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0-03-30 06:14

ㆍIP: 125.xxx.200

꽃빵 굽는 집

꽃빵 굽는 집 / 淸掃 안 미숙

남으로 창을 내고 기다리고 있었겠지요
임 생각 그득히 부풀어 오르면
생각에도 물이 고여 피는 걸 알게 된 건
물오른 숲, 나무들 손맛 덕분이었죠

꽃 틀에 저마다 다양한 마음 풀어 넣고 품었을 시간
훈풍 부는 어느 날 발효된 사유에 불 때기 시작하면
온 동네 빵 굽는 냄새로 새벽이 들썩거려요

들숨은 상쾌하고요
날숨을 평화로워요

너나없이 발걸음 이끌고 모여드는 건
동나기 전에 맛보고픈 기대감이 터지는 이유이지요
어제는 멀리서 풍기는 매화 꽃빵 냄새만 맡았더랬죠
그니 집에 가면 오늘 잘 구운 벚꽃 빵 한 입 할 수 있을지요

내게도 봄이 와 무슨 꽃빵 하나 구워 내놓을까요

서둘러 마음을 반죽해봅니다
그대 오는 길목에 야생화 하나 피었거든
당신만을 위한 작은 빵집 오픈 한 줄 아시어요

김동철

2020-03-30 07:31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삶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기대어 쉴 벗님의 어깨가
내마음 머무는 곳에
언제나 있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희망으로 열며
벗님도 나와 같이
아름다운 삶의 하루를
힘차게 화이팅하며 걸어요

우린 어쩜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야할 인연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3

안영준

2020-03-30 09:2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화창한 나날이 연이어지는 날씨
산에 들에 제철 꽃도
제각 만발하여 자태를 뽐내고 서 있네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3

염규식

2020-03-30 13:54

시인님3월 마지막 주 월요일 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구요
좋은일만 넘치시고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3

전병일

2020-03-30 14:2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3월의 마지막 자락입니다
3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4월 맞이하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3

이민숙

2020-03-30 23:31

안미숙 시인님
꽃빵집에 커피도 같이 하여야 되겠어요
꽃빵은 주식으로
커피는 후식으로 ~~
행복하세요 ^*^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4

김정윤

2020-03-31 00:43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꽃빵 굽는 집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 머물다 갑니다
봄이 시작된게 어제 같은데
삼월의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남은 삼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희망의 달
4월의 따뜻한 봄 기운을 받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4월 한달도 건강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4

강한익

2020-03-31 08:1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코로나19 펜대믹으로 많은 아픔을 안겨주고 있는
3월의 마지막 날 아침 살가운 봄 햇살이 창가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부득이한 육지의 나들잇길에 예전과 너무나 달라진
사회를 경험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악귀를 하루속히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4

최이천

2020-04-01 02:56

꽃 틀에 저마다 다양한 마음 풀어 넣고 품었을 시간
훈풍 부는 어느 날 발효된 사유에 불 때기 시작하면
온 동네 빵 굽는 냄새로 새벽이 들썩거려요

들숨은 상쾌하고요
날숨을 평화로워요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4

박상현

2020-04-01 19:32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일상
서로가 서로를 한 걸음씩 떨어져 지내야 하는 일상들
줄어들지 않는 지구촌의 아픔들
이별의 시간은 길어지기만 하는데
꽃들은 어느새 피어났다가 소리 없이 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었습니다
어디까지일까요?
어느 만큼의 시간을 달려야 끝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 모든 아픔과 시련의 시간 마무리하는
축포, 환희의 시간을 만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일매일 안부를 전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고
송구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를 배람하며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코로나 사태에 늘 건강하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3 11:05

박진표

2020-04-03 23:56

안미숙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금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6 21:21

정찬열

2020-04-04 00:10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꽃빵 굽는 집" 옥고에
한참을 쉬어가며 생각에 젖습니다.

소리없는 전쟁속에 전세계인이 폐자가 되어
느끼는 소외감에 모두가 두려워 하는가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6 21:21

이성구

2020-04-04 01:14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안미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6 21:21

박희자

2020-04-04 14:54

안미숙 시인님
앓고 있던 허기진 배를 안고 봄을 걷다가
'꽃빵 굽는 집'엘 들렸지요
향기만으로도 아픈 사월이 낳을 것 같네요

"서둘러 마음을 반죽해봅니다
그대 오는 길목에 야생화 하나 피었거든
당신만을 위한 작은 빵집 오픈 한 줄 아시어요"
네 ~그리 알겠습니다
참으로 맛나는 '꽃빵 굽는 집' 에서
사월을 쉴까 합니다 더 멋진 주말 보내세요^^


안미숙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6 21:21

무정리

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