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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5-14 07:09

ㆍIP: 1.xxx.214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 淸掃 안 미숙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법문을 읽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담는다는 것은

법문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삼보일배 삼보일배

천천히 내딛는 한 걸음 사이

욕심을 내려놓고 어진 마음

펼쳐 보이는 것입니다

행여 전쟁 같은 삶이라

치도곤 치르는 날 있어도

마음의 눈은 항상

사람 안에 있어 서럽지 않도록

누군가에게 마음 내어준다는 것은

메마른 땅에 단비로 내려

꽃피게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보인다는 것은 그렇게

서로 섬겨 동행이 되자는 것

뱉는 말 한마디 보이는 행동

하나도 모두 가르침이니

그대가 곧 나의 법문입니다

김동철

2019-05-14 08:30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자신의
지혜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 입니다

가장 강한 것도
약해 질 수 있기에 ..

가장 지혜로운 것도
틀릴 수도 있음을
상기하는 것이
건강합니다

오늘도
밝은 등불 하나
밝히는 하루 소망합니다 ~♡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옳은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정답이라고 과신한 많은 것들이 살면서 새롭게 터득한 지혜로 하나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대로는 틀리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것을 발견하기도 하면서 사는 삶~ 함부로 확신한 것은 고정관념이 되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4 18:22

안성숙

2019-05-14 08:49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그대가 법문이다
상대에게 상처가 아닌
천양빚 갚는 말
희망을 주는 말로
격려하며 손잡고가는 동행
그런 사람이면 좋겠네요
배독합니다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멋모르던 시절에는 제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밉고 원망스럽기만 했지요. 그러나 살아보니 그들이 내게 보여준 말과 행동이 곧 삶의 또 다른 지침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그렇게 보기 싫던 타인의 모습은 제게도 있었던 것이 아닌가 돌아보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인연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살면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법문만 같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4 18:25

김종덕

2019-05-14 14:57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따라갈 수 없는 마음입니다. 고요한 호수에 딱 한방울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파문은 차츰차츰 마음을 삼키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미숙	김종덕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생의 모든 일이 작은 것에서 부터 변화를 일으키지요. 나비의 날개짓에 비유한 나비효과 같은~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며 저도 이왕이면 아름답고 고운 미풍을 날릴 수 있는 날개짓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4 18:29

박상현

2019-05-14 12:58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장미꽃이 고추장을 닮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 없는데, 시인님 글 보고 나니 잘 익은 고추장 같은 장미향에 오월이 더 깊은 맛을 내나 싶군요. 잠시나마 들려주신 서재에서 편안한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4 18:27

신창홍

2019-05-14 20:0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 불심이 경건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속에 존재하는 도량의 깊이가
요란하지 않게 은은하게 퍼지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신록의 5월,
시선을 야외로 돌리면
눈이 맑게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 또한 차분하게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나날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는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불심이라기 보다는 오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내일 또 다른 상황이나 환경에서 만나면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인심` 즉 사람을 믿어보는 마음이라 해야 할까요. 그래서 그들이 제게 보여준 따뜻하지 않은 모습도 때로 고쳐 읽는 경전이 되고 법문이 되고 성경이 되기도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06:41

김정윤

2019-05-14 20:40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 배독하고
인생의 좌우명 같은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보인다는 것은 그렇게
서로 섬겨 동행이 되자는 것

뱉는 말 한마디 보이는 행동
하나도 모두 가르침이니
그대가 곧 나의 법문입니다

예쁜 봄 꽃들이
고운 향기와 빛깔로 유혹하는 계절 입니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들의 일상을
싱그러운 봄의 자태로
잠시나마 위로 받을수 있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렇지요. 자연이 주는 선물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고 그 보답을 바라지 않는 보시에 우리도 넉넉한 마음을 배우곤 합니다. 우리를 사랑 안에 들게 하는 봄날의 위로에 마음 고요하고 기쁨 가득한 날들 되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06:43

이문희

2019-05-15 03:16

늘 고마우신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소중한 시간
찾아주시어 따뜻한 정 넘치는 위로의
말씀. 가슴 깊이 세겨 담습니다.

아직도 몸이 풀리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 감사의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 넘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많은 결례를 널리 해량하여 주시오소서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일교차도 심하고 갑자기 오른 기온으로 몸이 적응을 못하나 봅니다. 어서 쾌차하시어 평소 활기 되찾으시고 일상에 불편함 없는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06:45

김이진

2019-05-15 05:38

누군가의
마음을 담는다는 것은
법문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글향에
마음 하나 내려놓습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이진 시인님~ 그 법문 읽으러 문 밖으로 나갈 참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이 어떤 아름다운 말씀들을 가지고 제 마음 속으로 걸어 들어 올지 심히 기대가 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06:47

강한익

2019-05-15 07:11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언제나 삶의 진리를 글로서 가르침 하시는 시인님!
존경 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하나 조심 하려 노력 하겠습니다.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 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제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다만 살면서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하고 실천하며 저의 생각으로 말미암아 누군가와 조금라도 공감 나누며 오가는 대화 속에 함께 성숙해 가는 삶을 살고자하는 바람입니다. 제 스르로 먼저 다짐하고 세상에 내놓은 생각은 책임감도 생겨게 하니 일석이조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19:45

박현영

2019-05-15 08:54

안녕하세요
삼라 만상이 다 뜻없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마음이란 놈은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입니다.
모든것을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

고운글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여여한 날 보내세요~


안미숙	박현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이유 있듯이 이유 없듯이 흘러가는 생입니다. 그 모호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걸음씩 생의 길섶을 지나고 있습니다. 너와 내가 하나가 되는 날을 그려보며...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19:47

심의운

2019-05-15 11:00

그대가 설한것이 법문이다
한자 한자 정성드려 쓰신것이
법문입니다
이제야 정신차려 들러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안미숙	심의운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요즘 인터넷엔 좋은 글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저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글을 해석하려 하기때문에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좋은 글이 좋은 글에 그치지 않고 삶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그것을 어느 누구에게나 바르게 적용함에 있지 않나 여겨집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19:50

유등자

2019-05-15 14:28

안미숙 시인님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또하번 법조를 출전하는라
고역을 치르셨군요
5월의 아카시아 꽃 향기 따라
고운추억 많이 지피세요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고역이랄 것도 없습니다. 본디 세상이 있는 그대로의 법문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람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니 달리 보였을 뿐이겠지요. 삶의 찌든 때를 벗겨낸 맑은 눈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5 19:52

정찬열

2019-05-15 20:38

안녕 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모두가 가르침인 시심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5월의 중반전에서 어느덧
초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힘들게 하는 오후 입니다.

기온차가 심하오니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늘 편안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정찬열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늘은 삼십도를 웃도는 지역도 제법 있다고 하니 올 여름이 얼마나 더울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점점 지치고 힘들어 질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6 07:01

박희홍

2019-05-16 09:04

안미숙 시인님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법문을 읽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담는다는 것은
법문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
행여 전쟁 같은 삶이라
치도곤 치르는 날 있어도
마음의 눈은 항상
사람 안에 있어 서럽지 않도록
∼
뱉는 말 한마디 보이는 행동
하나도 모두 가르침이니
그대가 곧 나의 법문입니다 “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
쉽지 않지만 노력은 해야 하지요.

안미숙 시인님의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로
제게 깨달음을 주는 시향 고맙습니다.
믿는 종교를 떠나 가정의 달에
온누리가 부처님의 가피로
팍팍한 삶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때 이른 여름날과 같은 무더위에
강건하시고 봄날을 알차게 보내시고
여름을 잘 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주중반인 목요일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고운 시 집필하시느냐 수고 많았습니다.


안미숙	박희홍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종교의 이름은 다르나 어쩌면 그 지향하는 방향은 같거나 비슷하지 싶습니다. 사람이 잘못 해석한 방식으로 신을 오히려 욕되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17 18:14

박진표

2019-05-16 22:25

안미숙 시인님!!!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마음 내어준다는 것은
메마른 땅에 단비로 내려
꽃피게 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어
힘들고 지친 이 어지러운 세상
토닥토닥 토닥여 쉼 하게 하는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법문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목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조금 삐닥한 법문도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고귀한 말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먼저 마음을 열어 두어야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7 18:15

최이천

2019-05-17 06:13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보인다는 것은 그렇게
서로 섬겨 동행이 되자는 것

뱉는 말 한마디 보이는 행동
하나도 모두 가르침이니
그대가 곧 나의 법문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큰 그릇같은 시 감명깊게 배람했읍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뭣이 중하겠습니까. 때로 제게 아픈 말을 던지는 사람에게서도 깨우침을 얻을 수 있으니 제 마음 먹기에 따라 다 법문이 되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7 18:17

권승주

2019-05-17 07:32

삼라만상이

법문입니다

삶의 진리가 생명속에 있는것을
사람은 법만 만듭니다
법은


안미숙	권승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이 만든 법이니 악법이라도 그 곳에서 선한 법을 생각해 내는 시각을 가질 수도 있겠지요. 삼라만상의 법문을 스스로 흐리게 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7 18:19

임종봉

2019-05-17 15:19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지피신
'그대가 나의 법문입니다'
배람하고 감흥하여 다녀갑니다
행복한 날 보내세요~♡


안미숙	임종봉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늘의 법문은 "내가 욕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곧 나이다" 입니다. 누군가는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임으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7 18: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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