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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9-05-12 21:51

ㆍIP: 175.xxx.230

어선

어선

청해/안성숙

세월 흔적 고스란히 안고
희미한 가로등 벗 삼아
선창에 잠든 낡고 패인
어선 한 척

삶 노래 간직하려 하나
노쇠한 몸
임 잃어 볼품없는 서러운 신세
옆구리 이끼 초록으로
덕지덕지 달라붙어
가렵다 등 들이대며
긁어 달라 한다
세파에 부딪혀
떨어져 나간 살 점
어찌하랴

통통거리는 소리로
뛰노는 파도 이기고
한 몸 되어 지나온 세월
애달프구나
썩고 문드러진 몸뚱이
지탱해주던 밥통
녹슬어 검은 눈물 흐르니
엉킨 그물 굶주려
꼬인 창자 신세

닻을 내린 어선
좌절하지 않는다
새로운 손길 부여잡고
바다와 섞기 위한 몸부림
꿈을 꾼다
희망을 띄워 본다

김동철

2019-05-12 22:29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어선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날인데
최근 스승의 날은 서로
불편하고 머쓱한 날이
된 듯 안타깝습니다

매번
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지만
바쁜 일상속에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은
참된 스승님께
소식 한 번 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아름다운 휴일 밤되세요 ~♡


안성숙	김동철 시인님 스승의 날 초등시절 삼년을 가르키신 스승님 지금은 수녀가 되어 계시다는데 찾아뵙기가 어렵네요 행밤되세요 감사합니다	5/13 23:14

강한익

2019-05-13 07:21

존경하는 상화도의 안성숙 꽃 시인님!
고즈녘한 포구에 선장을 기다리는 어선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속히 주인이 나타나 옛날 망망대해 주름잡던
영광이 다시오기를 고대 합니다.
멋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너무나 열정적인 창작 활동에
큰 박수 보내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시길 빕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노쇠한 주인 닮은 배를 오늘 출항했지요 낚시에 뽈락 네마리 수확 입질은 많았으나 순간을 채지 못해 자주 하다보면 요령이 붙겠지요 모든일이 그런것 같아요 행밤되시어요 감사합니다	5/13 23:17

양서임

2019-05-13 09:20

안성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정성들여 지으신 옥고
배람하였습니다
거리마다 아카시아 이팝 장미등이
장관을 이루고 고운향기가
온누리를 적시는 오월이
벌써 중순입니다
새로운 한주 월요일 자칫 무료해지날
향기로운 꽃 내음과 커피한잔으로
힘있게 보내시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양서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커피한 잔의 여유 대낮에나 부려 볼까 합니다 편한밤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5/13 23:19

김정윤

2019-05-13 20:01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어선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계절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싱그러운 봄의 자태로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 잘 보내 셨는지요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바름을 느끼는 시간 입니다 복된 나날되시고 강건하소서 다녀가심 감사놓습니다	5/13 23:20

이민숙

2019-05-13 21:55

통통거리는 소리로
뛰노는 파도 이기고
한 몸 되어 지나온 세월
애달프구나
썩고 문드러진 몸뚱이
지탱해주던 밥통
녹슬어 검은 눈물 흐르니
엉킨 그물 굶주려
꼬인 창자 신세

닻을 내린 어선
좌절하지 않는다
새로운 손길 부여잡고
바다와 섞기 위한 몸부림
꿈을 꾼다
희망을 띄워 본다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띄우는 어선에
만선의 기쁨이 보입니다
그렇게 늘 이겨내는 삶이 우리들의 희망이기 때문이지요 ^*^
좋은글 담아 봅니다 시인님 ^*^


안성숙	이민숙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놓으며 여름 행사에 뵙기를요 축복합니다	5/13 23:21

안미숙

2019-05-14 07:30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세월에 녹설어 가는 어선 처럼
우리도 그렇게 낡아가고 있지만,

아직은 쓸모가 있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멈추어 있으면 언제
폐선의 딱지가 붙을지 모를 일

살아 있는 동안은 부단히 움직여
바다로 나아가서
그 삶의 터전에서 생동감 넘치는
한 판 인생을 더 낚아 올려야지요...

감사합니다.


안성숙	안미숙 시인님 멈춤은 죽은거나 진배 없겠지요 움직여야 산다 땀흘리고 수고하여 풍요로가는 희망안고 사는 인생길 되어야하겠지요 감사합니다	5/14 08:46

박상현

2019-05-14 15:46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햇살 좋은날 이 따사로움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아우르는 동행하는 모습 좋습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5/15 13:48

박기만

2019-05-14 21:06

안성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향기 나는 시심에 감동입니다.
곱게 지피신 "어선"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이제 봄도 막바지에 이르러
더위가 곧 여름을 데려올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향기 내뿜는 하루되세요.


안성숙	박기만 시인님 감사놓습니다 시외가 아제와 성과 이름이 같아 늘 기억하고 찾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15 13:50

이문희

2019-05-15 03:23

늘 따사로운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소중한 시간
찾아주시어 따뜻한 정 넘치는 위로의
말씀. 가슴 깊이 세겨 안습니다.

아직도 몸이 풀리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 감사의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 넘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많은 결례를 널리 해량하여 주시오소서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쾌차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즐겁고 복되게 살아가시길 빕니다 유월 여름행사에도 뵈야지요 향필하소서	5/15 13:52

유등자

2019-05-15 14:24

존경 하는 시인님
이제는여름 날을초월하는 날씨네요
닻을 통퉁배를 타보셨군요
첯발령때 타보제가 어언 오랜세원
흘렀지요
추악 시편 잘 감싸들고 갑니다


안성숙	유등자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해요 시부모가 타시던 통통배 이제 연로하시고 병원생활하시니 저희 부부가 간혹 몰고나가 고기를 조금씩 잡는답니다 추억이 있으신 통통배 공감주싱 감사해요 강건하시고 좋은 날 가득하소서	5/16 15:36

최이천

2019-05-17 06:24

닻을 내린 어선
좌절하지 않는다
새로운 손길 부여잡고
바다와 섞기 위한 몸부림
꿈을 꾼다
희망을 띄워본다

안성숙 시인님
어선
감명깊게 배람했읍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안성숙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서재 다녀가시고 소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푸르른 오월과함께	5/17 13:11

주응규

2019-05-17 14:55

신록의 계절 오월 풀 향기 가득한 날에 안성숙 시인님의 귀한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꽃 피우십시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빛으로 물든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지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안성숙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려요 오월 바쁘시지요 늘 강건하시고 실록의 계절 향필하소서	5/18 13:29

박외도

2019-05-17 16:16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시 감명 깊이 배독 하였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더욱 집필에 힘쓰시고 행복 하십시오.


안성숙	박외도 시인님 장맛비가 오듯 내리는 비가 무척 반가운 날 입니다 푸르른 오월 강건하소서 향필하시며 행복하소서	5/18 13:31

김상훈

2019-05-17 20:27

고작 봄이라는 막 한 장 걷었는데
많이 놀아본 솜씨로
벌써 여름이 손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카지노의 딜러처럼 참 익숙합니다.
벌써 겜블을 걸어오는 뽄새가
올 여름도 녹녹하지 않겠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안성숙	김상훈 시인님 더위가 여름을 재촉하다 단비가 내리는 고마운 날 누추한 서재 보잘것 없는 글 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5/18 13:33

이문희

2019-05-18 10:30

늘 가슴 따뜻한 안성숙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이주시어 변함없는
위로와 격려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오늘이 바람 잘 날 없는 5.18광주
민주회운동 기념일 입니다
지금도 충장로에서 무등의 꼭대기 까지
원혼들의 호곡소리 그치지 않고 있는데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불행은 없어야
한다고 소리소리 지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변덕스런 날씨에 부디 건강하시고
소중한 가정에도 항상 웃음꽃 만발한
행운이 함께하시길 비는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고맙고 소중한 님.
날마다 더 더욱
건필 건승하시오소서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오월 장미의 계절이 자유를 갈망하는 핏빛으로 물든 광주항쟁 잊지못할 오월이지요 향필하시며 강건함으로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소서	5/18 13:35

김병근

2019-05-19 00:32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선

곱게 새긴 고운 글에서
향기를 느끼며 감상합니다

날로 푸르름 더해기는
계절에 일싱이 즐겁고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하시고요
감기 조심 하세요 안성숙시인님


안성숙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신록의 계절에 푸르름 안그 사랑과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5/19 07:50

홍종화 2019-05-19 10:18	안성숙 시인님! 오랜 시간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어선'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성숙 2019-05-19 13:54	홍종화 시인님 처음뵙네요 반갑습니다 오월의 푸르름이 더 짙어지려 비가 내리네요 촉촉히 내리는 이비 내리고 나면 더 산뜻한 아름다운 자연을 보겠지요 강건하시고 멋진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양서임

2019-05-21 20:48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어선 배람합니다
늘 꾸준하고 열정으로 창작하심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도
한자락 얹놓아봅니다
오월의 붉은 장미처럼
뜨거운 꿈과 희망의 사랑
늘 함께 하시며 항필 하시기
바랍니다


안성숙	시인님 어느새 왔다 가셨습니까 장미 열정만큼더한 열정 시인님 앞날에 꽃 피우소서 감사합니다	5/21 21:57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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