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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상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상현
ㆍ작성일	2019-07-20 06:09

ㆍIP: 175.xxx.123

여름별 이슬방울

여름별 이슬방울

박상현

사랑하는 그대
여름 이슬방울을 보았나요
짧은 밤 서둘러 내려앉은 꿈

이슬방울 속에 담겨있는 별들을 보아요

사랑하는 그대
산나리꽃 꽃잎에 순수의 이슬방울
달맞이꽃 꽃잎에 그리운 이슬방울
도라지꽃 꽃잎에 설움 닮은 이슬방울

어머니는 새벽 이슬방울 휘젓고
고무신에 매달린 사랑 흙 한가득
어머니의 정갈한 참깨꽃 고랑에 별들이 새근거립니다

콩꽃에 맺힌 이슬방울 속에
담긴 별들을 보아요
오이꽃에
고추꽃에
어머니 부엌엔 언제나 별이 매달려
별 닮은 밥상을 차려주셨네요

밥상에 별빛 가득한 된장국
그날이 그립습니다
지금도 아침마다
가슴속에 안기던 그 별빛이 그립습니다

강한익

2019-07-20 06:52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곳 제주에는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폭우가 제주도를 지나갔다고 들었습니다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7/21 18:43

김동철

2019-07-20 07:10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담아봅니다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행복한 주말
아름답게 보내세요 ~♡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7/21 18:45

배삼직

2019-07-20 07:54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곱게 빚으신" 여름별 이슬방울"
고운 시향의 시심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어머니는 새벽 이슬방울 휘젓고
고무신에 매달린 사랑 흙 한가득
어머니의 정갈한 참깨꽃 고랑에 별들이 새근거립니다

콩꽃에 맺힌 이슬방울 속에
담긴 별들을 보아요
오이꽃에
고추꽃에
어머니 부엌엔 언제나 별이 매달려
별 닮은 밥상을 차려주셨네요

밥상에 별빛 가득한 된장국
그날이 그립습니다
지금도 아침마다
가슴속에 안기던 그 별빛이 그립습니다

어머님을 그리워지게 하는군요
새벽이슬 휘저으시며 사랑도 담고
별빛도 담은 된장국 밥상에 눈시울 붉어집니다.
이 세상의 꽃과 별이 모두 어머니 사랑입니다.
청포도 익어가는 7월에도 늘 행복하세요~^^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여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7/21 18:47

안계종

2019-07-20 11:10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올라오지만,
많이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나갈 때까지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전히 지내시고 주말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돌아갈 수 없으니,
소중한 추억이 되도록 잘 살아야겠습니다.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고향은 그리움 이네요 늘 소식 전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21 18:48

이종숙

2019-07-20 13:38

가슴속에 안기듯 그 별빛 저도 그립습니다
어머니의 그리움에 앉았다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7/21 18:49

홍종화

2019-07-20 16:03

박상현 시인님!
이제 장마는 끝나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줄
알았는데 이번 주말에는 이렇게 태풍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강건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여름별 이슬방울'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활기찬 하루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21 18:49

김상훈

2019-07-21 04:50

낡은 집 쓸쓸하고 빗소리 차가운데
가뜩이나 역마살로 둥둥 떠다니는 바다는
밤새 안녕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비 오면 꽃 진다던 어릴 적 할머니 말씀대로
7월의 정원도 무척 염려스러웠습니다.
먼 산허리에 물안개 짙게 두른 것을 보니
조화옹의 구름밭 정리가 아직 덜 된 모양입니다.

한 작품을 위해 또
기호의 계곡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매달린 열매 먹고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고마운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7/21 18:51

박현영

2019-07-21 08:32

박상현 시인님~
빗방울이 방울방울 창가에
아롱져 빛이나는 아침입니다
이슬방울 곱게 내려앉은
꽃잎이 아름다운건
아마도 영롱한 이슬때문인것 같아요
시인님의 향기로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21 18:52

장광규

2019-07-21 09:30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슬방울은 싱싱해서 좋지요.
몰래 찾아와 햇빛에 사라지곤하지요.
이슬방울은 정갈함이며 부지런함을 느끼기도 하지요.
논밭에서 일하시던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하지요.
더운 계절, 좋은 생각으로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7/21 18:52

박진표

2019-07-21 15:03

박상현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이웃처럼 반갑습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7/21 18:53

안영준

2019-07-21 15:14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삼복 무더위 잘 견디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7/21 18:54

석옥자

2019-07-21 17:03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비 오고 후덕지근하게 무덥군요.
삼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원한 수박 한통 들고 왔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7/21 18:55

최이천

2019-07-21 17:56

콩꽃에 맺힌 이슬방울 속에
담긴 별들을 보아요
오이꽃에
고추꽃에
어머니 부엌엔 언제나 별이 매달려
별 닮은 밥상을 차려주셨네요

박상현 시인님
여름별 이슬방울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어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7/21 18:55

김병근

2019-07-21 21:06

질 지내셨지요 시인님

태풍이 지나간 언저리에
청명한 푸른 하늘 흰구름 쪽배 되어 떠가고

부챗살처럼 쏟아지는
햇살의 송곳 같은 열기는
더딘 걸음 재촉을 합니다

아무쪼록 여름의 뜨거운 날씨이기에 심
신을 헤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건강 유념하고요

日常의 노고에 즐거움과
행복이 차고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여름 별 이슬방울
가슴에 담아서 감상하며 새겨 담아 갑니다

13일 1차 시험 통과로 2 차의 관
문이 9월에 있습니다

더욱 노심 초사해야 하겠기에 서재의
서운함을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앞으로의 남은 시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박상현시인님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송글송글 땀방울이 여름인가 합니다 시인님 하시는일 꼭 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7/23 06:35

이문희

2019-07-21 23:36

늘 성실한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 들었습니다
시인님 계신 수도권에는에는 무탈하시지요?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심에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밥상에 별빛 가득한 된장국
그날이 그립습니다
지금도 아침마다
가슴속에 안기던 그 별빛이 그립습니다

간절함이 베어나는 정성어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배독하고 갑니다

태풍이 지나감 자리에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정겹고 감사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7/23 06:36

여관구

2019-07-22 08:31

시인님 잘 계시죠.
저에게 언제나
관심을 갖어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잘난 사람이 되지말고 진실한 사람이 되세요.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어지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어진다고요.
시인님의 여름별 이슬방울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뵈어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7/23 06:37

안영준

2019-07-22 17:1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하루가 무덥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7/23 06:38

한영택

2019-07-22 17:45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만 안부 인사드리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은 고단한 삶에 지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바쁜 삶이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또 다른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듯이
시인은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내면의 불을 지펴야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바뀌고 또 변화의 연속입니다
여름날 태풍으로 비바람 몰아치는 바다의 거센 파도도
어느 순간 잔잔하게 평온을 찾아오는 순간이 있는 것처럼
계절 따라 찾아오는 기대에 설렘 또한 있으려니~~~

올리신 ‘여름별 이슬방울’ 아름다운 글에 다녀갑니다
건필하시고 건강한 여름 날 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7/23 06:39

신창홍

2019-07-22 19:12

박상현 시인님,

한 여름밤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에 마음이 아련해지는 듯 합니다.
여름밤의 꿈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름다운 별자리 때문인가요?

오늘은 절기상 중복이었습니다.
이젠 여름도 정점을 찍는 것 같습니다.
남은 무더위도 잘 이겨 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또 새롭게 시작된 한 주,
힘차게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7/23 06:40

조순자

2019-07-23 15:27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인님 덕분에 나들이 잘 마치고 돌아왔어요.
찾아 주심에 감사하는 맘으로
저 또한 찾아 왔어요. ^^

시인님의 시향이 참 아름다워요.
마치 아름다운 여인처럼요. ^^

'사랑하는 그대
산나리꽃 꽃잎에 순수의 이슬방울
달맞이꽃 꽃잎에 그리운 이슬방울
도라지꽃 꽃잎에 설움 닮은 이슬방울

어머니는 새벽 이슬방울 휘젓고
고무신에 매달린 사랑 흙 한가득
어머니의 정갈한 참깨꽃 고랑에 별들이 새근거립니다.

아름다움을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 겅강한 마음으로 시원하게 지내셔요.
향필을 소망하며 늘 행운을 빕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방울 잘게 내리는 여름이라도 좋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신지요 시인님의 정성가득한 댓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7/24 06:49

안성숙

2019-07-24 13:28

박상현 시인님
엄마의 밥상에 별은 늘 반짝이고 있네요
강낭콩 밥이 맛있는 요즘
더위에 지 치지 않게
제철 음식 먹으며 여릉 나기 잘 하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24 19:26

벙어리 매미

논둑길 거닐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9	옻처럼 가려운 사랑	74	박상현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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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박태기나무 꽃	49	박상현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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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첫눈	56	박상현	2020-12-09

200	12월의 마음	42	박상현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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