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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6-15 06:46

ㆍIP: 125.xxx.200

담쟁이

담쟁이 / 淸掃 안 미숙

순이 새순에게 등을 내어주고

잎이 새잎을 받쳐주고

함께 오르는 저 계단을 보아라

일 층에 사는 것도

백 층에 사는 것도

모진 비바람 서로 손 꼭 잡고 견딘 나날

햇살 한 줄기에 감사하며

세상 향해 보내는

가슴 따뜻한 저 다정을 보아라

간지러운 구석 참으며

무겁고 고된 삶 지고도

부르튼 발로 견디는 뿌리 같은

어미 사랑 마음에 새겨

싸우지 않고 정답게 사는

저 푸른 왕국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보아라

김동철

2019-06-15 07:46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혜의 빛으로
어둠을 몰아내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도 나는
문우님들에 희망인
작은 횃불이 되리라

무명을 깨뜨릴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오늘도
문우님에 등불이 되리라 ...

향기가 묻어나는
고운 하루를 만드시는
아름다운 주말되세요 ~♡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언제나 일등으로 달려와 주시니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들고 오신 횃불로 오늘도 밝고 환한 날 되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5 07:52

강한익

2019-06-15 15:5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끈질긴 생명력의 표상 담쟁이 넝쿨이
시인님이 아름다운 시상이 손길로
삶에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교훈을!
너무나 멋진 옥고를 배람 합니다.
세월이 너무 너무 빠르게 흘러 갑니다.
6월의 중반 신록의 계절입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핗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자신을 잘 다스리는 자는 남에게도 성심을 다하여 대할 것이요. 그렇게 너와 내가 한마음이 되어 번져가는 아름다운 마음은 번영하는 나라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6 10:14

김정윤

2019-06-15 20:15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담쟁이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웃는 얼굴은 삶을 즐겁게
한다고 합니다
또다시 찾아온 더위가
몸과 마음을 짜증스럽게 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안으로 집안만 잘 챙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밖에서만 잘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어디에 있건 한결 같은 마음오로 사람 대함에 소홀함이 없어서 서로의 초석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6 10:15

석옥자

2019-06-16 00:59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래도록 서재를 비워서
안부도 못 드렸습니다.
유월의 달도 벌써 기울고 있습니다.
다음 일요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詩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안미숙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바쁘신 와중에 발걸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지 못해도 이제는 낯설지 않으니 행사때 뵈면 더욱 반갑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6 10:16

안성숙

2019-06-16 11:05

집필하신
담쟁이
근질긴 인고의 석월의 표상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좋은글에 머뭅니다 감사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바닥부터 잘 다지고 각기 다른 의견이지만 조율을 잘 한다면 얼마던 행복한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가 형성되리라 봅니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야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6 11:23

신창홍

2019-06-16 21:57

안미숙 시인님,

담쟁이에게 보내는
최고의 칭찬이자 최대의 찬사라고
느껴집니다.
담쟁이의 존재의 가치가
대단합니다.
제가 감상하기 전에 담쟁이가
감상해야 할 작품인데....ㅎㅎ

6월이 중순을 지나면서
날씨는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권력과 성공을 위해 누군가를 밟고 올라 서려고 정의도 사랑도 버린 사람들이 배워야 할 담쟁이의 상생 법칙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7 06:42	6/17 06:43

권경희

2019-06-16 23:27

안미숙 시인님

귀한 옥고, 감사히 배람합니다.
길을 가다 가파른 담을 오르는
담쟁이 풀을 보면 눈길이 자꾸 갑니다.
''저 푸른 왕국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보아라,,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그들의 왕국은 더 푸르게 넓혀가겠지요.
감사드리며 푸르른 기운 많이 받으시고
행사때 뵙길를 바랍니다. 시인님^^


안미숙	권경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혼자가는 사람보다 같이 가는 사람이 멀리 간다는 말도 있지요. 등산을 해 본 사람이면 알듯이 힘들어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힘들때 들려오는 격려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이겨내게 되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7 06:46

이문희

2019-06-17 05:04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신지요?

모진 비바람 서로 손 꼭 잡고 견딘 나날
햇살 한 줄기에 감사하며
세상 향해 보내는
가슴 따뜻한 저 다정을 보아라

가슴 따뜻한 멋지고 아름다운 진한
시향에 흠뿍 젖어 배람하고 담아 갑니다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와 사랑
주심에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평안한 새 날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제 몫을 다할 때 실현 가능한 입니다. 힘에 의해 조종 되는 현실을 보면 늘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개탄의 소리들~ 그것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탄식보다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7 06:49

안계종

2019-06-17 08:03

안미숙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유월의 중순쯤에 동산 반그늘에서 피는
개나리색 금난초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이슬에 맺힌 황금색 화색이 매혹적입니다.
화창하게 밝은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지고 화려한 황금길을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마음의 표현을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담쟁이의 생장점이 싱그럽습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가까운 곳에 동산이 있는 곳에 살고 계신가 봅니다. 자연의 색깔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신비롭게 느껴지지요. 아름다운 꽃을 보며 시작하신 하루가 벌써 저물어 갑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한 휴식 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7 19:15

박상철

2019-06-17 10:31

시인님
곱게 지피실 글 배람합니다.

6월의 날씨답지 않게 서늘하네요.
무더위가 오기 전 날씨에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이번주에 있는 행사에 참여하셔서
많은 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안미숙	박상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문예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못 뵌지 제법 되었는데, 행사날 뵐 수 있겠군요. 건강한 모습으로 23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7 19:16

박상현

2019-06-17 21:00

꽃잎을 끌어내린 햇살은 엽록소 짙은 잎새를
하늘을 향해 펼치고 있습니다
사막을 묵묵히 걸어가는 낙타의 지친 등위로
별들은 쏟아집니다
침묵으로 침묵의 소리를 듣고
기도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셨는지요
이렇게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하얀 눈처럼
붉은 동백꽃 같은 마음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담벼락 마다 푸른 담쟁이들의 모습이 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우리도 그 푸르름 닮아 눈도 마음도 시원한 날들 보내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8 06:32

최이천

2019-06-17 22:51

어미 사랑 마음에 새겨
싸우지 않고 정답게 사는
저 푸른 왕국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보아라
안 미숙 시인님
담쟁이
힘 합치며 올라가는 모습 보임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셔.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잘나고 못나고를 따지면 세상은 늘 편가르기와 이분법에 화홥이란 것을 생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은 칭찬해 주고 단점은 보완해 주면서 함께 나아가는 길~ 진정 우리가 꿈꾸는 삶이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8 06:34

황희수

2019-07-23 23:36

담쟁이 무척커요. 힘도 세요


안미숙	황희수 시인님~ 그러게요. 저 담벼락을 단단히 붙들고 오르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우리도 저 강인함을 배워 생의 벽 포기하지 않고 올라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27 09:35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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