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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9-05-26 14:01

ㆍIP: 211.xxx.80

어기여차 바다

어기여차 바다

청해/안성숙

미명 시간
눈곱도 떼지 않은
부스스한 눈
덜 깬 잠을 흔들어 깨워
선창으로 향한다

통통배 소리에
잠자던 섬이 깨어나고
새들이 이른 인사를 한다
고요한 바다
잔잔한 바다
부부는 바다를 가른다

비릿한 바닷냄새
몸으로 끌어안으며
어장 그물 대여섯개
들어 올릴 때쯤
태양이 어둠을 물리친다

갑오징어 발악으로
초보 어부 얼굴 도화지에
먹물 그림이 그려지고
손에 잡히는 미끄러운 감촉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파도를 넘어
싸워 헤쳐나갈 터전
중년 새로운 삶
한 페이지를
바다에 써 내려간다

김동철

2019-05-26 18:44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오월의
끝자락 입니다

이제 날씨도
제법 여름이 오는 것을
느낄만큼 더움을 느낍니다

이럴수록
건강체크 유념하시고
휴일인 오늘 가벼운 운동
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고

온도차에 의해서
감기가 쉽게 걸리니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이 함께 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휴일 저녁되세요 ~♡


안성숙	김동철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중으로 잔잔해지는 마음입니다 한 주 시작 즐겁고 복되시길요	5/27 10:23

김정윤

2019-05-26 19:50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어기여차 바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향기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기쁨도 행복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기에
더욱 소중한 것 언제나 곁에있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말은 잘보내 셨는지요
항상 건강 하시고 밝고 행복한 웃음꽃이 피는
가정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항상 소통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섬에 뭍의 소식을 폰 하나에 의지해 소통합니다 감사드리며 평안하소서	5/27 10:25

박상현

2019-05-27 06:32

아무도 밟지 않은 새벽이슬 들길을 걷다 보면
바짓가랑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주위 풍경 속에
빠져듭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바라보고 싶은 날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뇌로 올려주신 시어 하나하나에
시인님 시심을 함께 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번 한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폭풍주의보가 내린 상화도 섬 발길이 끊겨 뭍으로 나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네요 이렇게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7 10:27

성경자

2019-05-27 08:04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
안부 놓고 갑니다.
비릿한 바다 냄새를 맡으며
삶을 위하여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고운 시향 배독합니다.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성경자 시인님 발길 감사 드립니다 상화도 아낙인 제의 모습 적어 봅니다 시작된 한 주 첫날 즐밤되시고 행복하소서	5/27 21:14

홍종화

2019-05-27 11:51

안성숙 시인님!
지금 하늘에서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단비가 내리고 이른 무더위가 한풀 꺾였으면 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어기여차 바다'
감사히 배독하며 그 아름다운 시상 마음에 그려 봅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성숙	홍종화 시인님 발길 감사합니다 한 주 강건하심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멋지게 활기차게 보내소서 향필하소서	5/27 21:16

박기만

2019-05-27 22:59

안성숙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집필하신 "어기여차 바다"
가슴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비릿한 바닷냄새
몸으로 끌어안으며
어장 그물 대여섯개
들어 올릴 때쯤
태양이 어둠을 물리친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밤도 행복한 꿈구시어 향필하세요


안성숙	박기만 시인님 어제는 폭풍주의보로 발이 묶이고 화창한날 되었네요 장미향 그윽한 오월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5/28 17:08

이문희

2019-05-28 06:08

늘 따사로운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게 잘 지내신지요?
항상 다정스런 격려와 용기 북돋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파도를 넘어
싸워 헤쳐나갈 터전
중년 새로운 삶
한 페이지를

[여기여차 바다]에 써 내려간다는
간절함이 넘치시는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연일 찌는 듯한 한여름 불볕더위가
잠시 멈추고 단비와 함께 시원하고
맑는 공기가 감싸 안아 줍니다

일기조차 조석변인 요즈음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가정의 달
되시길 비는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부디 날마다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오소서!!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평강이 넘치시고 감사가 넘치시는 아름다운 오월 되소서 강건하소서	5/28 19:56

이종숙

2019-05-28 18:42

중년의 삶 바다에서
멋집니다


안성숙	이종숙 시인님 등단 축하드려요 독자에게 사랑받는 향기나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세요 감사합니다	5/28 19:57

양서임 2019-05-28 20:19	안성숙 시인님 여기여차 바다 갑오징어 발악으로 힘들고 고단해도 재밌는 추억입니다 늘 바다를 바라보는 낭만도 행복하세요 늘

안미숙

2019-05-29 07:05

안성숙 시인님~

아카시아 잎을 따다가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
안 한다~

첫사랑을 점처보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싱그러운 계절에 어울리는
은은한 향기에 한동안 젖었던
오월이 지고 있습니다.
가는 봄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한 웃음 가득한 일상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안성숙	안미숙 시인님 날씨가 참 좋네요 바다에 나가 일하고 이제 들어와 쉼하며 고운 걸음에 인사드립니다 감사하며 즐거운 오후 되세요	5/29 15:00

사방천

2019-05-29 13:39

안성숙 시인님의 고운 시
어기여차 바다
곱게 짚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초목이 성장하는 여름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십시요


안성숙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초입에 강건하시고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길요	5/29 15:02

유등자

2019-05-29 17:45

안성숙 시인님
통통배 소리에 잠을깨고 푸른물 여기여차
좋은글에 저도 잠음깼네요 ㅋ
서재에 들러 그리움 장미꽃 한송이 놓고 갑니다
이제는오색 꽃들도 지고 향기뿜는
아까시아 꽃도 또 잎팝 꽃도 세월 흔적 감추고
푸르름만 더욱 힘차게 너울나비되어
나풀나풀 춤을 흔들며 춤을추네요
비온후로 깨끝한 공기 가벼운 마찰
기공 하시고 경이롭게 웃는 모습
되어 주시 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안성숙	유등자 시인님 푸르른 오월에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아직은 장미가 만발하여 향기 풍기니 감사하네요 건강하시고 행곡하소서 향필하소서	5/29 20:22

강한익

2019-05-30 20:24

존경하는 상화도의 꽃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긴 시간 여행을 끝내고 여는 하늘보다 다른
고향의 하늘 아래에서 휴식의 시간에
올려주신 아름다운 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여행 잘하시고 건강하게 귀가하셔서 오늘도 멋진하루 보내시겠지요 감사합니다 평안하소서	5/31 13:01

이민숙

2019-05-30 20:56

안성숙 시인님
힘찬 바다가 보입니다
갑 오징어가 뿌린 먹물을 그분이
홀딱 받으셨네요 ^*^
먹물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
고운글에 다녀 간답니다 ^*^


안성숙	이민숙 시인님 먹물의 대상은 바로 접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바닷일을 하게 됐군요 오월 마무리 잘하시고 힘차게 유월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5/31 13:03

신창홍

2019-05-30 22:54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힘찬 날개짓이 새벽 바다에서
부푼 꿈으로 펼쳐 지는 듯 합니다.
새벽 어시장에서 보는
힘차게 퍼덕 거리며 용솟음치는
하루의 시작처럼....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저물어 갑니다.
신록은 어느덧 조금씩 짙어지고
햇빛은 조금씩 강렬해 지는 계절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금주의 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성숙	신창홍 시인님 발길 감사드리며 오월 마무리 잘하시고 유월 맞이하여 향기가득 시향 펼치소서 감사합니다	5/31 13:04

주응규

2019-05-31 10:25

안성숙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음미합니다
신록이 더해 가는 시기입니다
풀잎 향기로운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오늘이 5월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한 6월 맞으십시오
두루 평안하시고 건안 건필을 빌겠습니다
나날이 즐거운 6월 보내십시오.


안성숙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신 걸음에 감사놓습니다 오월 푸르름과 마무리 잘하시고 유월 호국의달 감사와 평안이 넘치시길요	5/31 13:06

이문희

2019-06-01 14:10

늘 가슴 따뜻한 안성숙시인님!
그 동안도 평강 하신지요?
귀하고 소중한 시간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유월의 예쁘게 핀 한 송이 장미나
잡풀 더미 속에서 이름 없이 핀
초라한 들꽃 잎에도 서로 잊지않고 찾아 나서
열심히 용가 심어주는 정성은 거미줄 같은
소중한 인맥이라 여깁니다

희망 찬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이하여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축복받는 유월이 되시오소서!!


안성숙	이민희 시인님 강건하신지요 유월 첫 월요일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6/2 11:26

이환규

2019-06-02 19:58

이환규 늘 밝으신 안성숙 시인님
요즘은 하늘이 넘 맑아 좋아요
제주도 그러하겠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시향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이환규시인님 지금 이곳은 제주가 아닙니다 7각월 제주에서 보내고 상화도 아낙으로 살고있지요 감사드리며 강건하시고 행복하소서 향토문학 금상수상 축하드려요	6/3 20:03

김토성

2019-06-03 06:02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고르지못한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숙	김토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 아름답게 살아가소서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6/3 20:04

최영호

2019-06-03 16:37

안성숙 시인님
어부의 삶을 역으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금주의 시인되심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멋지고 아름다운 향기에 더욱 정진하소서 건안 건필로 감사합니다	6/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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