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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5-20 07:16

ㆍIP: 1.xxx.214

애인이 되어 줄래요

애인이 되어 줄래요 / 淸掃 안 미숙

애인이 되어 줄래요

당신이 내게 준 사랑의 성분은

따지지 않겠습니다

그저 잠시 들국화 핀 길을 걷거나

노을 지는 해변을 걸어요

아무 말도 필요 없어요

모래톱에 나란히 찍힌

발자국으로 말을 대신해 줄래요

혼자가 아니란 것만 느끼면 돼요

들창 넘어 내리는 빗소리같이

내가 듣거나 안 듣거나

허밍으로 노래 한 곡 해줄래요

가사는 풍경이 쓸 거예요

바람처럼 왔다가 떠나도 좋아요

잠시만 아주 잠시만

그 손길 느끼게 해줄래요

누군가 내 삶에 들려서

차 한 잔 나누고 간

따스한 기억이면 돼요

안성숙

2019-05-20 07:26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시인님
쓸쓸한 주말 보내셨나 봅니다
누군가와 조용히 걷는 산책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따뜻함 말없이 미손짓는 다정함
느끼며 보내고 싶은 날 이었나 봅니다
글감하며 즐거운 한 주 시작
활기차시기를요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비단 어느 하루의 생각만은 아니지요. 누구나 살다가 문득 문득 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순간에는 그저 말없이 있어도 곁에 누군가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지요. 삼일째 비가 내립니다. 목마른 대지에 생기가 돌겠군요. 이순간 대지에게 비는 애인이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0 07:36

홍신현

2019-05-21 10:02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냥 행복했던 그때가 떠올라 살짝 웃어봅니다
그 멀던 태종대 산책길도 짧게만 느껴지는
행복한 때가 아득하여 하늘 한번 보내요
늘 따스한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장미꽃 한송이 서재에 놓고 가고싶네요
시인님 평안하시죠 늘 강건하시어 고운 시향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홍신현 시인님~ 그저 함께 걷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의지가 되는 그런 분이 계셨던가 봅니다. 아름다운 날들은 그 사람이 곁에 없어도 살아서 생생하니 지속되고 있는 인연이라 하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2 20:23

김영주

2019-05-23 23:45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지필 하신 정다운 시 한 편
왠지 마음이 푸근해져 옵니다.
저녁노을 지는 먼 산에 멈춰있던
시큰거리는 마음 한 구석 외로움도
올려주신 시 한 편에 위로가 되며
흔적을 지우는 듯합니다.
인간은 외로움 속에서 살다 가는 운명이지요.
늘 함께 하고픈 친구나 동료가 필요한
고운 시 함께합니다.
차 첨 깊어지는 어두움이 내리는 거리를 바라봅니다.
가로등 불빛이 말을 걸어오네요.
친구가 필요한가 봐요. 나를 보며 깜박거리네요, ^^
차 첨 더워지는 계절 건강 챙기시며 좋은 날 되세요.


안미숙	김영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우리가 무엇이라 명명하여 부르든 밑도 끝도 없이 불쑥 나타나는 외로움이란 녀석은 마음이 통하는 누군가가 곁에 있어만 주어도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07:29

김동철

2019-05-20 08:01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애인이 되어 줄래요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껴봅니다

아카시아 향기
진하게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이 사람을 이해 하고 의지 한다는 것은 꼭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닐 때도 있지요. 향기로 느껴지는 든든한 인간애가 그립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1 06:43

박현영

2019-05-20 08:20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애인이 되어줄래요"
배람하며 상쾌한 아침을 열어봅니다.

내곁에 말없이 이야기 들어주고
같이 걸어줄수있는사람
따뜻한 차한잔을 같이
마실수 있는 그런사람을 그려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안미숙	박현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남녀노소에 관계 없이 만나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이 있지요.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각자가 살아온 시간은 달라도 지나온 인생 경험의 동질감 내지는 깨우친 것들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메세지... 뭐 그런 것들은 사람은 많고 많으나 아무에게서나 느낄 수 없는 것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1 06:46

김정윤

2019-05-20 20:4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봄의 향기가 가득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애인이 되어 줄래요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떠나도 좋아요
잠시만 아주 잠시만
그 손길 느끼게 해줄래요
누군가 내 삶에 들려서
차 한 잔 나누고 간
따스한 기억이면 돼요

해는 서산에 기울고 유난히
가깝게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에
옛날 추억을 우려내는 익어가는
봄 과 함께 싱그러운 한주 시작 하시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봄날의 저 싱그러운 초록을 닮고 화사한 꽃의 얼굴을 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바람은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꿈이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1 06:48

홍종화

2019-05-21 05:37

안미숙 시인님!
계절은 성급하게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무더운 날들이었지만 단비가 내리고 지금은
맑은 공기를 만끽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애인이 되어 줄래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미숙	홍종화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렇듯 성급한 날씨의 변화에 사람이 일조 했으니 감당하는 수 밖에 없겠지만, 성미를 더 돋구지 않도록 삶의 전반을 제정비하여 자연 보존에 힘 써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1 06:50

강한익

2019-05-21 06:2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아무 조건없는 사랑!
오로지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만 원하는 사랑!
에리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란 도서를 생각 합니다.
단비 내린후의 너무나 청명한 아침입니다.
행복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랑에 관한 지침서들이 참 많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상대방을 대해야 그 사랑이 더 깊어지는지.. 요즘은 연애를 책으로 배우는 사람도 많기는 합니다. 그러나 인간 본연의 사랑은 그냥 우러나오는 것이겠지요. 그것을 딱 알아보는 사람도 그래서 남다른 것일테고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1 06:53

김병근

2019-05-21 16:52

서재 다녀 가심
감사드리고요

애인이 되어 줄래요

곱게 집필 하신
아름다운 시향에 무거운 두뇌
진정 시켜 봅니다(학원 수강중)

고운 글귀 가슴에 새기며
깊게 감상합니다 멋지십니다

햇살이 뜨겁네요
건강 챙기십시오 안미숙 시인님


안미숙	김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여전히 열공 중이신가 봅니다. 늘 발전된 자신을 향한 끝없는 노력~ 존경스럽습니다. 투자하신 시간과 열정만큼 좋은 결과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5/22 20:26

이문희

2019-05-21 22:17

늘 따뜻한 안미숙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위로와 격려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잠시만 아주 잠시만
그 손길 느끼게 해줄래요
누군가 내 삶에 들려서
차 한 잔 나누고 간
따스한 기억이면 돼요

" 애인이 되어 줄래요"
바람처럼 왔다가 떠나도 좋다는 고운
시인의 가슴으로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을 가슴속에 담아 갑니다

비 갠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변덕스런 날씨에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소중한 가족들 모두에게도 항상 웃음꽃
만발한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니다.
늘 고맙고 소중한 님.
날마다 더 더욱 건필하시오소서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름은 어김 없이 가까이 다가와 한낮엔 햇살이 따끈합니다. 재채기가 계속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2 20:29

박상현

2019-05-21 23:10

하이얀 찔레꽃
빨간 립스틱짙게바른 장미꽃
민들레하이얀홀씨 바람에 다 날려보낸 꽃대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 꼭잡고 걸어갑니다
외로운 사람
눈물많은 여자
아내입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하고 함께가야할 여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찔레꽃 향기 너무나 고와서 눈물이 날듯합니다
바람이 가슴속을 지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면
꽃잎이 날리고있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발걸음하고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젖어보는 시간 행복입니다
비록 시어하나 써보지는 못하지만 한올한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내 분을 외로움을 들여다 볼 줄 아시고 눈물을 닦아주며 함께 손잡고 걸어가실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 떠올리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늘 그렇게 곁을 지켜주는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 꾸려가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2 20:32

양서임

2019-05-22 00:3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애인이 되어줄래요
사랑의 성분 노을지는 해변
혼자가 아니란것 느끼면 되는데
가사는 풍경이 누군가 내 삶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애인입니다
늘 동행하는 햇살같이
포근하게 감싸주는 모든것~
시인님 애인은 늘 내마음에
있지요 ~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양서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럼요. 꿈꾸는 것은 자유지만 그 실체를 만난다면 더 좋겠지요. 혹시 아나요. 비록 아직은 만남의 고리가 생기지 않았지만, 시인님과 제가 그런 사이 일런지도..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2 20:36

오철수

2019-05-22 13:23

안미숙 시인님!
청자 빛 오월의 하늘아래
찔레꽃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오늘입니다.

시인님~~안녕하시지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애인이 되어 줄래요” 에 시선을 모으고,
그윽한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안미숙	오철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군가에게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상대도 그래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생의 통 털어 한 번을 만나기 힘든 상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궁극적 외로움을 위로해 줄 존재는 어떤 관계로도 서로를 옭아매지 않고 이해와 배려 안에서 위로가 되는 존재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2 20:34

장지연

2019-05-23 17:59

안미숙 시인님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여전히 고운 시가


안미숙	장지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봄날의 은혜로운 시간 어찌 지내시는지요. 시인님 서재 역시~ 늘 달달하더이다.ㅎ	5/23 18:29

이문희

2019-05-23 22:18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따뜻한 위로와 용기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내가 안미숙시인님 시심에 취해버린
애독자인 걸 알기나 하신가요?

"애인이 되어 줄레요"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다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요즈음처럼 조석으로 변덕스런 날씨에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온 가정에도
오월의 가정의 달 부끄럼 없도록 행복이
꽃 피우시길 비는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부디 행복하시오소서!!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늘 생각해 주시는 마음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부족한 시심으로 채워진 서재에 아낌없는 격려 남겨주셔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 줍는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5/24 07:26

정찬열

2019-05-24 01:26

오랜 만입니다.
저의 서재를 빛내주신
안미숙시인님~

연록색 산야와 향기넘친 오월은 어느덧
종반에 접어드니 섬큼 초여름을 만난듯 하더니
잠시 식혀주는 봄비가 숨고르기 합니다.

잠시만 "애인이 되어 줄래요"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 속을 한참을 더듬으며 쉬어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안미숙	정찬열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제는 삼십도를 넘긴 곳도 있었다고 하니 올 여름의 기세가 얼마나 거셀지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날은 더워져도 마음에 평온을 유지하고 시심의 바다를 넓혀 시원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07:31

최이천

2019-05-24 06:17

혼자가 아니란 것만 느끼면 돼요
들창 넘어 내리는 빗소리같이
내가 듣거나 안 듣거나
허밍으로 노래 한 곡 해줄래요
가사는 풍경이 쓸 거예요

바람처럼 왔다가 떠나도 좋아요
잠시만 아주 잠시만
그 손길 느끼게 해줄래요
누군가 내 삶에 들려서
차 한 잔 나누고 간
따스한 기억이면 돼요

안미숙 시인님
애인이 되여줄래요
그옛날 속에서만 되뇌이던 말이였읍니다
그래서 친숙한 말이라 가숨에서 살아옵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깊게 배람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한창 혈기로 왕성하던 젊은 날에 그리워하던 사람에 대한 마음과 이즈음의 것과는 그 이름이 비록 같은 애인이라 불려져도 의미는 사뭇 다르지요. 한층 더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진 관계로 발전해가는 길목에서 나란히 걸을 누군가를 불러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07:33

김인숙

2019-05-25 07:45

차 한 잔 같은 따스한 기억
아름다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기온이 많이 올라 삼십도를 육박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른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5/26 08:18

신창홍

2019-05-26 22:06

안미숙 시인님,

요란하지 않지만
절제된 갈망들이 습기 가신 바람처럼
상큼하게 다가옵니다.
지나가는 듯한 가벼운 바램들이
진지함 보다 더 묵직하게 다가오는 것은
사랑하는 그 마음이
부담으로 구속하지 않으려는
깊은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뜻 모를 아쉬움이 길게 이어지는
휴일 저녁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힘찬 한 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인생을 이해하고 꾀뚫어 본다는 것은 곧 자신을 절제하고 타인을 보듬어 안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평정심을 유지하게 되는 길이지요. 그렇게 한세상 우리 함께 깊은 사랑으로 살지만, 본연의 성질들 인정해 주며 걷어 간다면, 절벽에 자신을 세우는 일은 없어지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7 07:10

조순자

2019-05-27 03:45

안미숙 시인님!
멋있는 시인이라는 거 잘 아시지요.
매력이넘치는 시인이라서
함께 거닐면 그 매력 닮아질듯 합니다.
바람이 뫼시고 온 시인님을 사랑하는 애인이 참 많지요. ^*^
늘 상황이 써주는 노랫 가사에 행복하실
시인님을 생각하며 살며시 따듯한 시어를 안아봅니다.
님의 애인은 참 많지요.
저도 함께 걷는 애인 중의 한사람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안미숙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군가 그랬지요. "너는 왜 너와 별 상관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느냐고" 사람은 누구나 터놓고 말 할 사람이 필요하지요. 진심으로 들어줄... 그것이 꼭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우리가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면 보이는 눈짓, 몸짓, 손짓,표정에서 말이지요. 이렇게 먼 거리 글로 알아차린 마음으로~ 한 번도 만난적 없는 시인님께서 저의 애인이 되어 걷은 이 길처럼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7 07:13

천국으로 가는 길

5. 18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종점으로 가는 버스	3	안미숙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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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탈선	27	안미숙	2022-12-08

200	은행가는 길	9	안미숙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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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저무는 당신	46	안미숙	2021-03-25

195	시린 겨울 끝에도	48	안미숙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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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배 타러 간다	56	안미숙	2021-02-06

192	외도	54	안미숙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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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	52	안미숙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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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누구를 위하여 꽃은 목을 꺾었나	36	안미숙	2020-11-04

184	우산	40	안미숙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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