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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지연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지연
ㆍ작성일	2019-02-11 14:50

ㆍIP: 122.xxx.162

사진이 되고 싶어

사진이 되고 싶어

ㅡ은재 장지연

그때 머리카락을 간지럽히던 바람이
나의 미소를 만들고 너의 웃음을 만들었어
그때의 따스한 햇볕은 부드럽게
내게 스며들어 너의 눈빛을 따스하게 했어

나를 담는 너의 카메라도 웃고 있었지
떨리는 마음도 혹여 찍혔을까
천일홍 꽃밭에 들어가 카메라가 나를 보고 웃을 때
붉게 물들어 한 송이 천일홍이 되고 싶었어

네가 보고 싶은 너 없는 곳에 홀로 앉아
그때 그 바람을 그 햇살을 그 떨림을 느껴
사진이면 좋겠다 늘 같이 웃으며 옆에 앉아
너의 눈 지그시 바라볼 수 있게 말이야

그네 의자에 앉아 셀카를 찍고
사진 속에서 웃는 우리를 보며 행복했던 그 날
환한 미소가 햇빛보다 강했던 그 사진이 되고 싶다
그럼 지금 난 혼자가 아니라 너랑 함께 있는걸 테니까

김토성

2019-02-11 15:56

`장지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라며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건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장지연	언제나 웃으며 사진처럼 젊게 그런 날 한 번 생각해 봅니다	2/13 09:56

김이진

2019-02-11 18:07

`장지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네 의자에 앉아 셀카를 찍고
사진 속에서 웃는 우리를 보며 행복했던 그 날
환한 미소가 햇빛보다 강했던 그 사진이 되고 싶다
그럼 지금 난 혼자가 아니라 너랑 함께 있는걸 테니까

시인님을 닮은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이 머무는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장지연	창가에서 바라보는 햇살이 봄 닮았어요 들러주시니 감사합니다	2/13 09:57

강한익

2019-02-11 20:09

`장지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장 지연 시인님!
그네에 앉아 미소 띈 아름다운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 시인님의 고우신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행복했던 그 날이 지속 되시길 소원 합니다.
봄의 길목을 막아선 추위가 매섭습니다.
건상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장지연	강한익 시인님 서재레 들러주시니 좋아서 사진 찍을 때처럼 웃네요 감사합니다	2/13 09:58

박진표

2019-02-11 21:49

장지연 시인님!!!
사진이 되고 싶어...
사진 속에서 웃는 우리를 보며 행복했던 그 날...
그리운 추억은
우리를 미소짖게 하지요.
아마 사진이 되어
영원히 그 추억 잡고싶어 그러겠지요.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장지연	박진표시인님 사진을 보러 오셔서 미소를 던져주고 가시니 감사합니다	2/13 09:59

권기식

2019-02-12 12:59

장지연시인님

잘계시지요

햇빛보다 강했던 그 사진이 되고싶다
고운자태로 펼쳐놓으신
그밭애서 편안히 시향담으며
잘다녀갑니다
따사로운 햇살 가슴에 내려앉아
졸고있는 한낮 은은한 커피향
함께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랑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되십시요
건강하시구요

감사히다녀갑니다


장지연	권기식 시인님 봄기운 봄바람은 남쪽에서 열심히 올라오고 있겠지요. 좋은 날 되세요	2/13 10:00

김동철

2019-02-12 17:39

장지연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그네 의자에 앉아 셀카를 찍고
사진속에서 웃는 우리를 보며 행복했던 그 날
환한 미소가 햇빛보다 강했던 그 사진이 되고 싶다
그럼 지금 난 혼자가 아니라 너랑 함께 있는걸 테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그 느낌 알기에 담아봅니다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지는 건
실패와 아쉬움을 가슴에
묻으라는 뜻이랍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장지연	시인님 매번 서재에 들러주시니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2/13 17:46

안미숙

2019-02-12 17:57

장지연 시인님~

신인문학상 받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카메라 앵글에 잡힌 꽃밭~
그 속에 천일홍보다 더 화사한
미소로 서 계실 시인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꽃보다 예쁘십니다.

기억에서는 지워져도
오래 추억 할 수 있는 찰나의 포착
사진의 묘미이지요.

감사합니다.


장지연	안미숙 시인님 늘 정성스런 발걸음 감사합니다.	2/13 17:47

고지영

2019-02-13 18:46

존경하는 장지연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지연	고지영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꽃샘 추위 건강 조심하세요 시인님 서재 자주 들리겠습니다	2/15 17:56

박진표

2019-02-13 20:31

장지연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쁘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장지연	시인님 끝눈이 내려요 땅에 스미고 내 맘에도 스며듭니다. 고운 시어로 싹을 틔워 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2/15 17:57

김정윤

2019-02-13 20:38

장지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사진이 되고 싶어 - 배독합니다

나를 담는 너의 카메라도 웃고 있었지
떨리는 마음도 혹여 찍혔을까
천일홍 꽃밭에 들어가 카메라가 나를 보고 웃을 때
붉게 물들어 나도 한 송이 천일홍이 되고 싶었어

시인님의 뜻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장지연	김정윤 시인님 들러서 챙겨주시는 마음에 겨울 끝눈의 촉촉함을 보냅니다. 시심다득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2/15 17:59

권경희

2019-02-14 00:33

그네 의자에 앉아 셀카를 찍고
사진 속에서 웃는 우리를 보며 행복했던 그 날
환한 미소가 햇빛보다 강했던 그 사진이 되고 싶다
그럼 지금 난 혼자가 아니라 너랑 함께 있는걸 테니까

시인님
바람과 햇살을 초대해
셀카 놀이에 흠뻑 젖으신 시인님
풍성한 감성이 부럽습니다.ㅎㅎ
시인님의 멋진 등단 소감이
제 뇌리에 사진처럼 박혀있답니다.
멋진 행보, 이어가시길 바라며
기쁘고 기운찬 나날되세요.시인님^^


장지연	권경희 시인님 나만의 글을 쓰고 내식의 감성을 그리며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운 시를 함께 읽고 이해하는 좋은 문우지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향필하세요	2/15 18:00

석옥자

2019-02-14 01:15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2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소리 없이 가는 세월 빠르기도 하지요.
올 한해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문운이 대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명작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장지연	네 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끝눈이 살포시 내리는 날 시심가득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2/15 18:02

박상철

2019-02-14 09:5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며칠동안 감기몸살이 심하게 앓아
오래간만에 서재에 들러봅니다.
이래저래 신세를 진 분이 많네요.

자주들러 인사를 전해야 하는데
요즘 몸이 많이 안 좋네요.

좋은 글도 몸이 좋아야 써여 지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장지연	박상철 시인님 감기 빨리 회복하시구요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15 18:03

박흥락

2019-02-15 13:05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하고 감니다.
닥아오는 봄에 새싹이 올라 오듯시
시어가 시인님의 가슴속에서
피어나길 기대 합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장지연	박흥락 시인님 들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심가득 향필 건필 새싹처럼 시들이 이쁜 꽃을 피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15 18:04

박상현

2019-02-15 23:21

시인님의 사진이 되고 싶은 시 천천히 머물다 발길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장지연	감사합니다 이쁜 봄날 고운 시 많이 지으세요	2/17 22:42

조순자

2019-02-16 11:05

장지연 시인님!
사랑스럽습니다.
사진이 되고 싶은 사랑의 그 마음
혼자가 아닌 둘이 되고 싶어 사진이고 싶은 그 마음
아주 멋진 사랑의 표현입니다.
표현의 기술이 탁월하시니 가일층 아름다운 시입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지연	조순자 시인님 들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봄날 새순이 돋듯 시인님의 시도 곱게 피어나겠지요	2/17 22:44

정병근

2019-02-17 15:50

누구나가
오래된 사진을 보면서
추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때 그날의 추억들...
곱게도 엮으신 글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세요 장지연 시인님~^^*


장지연	정병근 시인님 공감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져 옵니다 감사합니다	2/17 22:45

길상용

2019-02-17 22:32

한 장의 낡은 혹은 새로운 사진들은
그 자체로 그 당시를 가장 생생하게 전해주는 입체적인 기억이요 추억이겠지요.
어쩌면
함께 했던 그 순간의 추억과 기억을
사진처럼 영원히 간직하고픈 시인의 이쁜 마음이 보이네요.


장지연	길상용 시인님 제 서재에 오셔서 여린 마음을 쓰다듬어 주시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2/18 10:03

이광용

2019-02-19 14:29

네가 보고싶은 너 없는 곳에 홀로 앉아 ....
시향에 함께 머물러 봅니다 ~
설경의 아름다움에 머물다가 봄내음 묻어나는
고운 글로도 향필 하시길요 ~
멋진 오늘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장지연	이광용 시인님 제 사진첩에도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2/19 14:45

박상현 2019-02-21 13: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는것 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장지연 2019-02-21 14:16	박상현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봄날 시인님의 시향도 꽃처럼 봄처럼 향기로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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