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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길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9-07-12 11:35

ㆍIP: 220.xxx.139

13년 전 작품 주워 담기

잃어버릴 뻔 한 13년 전 작품 주워 담기

[가을 인줄 알았습니다]

소암/ 이 길선

올려다 본 하늘이 멀게 느껴져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바람 한자락이 싸늘하게 느껴져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석양에 물든 뭉게구름이 아름다워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

마음 한구석이 텅 빈것 같아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

어디론가 자꾸만 떠나고 싶기에
가을인 줄 알았습니다 .

잊혀진 얼굴들이 그리워
가을인 줄 알았습니다 .

이길선 2019-07-12 11:40	환경의 변화로 작품활동하기가 아직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음이죠. 그러나 마음은 늘 대한문협에 머물며 함께함입니다,

김동철

2019-07-12 21:02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담아봅니다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은
사랑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그래야
구원을 받을 수도
해탈에 이룰 수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벌써 금요일
하는 일 없이 시간은
반짝거리며 하루라는
선물을 살며시 놓고 가네요
건강한 하룻길 소망합니다 ~♡


이길선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마음자락 내려주시고, 반짝이는 하루까지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조금씩 마음의 여유를 갖습니다 자주 뵙기를 약속드립니다, 김동철 시인님 늘 건안 건필하셔요!	7/18 00:33

박상현

2019-07-12 23:52

밤새 부지런한 거미는 들길을 가로막고
하늘을 막을냥 이슬방울 거미줄에 걸어놓았네요
밤의 생명은 낮보다 강한 듯합니다
한낮에 태워진 잎과 꽃잎은 별빛을 받고
더욱더 빛남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여름이란 계절 앞에 지쳐가는 듯 하지만
삶의 열정은 더욱더 뜨겁게 일어서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토록 아름답게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길선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 방문에 댓글 사랑 고맙습니다, 이제는 일몰의 아름다움도 보이구요 마음의 평화를 얻습니다. 자주 뵙기를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7/18 00:34

김정윤

2019-07-13 01:29

존경하는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가을 인줄 알았습니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올려다 본 하늘이 멀게 느껴져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바람 한자락이 싸늘하게 느껴져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석양에 물든 뭉게구름이 아름다워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

마음 한구석이 텅 빈것 같아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

어디론가 자꾸만 떠나고 싶기에
가을인 줄 알았습니다 .

잊혀진 얼굴들이 그리워
가을인 줄 알았습니다 .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좋았습니다
한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７월도
이런 저런 사유로 특별한 계획 없이　
벌써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라 나태해진 탓이라 여겨 집니다
새로운 절반을 위해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가을 인줄 알았는데 겨울을 걷고 있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길선	아!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한동안 헤매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은 탓에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차가운 현실 앞에서 기웃기웃 하느라.... 빈 마음을 차 한잔으로 채우기로 벌써 100일입니다, 이제는 여유를 갖고 작품 활동에 전념 할 것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18 00:39

하헌석

2019-07-14 01:02

하산 길 등골의 땀을 식혀 주는 솔바람이 너무 반가운 7월
문명과 가까워 지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지냈셨는지요
오랜만에 옥고에 올려 주신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문명의 시간이 촉박하여 다시금 산을 오르며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이길선	두서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리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주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직 일면식도 없는 하현석 시인님! 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하며 그 동안 못 다한 작품 활동. 열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18 00:41

김선목

2019-07-14 01:16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송구한 마음에 달려왔습니다
인연을 잊을 수야 있겠습니까
지난 연말 연초에 건강 이상으로 힘들었으나 이제 건강을 찾아
낭송하랴 바빴습니다
지인 문우님들께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이길선	김선목 시인님! 제가 무어라 할 말이 없는 본회 행사 3년 연속 불참석한 죄입니다. 건강의 적신호 만회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지금은 낭송시인으로 활동하시나 봅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하며 댓글사랑 고맙습니다,	7/18 00:43

홍종화

2019-07-14 13:54

이길선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에 잠시 내리던 비가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하였는데
이제 다시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이겠지요.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길선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본회 활동량이 꾸준하시니 고마움입니다. 아직 알지는 못하지만 서재에서 자주 뵈었기에 가능한 답글입니다. 아름다운 문우의 인연 오래이길 바래보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7/18 00:45

김상훈

2019-07-14 15:51

오늘은 햇살과 늦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창 여름을 꿰매고 있더군요.

"너는 그래라, 나는 이불이나 널란다."

담장에 막 이불을 걸치는데 길냥이가 보였습니다.
휴일도 반납하고 뚱땅거리는 아파트 공사장과
이불을 들고 담장에 선 나와
여름을 꿰매고 있는 햇살마저
길냥이한테 제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녀석의 등줄기를 타고 빛나는 햇빛이
움직일 때마다 묘하게 부서지고 있었거든요.

저, 자유로움...... 한갓짐.......
아파트도 이불도 다 필요 없는 生

휴일 잘 보내세요. 자유롭게, 최대한......^^


이길선	햇살과 인터뷰 하신 위원장님! 건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참석 하겠다며 비켜서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늘 죄송함입니다. 위원장님의 자유로움을 훔치며 소암의 차단된 하루를 풀어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킬 약속 할 수 있는 그 날이 있기를 학수고대한다면 본회 가을 행사가 아닐런지요. 만나면 악수 청하며 인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18 00:51

정찬열

2019-07-15 23:3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소암 이길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13년 전 작품 주워 담기"멋진
시심에 감명으로 배람하고 쉬어 갑니다.

7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대한 문인협회에서는
가을 행사의 꽃 순 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사랑" 의
주제로공지 했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을 꽃피우셔 공지된 내용 숙지
하시여 보람찬 문인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정찬열 작가님! 건안하시죠? 반갑습니다! 가을 행사의 꽃 순 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 주제가 "사랑"이군요 덕분에 공지글 보았습니다, 문협에서 날아온 메시지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습니다, 이리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작가님의 응원을 고스란히 받아 안고 정진하겠습니다,	7/18 00:53

이종숙

2019-07-17 11:05

곱게 집필하신 가을인줄 알았다
잠시 머물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이길선	이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암 서재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아름다운 칠월의 인연으로 기억함입니다,	7/18 00:57

주응규

2019-07-18 08:59

이길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마음드리워 봅니다
요즘 장마철 이라지만 마른 장마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더워 시원하게 날리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 가득한 나날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길선	다녀 가셨군요 부이사장님! 저는 강원도 동해시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 이기영 시인님의 시화를 마주하며 많이 기뻐했답니다. 소속감이 이런것이구나 하면서 [대한문협]의 인연에 감사하 소중히 했습니다, 더 열심하겠다는 각오도 했었구요,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7/27 02:36

안영준

2019-07-22 16:3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길선	안영준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름은 그렇게 더위를 이겨내야만 합니다, 온도와 습도의 거침없는 불쾌지수를 감당해 낸 다음이면 가을이 오지않을가요. 오늘도 후텁지건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좋은 작품활동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7/2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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