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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5-24 07:24

ㆍIP: 1.xxx.214

천국으로 가는 길

천국으로 가는 길 / 淸掃 안 미숙

종교 없는 내게 하나님 믿지 않으면 불지옥

간다던 목사님 오늘 천국에 드시려나 조용히

눈 감으셨네 나는 하나님 나라 모르고 사람

사는 세상 사람 더 마음에 밟혀 천국에 들지

못해도 쓰고 버릴 말 저주처럼은 아니 하려네

신도들 함께 모여 가는 길 배웅하며 기도

올리는 시간 화장터 불길 속에 사라져가는 몸

하마 영혼 벌써 천국으로 가셨을까 몸 여기

불지옥 던져놓고 목사님 어느 부활의 나라 문

두드리며 설교하고 계실까 세월이 그저 땅에

묻히는 것조차 쉬이 허락하지 않아 우리 불길

지나 떠나야 하는 세상 믿음으로 산 목사님은

왜 꽃길 아닌 불길로 가셨나 하나님 나라일

알 길 없는 나는 다만 천국 만원인가 생각하네

김인숙

2019-05-25 07:42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올리신 글에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내세가 있음을 믿고 사후세계
천국이 있다고 믿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믿는자로서 본이 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데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못한 행실로
타인의 이룰구원을 실족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심히 두려온 일이기에
삶에 조심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믿음의 출발은 언제나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임으로 신께서 이르고자 하신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 본질을 흐리는 말과 행동을 수시로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6 08:07

최미봉

2019-05-25 07:51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가와요
댓글도 주시고 고맙습니다

집필하신 아름다운 의문 천국으로 가는길
읽고 이미 천국문이 열었졌네요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것도 하나님이시기에
은혜로 받는답니다

주시여
고운 시인님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길을 주셨기에
감사합니다
모든 글에 함께 하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천국을 사모하는 우리 시인님에게
복에 복을 더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안미숙	최미봉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우리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변질되지 않도록 다 함께 꿈꾸는 천국으로 가는 길에 그 뜻을 제대로 헤아려 행하여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6 08:10

조순자

2019-05-27 03:54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천국으로 가는 길' 시 잘 배람하며 감사드립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고 하지요.
진실한 믿음으로 천국을 사모한 자는 천국으로 가지요.
인생의 모든 과정은 심은대로 결론이 이뤄지니 말이예요.
올 봄에도 수 많은 씨앗을 뿌린 농부는 심은 대로의 소산을 거두겠지요.^*^
세상의 모든 이치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이 분명하다는 것을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시향 감사하게 배람하며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믿음을 소유하고 천국행 티켓을 가질 수 있는 인생 여정이
참 소중하다고 확신하지만,
믿음을 소유한 자들의 품행이 늘 바르게 실쳔되어야 겠지요.

시인님의 메시가 참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늘 기쁘고 행복하게 지내셔요.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안미숙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목마른 대지에 비가 내립니다. 저렇듯 자연은 말없는 은혜를 베풀어 세상을 이롭게 합니다. 사람의 삶도 저와 같아서 신께서 원하신 길을 행함에 있어 늘 조심스러워야 되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7 07:23

김동철

2019-05-24 09:50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오늘도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는 동녘하늘은
새날을 알립니다

푸르른 저 들판에는
풀꽃들의 속삭임이 들려오고
싱그럽게 청보리 익어가는

내 마음 속에서
정열의 불꽃 장미는
울타리를 빨갛게 물들이며
도란도란 피어나네요~

이글거리는
태양의 계절 유월이
오기전 오월을 맘껏 즐기세요 ~♡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오서 오십시요. 아직 오월인데 이 밤에도 다소 열기가 느껴집니다. 이제 곧 밤잠 설칠 계절이 다가오니 각별히 몸 돋우시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4 23:08

오철수

2019-05-24 10:53

때 이른 폭염 주의보,
미세먼지 주의보,
오존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오늘 날씨입니다.
외출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천국으로 가는 길> 에 시선 모으고,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안미숙	오철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게요. 한동안 조금 나아졌던 공기가 다시 뿌옇게 흐린 모습을 드러낸 하루였습니다. 점차 자외선도 강해질터이니 외출시에는 차단크림 꼼꼼히 바르시고 마스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23:10

홍종화

2019-05-24 11:47

안미숙 시인님!
다시금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듯 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천국으로 가는 길'
감사히 배독하며 시인님과 공감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미숙	홍종화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자 하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낮추어 보는 어투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 어떤 절대적인 것도 사람보다 먼저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23:12

주응규

2019-05-24 13:09

안미숙 시인님 좋은 계절에 가슴에 와닿는 시향 지펴 놓으심에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향도 많이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초록빛이 물결처럼 넘실거립니다
나날이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건필하십시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여태 미루던 에어컨을 장만하고 오늘 설치까지 끝냈습니다. 올 여름 더위 걱정은 한시름 놓은 샘입니다. 시인님도 남은 오월의 정취 마음껏 즐기시고 여름 맞을 채비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들립니다.	5/24 23:15

김정윤

2019-05-24 20:41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천국으로 가는 길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들이 고운 향기와
아름다운 빛깔로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시인님의 가정에
평안과 가족 모두의 건강 하심을 기원해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천국 같은 세상에 살면서 먼 곳을 바라보노라 지금 살고 있는 곳을 아름다움을 미처 보지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다년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23:16

김상훈

2019-05-25 17:09

소리를 내지 않아도
묵시의 음률로 서 있는 가야금을
꼭 뜯어봐야 했을까

바위 틈에 핀 꽃 한 송이
묵시의 언어로 반갑게 맞이하는데
꼭 꺾었어야 했을까

저들에게 순교를 강요한 손들,
나는 공범이다

여름 초입부터 달궈지는 나날들입니다.
이런 현상의 공범들이 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 애쓰셨습니다.
어느 곳이든 아프지 마세요.^^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동물이기에 서로에게 언어와 표정, 몸짓으로 각자의 뜻을 전달함으로 꽃은 꺽지않아도 눈으로 아름다움 보이긴 하지만, 퉁기지 않아 울림을 알 수 없는 가야금을 어찌 가야금인 줄 알겠습니까 때로는 순교를 강요할 수 밖에 없는 손들, 저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가야금같은 순교를 바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6 08:14

박진표

2019-05-25 18:51

안미숙 시인님!!!
천국으로 가는 길...
누구나 한번은 가야 할 길.
그 길 위에는
수많은 일들과 고뇌와 괴로움
시련과 아픔과 상처와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과
여러가지 일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배웅하고...
모든 정답은 자신이 가지고 있으니
각자의 몫이겠자요.
그러기에 삶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희망의 토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각 개인은 그 자체로 한 인격체이지만, 사회를 이루고 살 때의 파급력은 점 하나 잘못 찍은 글자나, 그림처럼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나는 내 것이 아닐때가 있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6 08:17

권승주

2019-05-26 13:01

영혼은천국으로
육신은 흙으로갑니다


안미숙	권승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도 순간순간 누군가를 아프게 하여 그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어디로 가든 지금 여기 이땅 위에 함께 사는 존재들에게 악다구니를 퍼 붓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7 07:16

신창홍

2019-05-26 21:54

안미숙 시인님,

저도 종교가 없지만,
그 분 제대로 가셨겠지요?
하고 싶은 말을 많으나
조용히 음미만 하겠습니다.

싱그러운 계절 5월도
몇 일남지 않았음에 마음속에
뜻 모를 아쉬움이 길게 이어지는
휴일 저녁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힘찬 한 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야 알 길이 없습니다만, 그토록 제게 하신 말씀대로라면 원하시던 곳 가시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부활을 꿈꾸는 우리의 희망이 천국이라는 곳에서 멈추어 거짓 없고 꾸밈 없는 서로가 하나 같이 여겨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세계이기를....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7 07:19

박상현

2019-05-27 06:31

아무도 밟지 않은 새벽이슬 들길을 걷다 보면
바짓가랑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주위 풍경 속에
빠져듭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바라보고 싶은 날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뇌로 올려주신 시어 하나하나에
시인님 시심을 함께 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번 한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인간 세상의 사랑도 그렇게 바짓 가랑이 젖듯 젖어 서로의 풍경 속에 머물러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바라보고 조금 더 느끼고 그리하여 사랑으로 가슴 벅차오르는 천국의 길까지...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7 07:25

최이천

2019-05-27 10:12

안 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비가 옵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 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제 제법 많은 비가 내렸지요. 때 아닌 강풍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를 입은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비로 다소 해갈에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오늘은 다시 화창한 날씨로 돌아와 하늘이 맑습니다. 행복 가득한 화요일 되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8 06:53

박기만

2019-05-27 23:06

안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이 주고가신 귀한 말씀에 힘이되었지요
감사드립니다
곱게집필하신 "천국으로 가는길"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천국가는길이 꽃길만 잇는게 아니군요
그러나 그길은 사자만이 알수있기에
깊이 고뇌하는 시인님의 마음에서
천국을 봅니다
항상 행복한일만 넘치시어
날마다 향필하세요


안미숙	박기만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당최 천국이 무엇이라서 이렇게 사람들이 눈 앞의 사람에게 악다구니를 써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 펼쳐진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다 천국의 문이 아닐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8 06:55

홍재륜

2019-05-29 07:14

결국 목사님은 불길로 가셨군요.
이 세상은 가고싶고 하고 싶은대로
움직이지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결국, 결국이란 것이 있가 때문이죠
좋은 하루 되십시요 안미숙 시인님~


안미숙	홍재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느 길로 가는 것이건 우리가 통과해야 할 문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러니 당면한 과제들을 헤치고 나갈 힘은 그 근본 뜻을 헤아리는 것에서 출발하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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