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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3-14 07:04

ㆍIP: 1.xxx.214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 淸掃 안 미숙

여자가 나이 들면

남자 된다고들 하더니만

이즈음 주변에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

이전보다 더 대수롭지 않다

지나갈 것 다 지나간 세월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가

기쁜 일에도 그다지 반색일지 않고

나쁜 일에도 대로함 없으니

본디 내 성정이 그러하기도 하거니와

이런 것이 성숙이지 싶다가도

작은 일에 불현듯 일어서는 말초신경

하마 적당히 주름진 마음조차

팽팽히 당겨 세우니

살아있음의 방증일 것인가

난 사람 된 사람도

어쩌지 못한다는 바늘구멍

그것이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인지

이생에서 어른 되긴

애당초 그른 모양이다

장계숙

2019-03-14 07:29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이 늘 고요하다면 신의 경지에 이른것이니
희노애락의 파도를 타며 사는게
가장 인간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음에 소극적 감정에도
예민해지는게 우리들 삶이지요.
괄호 밖에서 보면 인간도 개미의 행렬과 다를바 없으니
가끔 사는 일이 풍경처럼 사랑스러울 때가 있더군요.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시인님~


안미숙	장계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풍랑이 몰아쳐도 파도 타기를 잘 하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듯이 우리 인생도 그렇겠지요. 더러 타인이 느끼지 못하는 예민함으로 가시 돋을 때 스스로 놀라기도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4 18:20

김동철

2019-03-14 07:33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나갈 것 다 지나간 세월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가
기쁜 일에도 그다지 반색일지 않고
나쁜 일에도 대로함 없으니
본디 내 성정이 그러하기도 하거니와
이런 것이 성숙이지 싶다가도
작은 일에 불현듯 일어서는 말초신경
하마 적당히 주름진 마음조차
팽팽히 당겨 세우니
살아있음의 방증일 것인가

감사하게 느끼며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난 사람 된 사람도
어쩌지 못한다는 바늘구멍
그것이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인지
이생에서 어른 되긴
애당초 그른 모양이다

오늘도 기운 내시고
힘찬 발걸음 어른이 되는
초석의 아침도 밝은 미소로 출발합니다
기쁨과 건강이 함께 합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한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떠도는 역마살 낀 사람 처럼 가끔 마음에도 바람 불어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기도 합니다. 틈을 노리고 공략하는 바람에 가슴이 시립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4 18:22

김정윤

2019-03-14 11:17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 배람 하고
잠시 시향에 젖어봅니다

난 사람 된 사람도
어쩌지 못한다는 바늘구멍
그것이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인지
이생에서 어른 되긴
애당초 그른 모양이다

공감 합니다 (누구 일까 ? 나를 화나게 한 잘난사람들은)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화창한 날씨를 봅니다
미세 먼지도 깨끗이 날아갔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미세 먼지같은 인간들 잊어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는 주로 뒤에서 남의 말 많이 하는 사람~ 자기 뜻대로 다른 사람을 움직이려 하는 사람~ 권력과 재물로 누르려고 하는 사람에게 화가 나지요. 생의 흐름 위에 타인의 마음과 나의 마음을 잘 조율하고 살고 싶지만, 끝없이 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도리가 없는 일이더군요. 감사합니다.	3/14 18:26

유등자

2019-03-15 07:53

시인님 이른아침 서재를 다녀갑니다
나이들어가면 아무리 좋은걸 먹어도
입안이 모래알 처럼 밋을 모르고
배부르면 되는거래요
또 좋은사람도 아무런 돌칙후 처럼
멈춰서 반응이 없는컷은
싱싱한 물체가 수분이 빠져간다네요
좋은 글을 읽고 배워갑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시인님 놓아 두신 말씀을 새겨보니 바람 가진 자 새는 일이 결코 나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 맛을 모르고 돌직구에도 아무런 느낌 없이 무디어지는 감각을 일개워준다는 것이니까요. 좋은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5 12:09

강한익

2019-03-15 08:01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성숙된 아름다운 중년의 여인을 그려 봅니다.
마음을 자제 하시고 깊이 생각 하시는
큰 어른이 이미 되셨다고 생각 합니다.
성찰의 좋은 글 상쾌하게 배람 하였습니다.
좋은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순간 순간의 감정을 주체 할 수 없던 젊은 날은 다 지나 갔음에도 가끔 이렇게 찾아오는 불청객에 스스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 시인들은 보통 사람들 보다 더 예민하여 바람 구멍이 더 많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5 12:11

이민숙

2019-03-15 11:06

시인님
줄 이라는글이 있는데 생각나게 합니다
어른이 되기도 전에 바늘 구멍이 새겨지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겠고
어른이라고 나이만 많아서 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의미심장 좋은글에 다녀 갑니다 ^*^


안미숙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말씀대로 라면 저는 바늘 구멍이 생겼으니 이미 어른이 된 것인가요.~ㅎ 나이만 먹은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날들입니다. 감사합니다.	3/15 12:12

안계종

2019-03-15 20:3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 며칠 대구 날씨가 맑은 하늘에
활동량이 많아졌어도 피곤한 줄도 모르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오늘도 실내에 있던 나무, 다육식물 등등
정원에 모두 내어놓고 거름도 주고,
좋아하는 아욱도 심고,
가지런히 정리됨이 사는 즐거움에 행복했습니다.
오후에는 꽃집에 들러 꽃나무도 사고,
새로운 봄을 준비했습니다.
하루가 즐겁기는 오늘 같은 날도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변에 모든 분도 기쁜 봄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신 오늘 편안히 쉬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날에 따뜻한 봄을 그려내시는
행복한 시인이 되어 주십시오!

어짜피 세인은 누수를 막을 길이 없다 하지요.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언제나 가족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소박한 생활에서 행복을 추구하시는 모습이 평화롭게 여겨집니다. 한결 같은 그 마음에 바람드는 일은 없지 싶습니다. 쭉 축복 가득한 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18 06:57

박상현

2019-03-15 23:19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이른 벚꽃은 찬 빗방울 속에서도
그 뜨거운 봄꽃을 겹겹이 피워가겠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후 햇볕보다 따뜻한 봄비인 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빗방울 소리를 듣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어에 봄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똑같은 계절을 맞이하고도 아직 봉우리만 살짝 보이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벌써 꽃이 만개한 나무도 있는 것이 사람이 조금만 환경이 달라도 생각도 달라지듯이 예민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바람 잦은 곳에 서 있어 더 아픈 존재들과 더불어 아파하며 살고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01

김인숙

2019-03-16 02:01

안미숙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누구나 다 그러하지만 착한 심성의
예민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이
더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좀 무디게 넘어가도 될 일에
너무나 많은 감정소비를 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멋지고 좋은 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살아 보면 그렇게 예민하게 굴 일 없다 싶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곤 합니다. 그것이 선의든 악의든 더 무디어져야 할 필요성은 있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03

이문희

2019-03-16 05:14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항상 변함없이 찾아주시어
따뜻한 배려와 격려의 말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일에 불현듯 일어서는 말초신경
하마 적당히 주름진 마음조차
팽팽히 당겨 세우니
살아있음의 방증일 것인가

이런 마음조차 없다면 어디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곱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심을
가슴 깊이 담아갑니다

어김 없이 봄은 깊어가고 있는데
삼월의 꽃샘추위 눈발을 날립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길 바라옵고
날마다 건안 건필 하시오소서

오늘 행사장에 오시면 꼭 뵙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이라서 당연한 감정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사람이라서 당연하다는 감정 표출이 때로는 심하게 표출 되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에 스스로에게 더 평화로워질 것을 항상 요구하며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지 늘 물음표를 던지며 산답니다. 행사 때 간신히 인사라도 드릴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에 뵐 때 까지 서재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18 07:06

장화순

2019-03-16 09:25

울퉁불퉁한 삶에 마음하나 더 하면 어떨까
생각해본적 있었답니다
어쩌면 잔잔할 수도 있고
어쩌면 더 심한 풍랑이 될 수도 있을테지만요

시인님 올려주신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감사히 배람해 보았답니다
오늘은 봄행사가 있는 날이네요
뵐 수 있을는지요
혹 못뵈어도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래어 봅니다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마음을 다듬는 일은 죽는 날 까지 계속 이어져야 하겠지요. 행삿날 장기자랑도 해야 하고 감기몸살로 몸이 불편해 시인님들 찾아 인사드리지 못했네요. 한 공간에 계셨는데도 알아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08

김토성

2019-03-16 14:15

안미숙 시인님
봄기운 가득한 나날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뜻깊은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 만들어
재미나는 오늘이 되소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꽃샘추위가 오더니 감기가 유행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09

여관구

2019-03-16 17:03

삶을 저울추에 달면
행복보다 아픔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그 농도는 행복의 향기가 더 진하겠지요.
언제나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미숙	여관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적당한 아픔은 행복이 올 때 더 큰 감동을 주겠지요.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느끼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11

정회선

2019-03-16 19:35

난 사람 된 사람도
어쩌지 못한다는 바늘구멍
그것이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인지
이생에서 어른 되긴
애당초 그른 모양이다

인생사가 다 그런건가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내 삶을 헤아려 봅니다.

주말저녁입니다
좋은 시간으로 채우시고
봄날에 평안과 간강을 기원합니다.


안미숙	정회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 위에 서서 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신이 되는 일 보다 사람되는 일이 더 어렵지 싶습니다. 굴림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 닦아야 할 마음 공부가 태산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13

신진기

2019-03-17 09:0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심어 놓으신 시심을 좇으려던 마음은
앞서가는 누이 쫓아가는 막냇동생 같습니다.
부지런히 앞서가다 보니 어쩌다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라 세월이 못내 아쉽기도 하고
어른으로서의 덕망에 손을 뻗어 달래기도 하시나 봅니다.

일요일 오전입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봄날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 봅니다


안미숙	신진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행삿날 얼핏 시인님의 얼굴을 뵌 것 같습니다. 다녀가신 것 맞지요? 앞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동생보다 나으란 법은 없지요. 어쩌면 시인님에게 제가 더 배울 것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15

이환규

2019-03-17 15:39

시인님
옥고 배람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네요
모처럼 맑은 하늘이 보이네요
좋은주말보네세요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늘도 여전히 먼 산을 바라보니 미세먼지가 뿌옇게 시야를 가립니다. 건강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날들 되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17

박진표

2019-03-17 15:53

안미숙 시인님!!!
사람은 누구나 그러합니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비춰지는 햇살이
참 고맙고 반가운 오늘 입니다.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물론입니다. 어디 완벽한 사람이 있겠는지요. 그 정도의 차이를 스스로 극복해 가고자 하는 간절함이지요. 타인이 그런다하여 똑같이 그러고 살 수는 없는 일이기에 행삿날 잠깐이나마 먼 발치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3/18 07:19

박외도

2019-03-17 17:5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벌 나비가 꽃을 희롱 하는 날이 온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어도
뒤 산의 진달래는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미숙	박외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자연의 이치는 거스를 수 없는 것 봄의 시작을 알리던 새순들이 파랗게 돋기 시작하였으니 우리도 마음에 싹 하나 틔울 준비해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20

김병근

2019-03-17 20:54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숨소리
방망이 치는 어느 학원의
강의실에서 정열과 열정을 불 사르는

힘찬 심장의 소릴 느끼며
많은 생각들을 해보곤 합니다

또한 그 속에서
복잡한 뇌의 신선한 맑음을
애타게 부여 잡곤 합니다

이 좋은 계절
연두의 봄날에 시인님의
건승하심과 강건하심을 바랍니다

연두의 봄빛이 날로
깊어가는 황홀한 계절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빛나는 시심을 느끼며
마음 한 가닥 위로를 받으며

봄날의 깊어가는 저녁에
시인님의 고운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변덕 강한 삼월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봄볕 좋은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안미숙시인님


안미숙	김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늘 자기 발전에 힘 쓰고 계신 모습 멋지십니다. 살아 있는 한 꾸준히 무엇인가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는 그 과정이 삶에 활력이 되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22

유등자

2019-03-17 21:36

안미숙 시인님
시인님 어제행사에 잘 다녀가셨어요
포근한 날씨라서 주말휴일
봄나들이 좋습니다
뭐처럼 먼지 없는 깨끝한 휴일
밤의 공기도시원하구요
바람 가진자 바람난자 새는이유
오줌세상은 법도 허물어져
관심거리에 줄줄 센다는군요
피곤한데 일찍 잠들어요
어제 먼길고생 했지유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행사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한 눈에 보여 부러웠습니다. 이제는 새로이 관심사가 된 글 쓰는 일에서 더 큰 기쁨 덤뿍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18 07:23

안성숙

2019-03-18 00:17

안미숙 시인님
배우고
배워도
또 배워야 하는 삶
자신을 살피는 지혜
성숙되어 가는 거지요
배람합니다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갑게 포옹한 그날의 기억이 아직 따뜻합니다. 실제로 뵙고 서재에서 뵈니 더 친근감이 듭니다. 자신을 살피는 일이 지혜가 되도록 끝없이 노력해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8 07:25

이문희

2019-03-18 05:13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시간 할애해 주시어 베푸신
따뜻한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6일날 행사장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도 변함 없는 예쁜 그 모습
아주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 기승을 부리는
새 봄이지만 부디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가 축복 받는 영광의 날만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이 빔도 행복한 밤 되세요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시인님 같으신 분이 저희 협회에 계시니 늘 마음 든든합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를 따지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시는 넓은 표용력이 바로 시인의 자세라 모두가 배워야 할 덕망이겠습니다. 늘 응원 감사드립니다.	3/18 07:27

신창홍

2019-03-19 19:36

안미숙 시인님,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에
위안을 느껴봅니다.
그 정도도 흔들리지 않고
감정의 기복이 없다면
그건 신의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절대 공감하는 것은
여자가 나이들면 남자가 된다는 말은
요즈음의 아내를 보며 어렴풋이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 때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유의하십시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절대권력을 가진 신은 인간을 지배하려드니 우리가 알고 있는 너그러움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그래서 신보다는 인간이기를 소망합니다. 그저 사람의 마음 하나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다면 외로움도 덜어지지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와 너의 경계가 없는 마음의 주고 받음이 간절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20 07:14

봄 공양간

그대와 썸 타고 싶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종점으로 가는 버스	3	안미숙	2024-02-01

202	봄인데 왜	21	안미숙	2023-02-16

201	탈선	27	안미숙	2022-12-08

200	은행가는 길	9	안미숙	2022-11-11

199	사람이 온다면	10	안미숙	2022-10-29

198	미인	17	안미숙	2022-02-07

197	걸어온 길, 나무	73	안미숙	2021-04-07

196	저무는 당신	46	안미숙	2021-03-25

195	시린 겨울 끝에도	48	안미숙	2021-03-04

194	절반의 세계	48	안미숙	2021-02-18

193	배 타러 간다	56	안미숙	2021-02-06

192	외도	54	안미숙	2021-01-25

191	주홍글씨를 빌려줄게	52	안미숙	2021-01-13

190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	52	안미숙	2021-01-03

189	얼음	44	안미숙	2020-12-25

188	멍에	40	안미숙	2020-12-15

187	몸에 없는 것이 아프다	54	안미숙	2020-11-28

186	복사꽃 완성하기	46	안미숙	2020-11-18

185	누구를 위하여 꽃은 목을 꺾었나	36	안미숙	2020-11-04

184	우산	40	안미숙	2020-10-25

	1 2 3 4 5 6 7 8 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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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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