시 쓰시길 바랍니다.	1/8 09:24

주응규

2019-01-08 09:41

박상철 시인님 연초에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으로 널리 독자의 사랑받는 한해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해년 복돼지 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박상철	주응규 부이사장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8 10:36

김희선

2019-01-08 10:22

사랑하고 감기는 앓고 나야
지나 간다고 하지요..
그래서 사랑하고 감기는
숨길 수 없다고 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마음 따뜻한 겨울나시고
행복 가득한 기해년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시인님^^*


박상철	김희선 지회장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8 10:37

박진표

2019-01-08 18:50

박상철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상철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향필하십시오	1/8 23:01

김상훈

2019-01-08 18:57

노을이 춘화처럼 번지는 일몰의 시간
붉은 꽃들은 붉어서 가리어지고
종종걸음 퇴근하는 사람들이 지워지고
건물 지붕이 노을빛에 부서질 때
그대 떠난 길도 지워지려나
차라리 눈이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눈 덮여 지워질 것은 아주 지워지라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박상철 시인님,
새해도 벌써 두 번째 주를 걷고 있군요.
어떻게든 이별일 수밖에 없는 오늘이지만
하루하루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보석처럼 생각하고 알곡으로 써야겠습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


박상철	김상훈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한편의 시네요.	1/8 23:02

장광규

2019-01-08 21:17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랑은 참 좋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못 보면 힘이 앖고 아프기도 하지요.
보고 싶을 때 못 보면 허전하기만 하지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지요.


박상철	장광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향필하십시오	1/8 23:03

안계종

2019-01-08 23:52

박상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처음 뵙습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시고 안녕하셨습니까?
가는 시간은 그대로인데
요즘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낮의 길이가 짧기 때문이겠지요.
계획된 일이 마음에 들 만큼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아서
더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겠고요.
아무튼, 불안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오늘 밤도 편안히 주무시고
건강하게 일어나십시오!
하루가 선물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사랑의 감기 즐감하였습니다.


박상철	안계종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9 09:40

신창홍

2019-01-09 00:08

박상철 시인님,

새해 벽두에 뭔가 흔들림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역사는 승리한 자의 것이고
사랑은 쟁취한 자의 것이니
반드시 놓치면 후회합니다.

벌써 정월도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시어
뜻한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상철	안계종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9 09:41

이문희

2019-01-09 00:28

박상철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추바람 휘몰아치는 추운날도
고운흔적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감기" 정성스레 빚은 진한시향을
고히 접어 가슴속에 담아 갑니다

뜻밖에 다시찾은 살을 애는 한파에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날마다 기쁨과
행운이 함께하신 축복 받는날만
되시도록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박상철	이문희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9 09:41

허욱도

2019-01-09 07:34

박상철 시인님

사랑의 감기에 걸리시고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신가 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 해에는 원하는 모든일 이루시고
가내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상철	허욱도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9 09:41

박상현 2019-04-18 21:17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가 엄마를 올려다보며 " 엄마 눈이 내려요."라고 하는 말에 하늘을 보니 꽃잎이 살포시 날리고 있었어요 그러네요. 꽃눈이 작디작은 바람에 날립니다 녹색 잎에 자리를 내어주는 꽃잎입니다 자리를 내어주는 꽃잎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따뜻한 봄 뜨락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 정성껏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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