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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지연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지연
ㆍ작성일	2019-02-04 22:30

ㆍIP: 1.xxx.101

당신의 입춘입니다

당신의 입춘입니다

ㅡ은재 장지연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이 정해진 사계
인생 또한 그렇게 나누어져
차가운 동토의 가슴을 얹고 사는 이에게
자 이날부터 당신의 입춘이라 말할 수 있다면

가슴 시린 겨울도 참을 만하겠다
마음 비 얼어 눈 되어 쌓여도 견딜 만하겠다
사랑하는 이 잃은 앙상한 외로움도
또 다른 인연의 싹을 올릴 준비를 하겠다

겨울의 기나긴 터널을 헤매는 이여
며칠만 지나면
당신의 입춘입니다
마음에 크게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써 붙여요

새 마음이 돋고 새 인연이 찾아오고
막힌 일이 풀려 졸졸 흐르고
사랑 꽃 행복 꽃이 만발할 봄이 곧 올 거에요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 당신의 봄

김동철

2019-02-04 23:06

`장지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지연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겨울의 기나긴 터널을 헤매는 이여
며칠만 지나면
당신의 입춘입니다
마으메 크게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써 붙여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오늘이 입춘입니다
제가 가슴에 건양다경 붙이고
다닐까 합니다

아무쪼록
기쁨이 넘치는 설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지연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첫걸음으로 오셔서 마음 한 조각 남기고 가시는 정성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2/6 21:26

박희홍

2019-02-06 08:28

`장지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지연 시인님

‘당신의 입춘입니다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이 정해진 사계
인생 또한 그렇게 나누어져
차가운 동토의 가슴을 얹고 사는 이에게
자 이날부터 당신의 입춘이라 말할 수 있다면

가슴 시린 겨울도 참을 만하겠다
마음 비 얼어 눈 되어 쌓여도 견딜 만하겠다
사랑하는 이 잃은 앙상한 외로움도
또 다른 인연의 싹을 올릴 준비를 하겠다

겨울의 기나긴 터널을 헤매는 이여
며칠만 지나면
당신의 입춘입니다
마음에 크게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써 붙여요

새 마음이 돋고 새 인연이 찾아오고
막힌 일이 풀려 졸졸 흐르고
사랑 꽃 행복 꽃이 만발할 봄이 곧 올 거에요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 당신의 봄‘

내공 깊은 시향에 취해 갑니다.
늘 봄날 같은 희망으로 살아가는 우리네
건양다경 같은 상서로움이 널리 펴져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한 해였으면 합니다.

마지막 날인 설 연휴
힘든 일은 잊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면서
새해 뜻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장지연	박희홍 시인님 설날 가족 친지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셨는지요 건필 하시고 오며 가며 글향에 머무르는 좋은 문우의 정 쌓이길 희망 합니다 건필하세요	2/6 21:19

김이진

2019-02-06 06:04

`장지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의 기나긴 터널을 헤매는 이여
며칠만 지나면
당신의 입춘입니다
마음에 크게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써 붙여요

어디선가 상큼한 봄 내음이 나는가 했더니
바로 시인님이 전해주시는 향기였군요. ㅎㅎ
당신의 봄 기쁨이며 사랑입니다.
신이 주시는 축복입니다.^^*


장지연	김이진 시인님 설날 행복 가득 웃음 만땅으로 보내셨지요 이제 봄이 오면 더욱 고운 시들로 꽃의 봄과 겨루어 볼까요? 꽃향이 좋은지 시향이 좋은지.... 그저 봄이 온다니 설레발입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6 21:23

강한익

2019-02-05 07:56

존경하는 장 지연 시인님!
설날아침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 합니다.
새마음이 돋고 새 인연이 찾아 오기를
설날 아침 고대 하여 봅니다.
사랑의 꽃을 반가히 맞이 하렵니다.
감사 합니다.


장지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설날 복된 날 제 서재에 들러주시고 감사의 말씀 주시고 가시니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2/6 21:25

권기식

2019-02-05 18:55

장지연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곱게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미제 곧 봄이 오겠지요
나의봄
우리모두의봄
다시태어나는 기분으로
시작할까합니다
시인님도 따뜻한봄에 봄향기
물씬풍기는 아름다운시향 펼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지연	권기식 시인님 설날 잘 보내셨지요? 까치 편에 복 전해달라 햇는데 잘 받으셨는지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6 21:28

고경애

2019-02-06 19:26

장지연 시인님
뜸한 서재 걸음에 넘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당신의 입춘에 담은 희망을 봅니다
고운 글 가슴 가득 감동입니다
꿈빛으로 오는 새해 소망 다 담으시고 향필하세요


장지연	고경애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언제든지 서재 새로운 향이 나면 또 들르겠습니다. 향필하세요	2/6 21:17

김정윤

2019-02-06 20:56

존경하는 장지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당신의 입춘입니다 - 배람합니다

겨울의 기나긴 터널을 헤매는 이여
며칠만 지나면
당신의 입춘입니다
마음에 크게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써 붙여요

새 마음이 돋고 새 인연이 찾아오고
막힌 일이 풀려 졸졸 흐르고
사랑 꽃 행복 꽃이 만발할 봄이 곧 올 거에요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 당신의 봄

설명절 잘 보내 셨나요
이제 연휴 마지막 날이 기울어갑니다
아쉬운 귀경을 해야겠네요
귀경길 조심하시고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지연	김정윤 시인님 설날 고향 방문 잘 하시고 귀경하셨는지요 몸은 피곤해도 마음엔 고향의 푸근한 정과 사랑으로 충전하고 오셨겠군요. 연휴 마지막 날 밤 편히 쉬세요	2/6 21:15

주응규 2019-02-07 10:53	장지연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새기고 갑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기해년 복 많이 받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입니다 모쪼록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지연 2019-02-07 18:47	주응규 시인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 하세요^^

김상훈

2019-02-08 03:39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장지연	김상훈 시인님 들러주신 마음 봄볕처럼 따스합니다 쉼이 있는 편안한 휴일 되세요. 건필하세요	2/9 19:36

안미숙

2019-02-09 07:01

장지연 시인님~

우리의 입춘이
새밑에 훅 찾아들더니
제법 내려간 기온에도
바람엔 봄향기 묻어납니다.

일교차가 심한 이런 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봄마중 준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지연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날도 지나고 입춘도 지나 우리 마음에도 봄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아니 어쩜 늘 봄으로 사시며 향필하세요	2/9 19:38

장용순

2019-02-10 07:17

우리의 인생에도 겨울이 있고
봄이 있을 것입니다.
새로 맞이하는 봄
에쁜 꽃들이
활짝 피길 기대합니다.


장지연	장용순 시인님 우리 인생의 봄날 시인님의 봄날이 활짝 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11 14:59

강보철

2019-02-17 15:33

봄을 맞습니다
코끝으로 오는 봄, 언제 눈으로 다가와 웃음지을까....

블로그(blog.naver.com/kbc0388)에 공유합니다


장지연	머물러 주시고 시에 공감을 더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17 21:56

박상현

2019-02-24 19:46

오늘은 햇살이 봄볕인 듯 참 따스했어요
산길을 걷다 보니 진달래꽃망울이 곧 올라올 듯한
착각도 하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뜰에 허락 없이 거니는 건
저만의 특권인듯합니다
시인님의 맘도 허락 없이 생각해보는 것도
저만의 특권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 가득 담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장지연	박상현 시인님 몰래 다녀가셨군요 시원한 물이라도 한 사발 남겨 놓을 것을... 감사합니다	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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