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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0-08-17 18:28

ㆍIP: 125.xxx.200

장마를 건너가며

장마를 건너가며 / 淸掃 안 미숙

기쁨도 슬픔도 나누어야 반이 된다고
속으로 삭이지 말라 하지만
내 흐르는 눈물 참아 홀로 울며 아픈 것은
이 앓이 그대에게 전염될까 저어하는 까닭입니다

무슨 사연으로 하늘은 오십여 일 통곡하는지
어쩌면 나와
또 비슷한 누군가처럼 너무 오래 참은 마음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물푸레나무 그늘로 살아서
작은 것 품어 안아주고
푸른 마음 닮아서 흐린 눈 헹구어준다면
거친 강물도 어렵잖게 건너갈 텐데

또 지나면 쉬이 잊어버리는 실수에
눌러둔 가슴 흥건 젖어 듭니다

참아야 할 것은 눈물이 아니었던 듯합니다
서투른 것은 부끄럽지 않으나
서투름에 머무는 것은 잘못이기도 하여
부족함을 반으로 나누는 일이 먼저 할 일이었음을
장마지고 넘치게 알아갑니다

서준석

2020-08-17 23:5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옥필이 가득한 서재에
둘러 깊은 필향에 감동으로 젖어갑니다.
장마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분들에게
어서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 시기를 빌어봅니다.
웃음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8

염경희

2020-08-18 06:45

존경하는 시인님!
편한 밤 지내셨는지요
옥고로 올려주신 시심 읽으며
아침인사드립니다

안개가 많이 낀 출근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웃는 날 되세요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강한익

2020-08-18 07:5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폭우와 폭우에 이어 우라질 놈의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
많은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라질 놈의 코로나가 다시 창궐하고 있고
하늘은 뜨거움의 열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제주의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올려주신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염규식

2020-08-18 11:0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며칠 휴가 다녀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더위가 가을이 오기전에 기승을 부립니다
고이지피신 시심에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오늘도 건강챙기시구요 향필하시기 기원합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김병근

2020-08-18 16:34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개인적 사정으로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함이 실로 아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렇게나마 마음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유일한 통로의 방에서

깊으신 시인님의 마음의 뜻에
부흥하지 못한 마음 죄송할 뿐입니다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길 바라고요

기회가 되면 정겨운 이야기로 茶 한 잔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고 바람해 봅니다

요새 같은 땡볕에
건강 잘 챙기시어 강건하시고

천금 같은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곱게 새기신 고운 글에
잠시나마 마음 한 자락 남기며 다녀 갑니다

코라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실시되는 작금의 분위기와
땡볕의 뜨거운 날씨에 건강하셔야 됩니다 안미숙 시인님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고옥선

2020-08-18 22:5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볕 날씨에 코로나에 현실이 불안하지만
견디면서 건강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 장마에 해님이 그리웠는데 불볕이
기승을 부리니 다시 물이 그리워지는
나약한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네요.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좋은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사방천

2020-08-19 06:30

안미숙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장마에 대한 고운 옥고에 머물려 쉬어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전병일

2020-08-19 09:28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장마와 폭우에 슬픔도 가시기전에
우리의 발목을 잡은 코로나 19의 재확산

안전 불감증에 국민을 선동하여 시국을
어수선하게 하는 자들이 밉기 만합니다.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일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민만규

2020-08-19 18:14

참아야 할 것은 눈물이 아니었던 듯합니다
서투른 것은 부끄럽지 않으나
서투름에 머무는 것은 잘못이기도 하여
부족함을 반으로 나누는 일이 먼저 할 일이었음을
장마지고 넘치게 알아갑니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장마를 건너가며" 옥고에
감명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박상현

2020-08-19 22:21

나무이고 싶습니다
훨훨 날아가는 새 이고 싶습니다
묵묵히 한자리에서 기둥이 되어주는 바위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 19의 재 확산으로 온 나라가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올 한 해는 너무나 시련이 깊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뜨거운 햇살에 이 바이러스가 다 소멸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쳐가는 몸과 마음 다잡고 다시금 일어서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에 깊은 시향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정찬열

2020-08-20 06:1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온지요

우리가 서로에게 물푸레나무 그늘로 살아서
작은 것 품어 안아주고
푸른 마음 닮아서 흐린 눈 헹구어준다면
거친 강물도 어렵잖게 건너갈 텐데

곱게 지펴주신"장마를 건너 가며" 옥고에
기쁨은 나눌수록, 슬픔은 함께 할수록
멋진 결과를 낳는 것이기에 멋진글 감사히봅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장마끝 불볕더위에
가내 건안 과함께 편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0 23:09

주응규

2020-08-21 10:35

암니숙 시인님 곱게도 피워 놓으신 시향에 빠져봅니다
기나긴 장마는 물러 갔지만 코로나는 아직 물러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 가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2 21:14

고기산

2020-08-21 18:0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장마를 건너가며 잘 배람합니다
장마에 고생하니 폭염이 찾아 왔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2 21:14

안영준

2020-08-22 09:27

안미숙 시인님 그간 무고하십니까?
긴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이어지고
또다시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불안불안 합니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평온하게 지내야 할 텐데요
여러모로 여기저기 걱정이 태산입니다
우리 시인님 평안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인사드렸습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2 21:14

염규식

2020-08-22 09:37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코로나와 찜통 더위로인해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집에오니 제일 행복합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동참하면서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 하루도 늘 강건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2 21:14

최이천

2020-08-23 20:37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장맛비 물폭탄 피해는 없는지요
지쳐버린 코로나 19 끈질깁니다
여름 무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예쁜 시 장마를 건너가며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혜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5 10:56

전남혁

2020-08-24 04:40

안미숙 시인님 지리한 장마 였으며 맞은데
또 맞은 듯한 나날들이었답니다
여전히 덥고 편안한 날이 없는 시간속에서
가을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장마를 건너가며 를 배람하며
우리네 삶도 거친 풍랑을 따라 건너가고
있습니다 안전 항해 하시고 좋은글
항상 고대하겠습니다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5 10:56

박상현

2020-08-24 06:48

흐르는 물이었음 합니다
다 내려놓고 대지의 품에 안긴 낙엽이었으면 좋겠어요
빈 어두운 밤 외로운 별이어도 좋을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결단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
결단코 바란다고 될 수 없는 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인듯합니다
그저 그런 평범했던 하루하루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마스크 없이 지내던 평범한 일상이 간절히 그립습니다
잡힐 듯
잡힐 듯하던 뛰어다니던 어린날 놀이인 듯합니다
주저앉아 하늘을 바라보지만 이 모든 일들이
바보 같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억울하고 힘겹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일
이 사회의 이웃을 지켜야 하는 일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일 인듯합니다
다시금 고강도 사회적 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리를 두는 생활을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이 어려운 시절을 꼭 건강히 보내십시오
건강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월요일 아침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안부인사 내려놓고 돌아섭니다
아름다운 시 배람하고 선물로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안미숙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5 10:57

포장마차 툇마루에 앉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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