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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20-03-02 06:10

ㆍIP: 125.xxx.200

꽃을 들고 오는 계절

꽃을 들고 오는 계절 / 淸掃 안 미숙

내가 당신에게 가고
당신이 나에게 올 때는
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많아질 것 같고
아프다고 말하면 상처가 깊어질 것 같으니
새벽이슬로 세수한 숲의 낯빛처럼 푸르고
비 온 후 하늘에 뜬 화사한
무지개다리로 놓이면 좋겠습니다

아끼고 아낀 가슴 속 말
할퀴고 꼬집지 않는 다정한 말
눈빛으로도 전해질 말
한 번 두 번 뒤집지 않은 말
있는 그대로가 따뜻한 말
풀이가 필요 없는 쉬운 말로
손을 맞잡고 등 두드리며 포옹하고 싶어서
오늘의 나쁜 기억 모두 지우고
슬퍼서 한이 되지 않고
아파서 멍들지 않는 사람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하여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설 때는
날 받아내는 그대 힘겹지 않도록
그대에게 날 보내는 일이
꽃을 들고 오는 계절처럼 설레면 좋겠습니다

강한익

2020-03-02 07:59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꽃을 들고 오는 계절입니다.
3월의 첫 월요일 아침 코로나19의 암울한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짓 누르고 았습니다.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하여야 하겠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감사히 배람햡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삼월의 시작점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나쁜 일 끝에도 좋은 소식은 오고 속 끓일 일도 언젠가 끝을 보겠기에 코로나로 걱정스럽고 생활에 그늘이 드리우고 있지만 곧 희망적이 시간도 오리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빌며 모두의 안녕을 바랍니다.	3/2 09:18

장화순

2020-03-02 08:06

"꽃을 들고 오는 계절"
꽃이 하늘거리며 오는 것을 보지 못하게 막고 서는 못된 놈 때문에 마음이 조금씩 우울해지려 한답니다
안녕하시죠 안미숙 시인님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제 마음을 달래본답니다
살랑이는 봄의 날갯짓을 생각하면서요
아마도 이상황은 봄이 다 가기전 깔끔하게 마무리 되리라 믿으며
시인님의 건안 건피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시인님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전염병이 제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습니다. 비 온 뒤 갠 하늘처럼 코로나로 우울해진 우리 마음도 밝아질 날이 곧 오겠거니 처지는 마음을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3/2 09:22

김토성

2020-03-02 09:10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와
코로니19 극복에 애씀이 큼니다
멋진 생활 만드시며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별고 없으시지요. 내게는 아무 일이 없어도 이웃과 친지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 모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든 이제 그만 비켜가 주면 좋을 질병입니다. 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2 09:24

유학수

2020-03-02 10:14

안미숙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죠
아주 어수선한 날들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화사한 봄날 맞이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꽃을 들고 오는 계절,
뜻깊게 애독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미숙	유학수 시인님~ 퇴근길에 보니 봄꽃은 여기저기서 기지개를 켜고 있더군요. 코로나로 다소 위축 된 생활이지만, 잠시라도 꽃 피는 모습을 보며 위안 삼아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05

염규식

2020-03-02 10:55

꽃을 들고 오는계절= 봄
우리나라는 4계절 꽃이 많지만 봄꽃의 의미는 다르죠
새봄맞아 더욱 고운 필체로 서재를 빛내시구요
시인님의 고운 깊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구요
항상건안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미숙	염규식 시인님~ 삭막한 겨울 풍경을 채워주는 화사한 모습부터가 우리에게 남다르게 다가오는 봄꽃입니다. 어수선한 일상이지만, 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08

문장우

2020-03-02 14:47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면서 잠시 코로나로
인한 마음의 우울감을 해소
해봅니다
정갈한 내면의 마음이 엿보이는
시향이라
철학보다 심오한 시심에
느낌표 가득한 마음
갖고 갑니다


안미숙	문장우 시인님~ 놓고 가신 마음에 저도 훈훈합니다. 온통 전염병 얘기로 일상이 시끄럽지만 봄은 또 어김없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네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09

전남혁

2020-03-02 18:29

시리도록 슬픈 언어가 아름답게 느껴지고
시의 향기마저 덤으로 맡습니다

고백 하나

신께서 허락하신 이외의 것도
운명이오니
그대로 제 것이옵니다

고백 둘

그리워 탈진한 사랑의 부산물도
쓸어 담으니
그대로 내 것입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요


안미숙	전남혁 시인님~ 내가 겪은 것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내 것이 맞지요. 그러므로 소중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11

김동철

2020-03-02 18:39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목련꽃 방실방실 하늘
향해 뻗는 봄 살짝
미소
머금은 입가에 봄의
향기 마음에 우리
가슴에 햇살처럼
스민다

오늘 하루
힘을 보태고 손뼉을 쳐주고 동참하는 모든 용기 주는 하룻길
보내시길 바라며 세상을

따뜻이 비추는 태양처럼 빛나는 삶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소망합니다 ~♡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꽃샘추위가 살짝 다녀가는 날이네요. 계절도 사람처럼 쉬이 돌아서기 힘든가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12

김정윤

2020-03-02 19:17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꽃을 들고 오는 계절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오랜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우리의 독립 선언은
삼월의 첫날이 되면 훈훈한 봄바람 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싸늘하게
식어 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모든 시련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모진 일제 치하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독립을 이뤄냈으니 생각지도 못한 재앙으로 찾아온 코로나도 잘 이겨내고 삶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날들 이어가리라 여깁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14

안계종

2020-03-02 23:12

시인님!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셨습니까?
이렇게 묻기가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네요!
모든 국민이 불안정한 생활을 힘들게 이어가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의도적이지 않게 불편함 때문이 아니라 접촉을 피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역사를 보면 대한민국은 어려운 환경을 지혜롭게 단합하여
이겨냈던 것을 기억합니다. 대구는 국제적인 비난거리가 될 상황에서
국가의 빚을 갚자는 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성금을 모아 국채를 갚았던 그때
삼일운동 기념일인 오늘 국채보상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일이
대구였음에 대해 극심한 혼란의 때에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오늘도 기도한 하루였습니다.
내가 지키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오늘 밤도 깊은 생각에 마음을 모읍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꽃을 피는 봄으로..나는 봄이 될 것입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기세가 쉬이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면 줄어들까 뉴스에 귀 기울여도 확진자가 아직은 많은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으니 몇 이내로 종식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16

여관구

2020-03-03 10:46

" 아끼고 아낀 가슴 속 말
할퀴고 꼬집지 않는 다정한 말
눈빛으로도 전해질 말
한 번 두 번 뒤집지 않은 말
있는 그대로가 따뜻한 말
풀이가 필요 없는 쉬운 말로
손을 맞잡고 등 두드리며 포옹하고 싶어서
오늘의 나쁜 기억 모두 지우고
슬퍼서 한이 되지 않고
아파서 멍들지 않는 사람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시인님의 말 속에 예쁜 향기나는 꽃이
숨어 숨쉼을 느낀니다.
그러나 꽃이 문을 활짝열고 찾아오는 계절에
불청객 코로나가 찾아와 문을 가로막고 있네요.
잘 달래어 보내야 겠습니다.
어느누구하나 반겨하지 않는 불청객
시인님도 건강관리 잘 하세요.


안미숙	여관구 시인님~ 살면서 참 많은 일이 일어나지요. 누군가는 이번 일로 목숨을 잃기도 했지만. 살아남은 우리에게는 앞날을 대비하고 삶을 바라보는 혜안을 바꾸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쯤에서 끝이 보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과 두려움의 공포가 전염병 만큼이나 번지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입니다. 안전수칙 잘 지키고 서로 배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야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21

박흥락

2020-03-03 20:14

안미숙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창밖에 봄은 왔건만
마음속에 봄은 언제쯤 오려나.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요
이슬픈 봄에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 서재에서
마음의 안식 얻고
안부 전해 드리고 돌아 섭니다
시인님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흥락 시인님~ 인간의 교만과 욕심이 이 불행한 사태를 더욱 크게 번지게 하는 단초가 된 것 같습니다. 내 하나의 영생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존재와 삶에 대한 눈 높이를 바르게 할 때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22

안영준

2020-03-04 02:46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안정한 시국 온 국민이
불안에 떨다가 이제는 분노에 떨고 있습니다
빠른시일 내에 19금이
우리 곁을 속히 떠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시인님께서도 힘내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안영준 시인님~ 대구 지역에 계신 분들은 타 지역 시민들 보다 더 큰 두려움에 휩싸여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니 힘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24

이문희

2020-03-04 03:36

있는 그대로가 따뜻한 말
풀이가 필요 없는 쉬운 말로
손을 맞잡고 등 두드리며 포옹하고 싶어서
오늘의 나쁜 기억 모두 지우고
슬퍼서 한이 되지 않고
아파서 멍들지 않는 사람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비단결처럼 예쁘고 향내음 나는
정성어린 고운 시향에 취하여
다시한번 큰 감명을 받아갑니다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하필 영남지역 고통받는 모습이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좀채 풀릴줄 모르는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 소중한 건강관리 철저히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주변에 혹 확진자는 없으신지요. 가까운 가족 친지 중에 그런 분이 계시면 이 상황이 더 깊이 와 닿을 것 같습니다. 늘 조심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25

한영택

2020-03-04 07:3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기운에 꽃망울 터트리는 3월입니다
봄맞이에 한창이어야 할 지금 지구촌이 난리네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고비 한마음으로 잘 헤쳐가야 하겠습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배람하고 갑니다
3월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안미숙	한영택 시인님~ 저 멀리서 사람이 보여도 저도 모르게 거리를 두고 피하게 되네요. 글찮아도 개인주의가 팽배해 가는 세월인데, 전염병으로 삶의 모습이 더 차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26

최이천

2020-03-04 08:02

아끼고 아낀 가슴 속 말
할퀴고 꼬집지 않는 다정한 말
눈빛으로도 전해질 말
한 번 두 번 뒤집지 않은 말
있는 그대로가 따뜻한 말
풀이가 필요 없는 쉬운 말로
손을 맞잡고 등 두드리며 포옹하고 싶어서
오늘의 나쁜 기억 모두 지우고
슬퍼서 한이 되지 않고
아파서 멍들지 않는 사람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안미숙 시인님
꽃을 들고 오는 계절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 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새들 노래 맞추어 휘파람 불며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봄보다 먼저 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내가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더욱 무서운 병입니다. 사스나 메르스 때와는 또 다른 공포로 다가오는 지금 모두가 조심해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28

전병일

2020-03-04 10:0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다 갑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춘 삼월 봄은 오고 꽃도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은 그 끝이 안보이네요

코로나19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3월 되세요.
멋진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전병일 시인님~ 연일 나쁜 소식만 하루종일 보도하더니 몇 일 사이 조금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한 티비 프로그램에 다소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글쓰는 사람으로 펜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늘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30

최미봉

2020-03-04 17:38

고맙습니다
부산지회 시인님이시네요
댓글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좋은글 배람하고갑니다 향필 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미숙	최미봉 시인님~ 저도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시인님도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3/5 20:31

이동백

2020-03-04 20:57

올려주신 "꽃을 들고 오는 계절"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잔잔한 안미숙 시인님의 마음을 훔쳐보며
따뜻한 가슴을 느껴봅니다.
좋은 작품에 머물 수 있는 서재가 있으매도
자주 들리지 못하여 송구할다름이네요.
시인님!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건강챙기시어 무탈하게 잘 지내시다
협회 행사장에서 반가히 만나길 바랍니다.


안미숙	이동백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주셨군요. 시인님 계신 곳의 상황은 좀 어떠신지요. 대구, 경북이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타 지역도 안심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네요. 단체 발병자가 높다고 하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짧은 시간 안에 전염병이 수그러들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35

최숙경

2020-03-04 21:02

안미숙 시인님~~^^
봄이 오려다 잠시 주춤합니다.
꽃샘 추위가 바람을 몰고 다니네요.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봄이 오기 위한 과정이겠지요.
눈부신 봄 햇살을 기대해 봅니다.^^


안미숙	최숙경 시인님~ 자연과 가까이 계시니 계절의 변화가 더 잘 보이시지 싶습니다. 어제는 쑥을 캐다가 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봄내음을 맡으니 답답한 가슴이 조금 풀리는 것 같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36

신창홍

2020-03-04 22:12

안미숙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잘 계시죠?

마음이 훈훈해지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바램들이
가슴으로 전해지는 듯 합니다.
언제 방문해도 잔잔한 감동이
준비되어 있는 듯 편안합니다.

개인 일정이 폭주하여 방문이 뜸했습니다.
당분간은 또 그리 될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의 여파가
기세를 꺾일 줄 모르지만,
코로나19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드리며,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큰 의미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오랜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늘 세심하게 글을 읽어주시고 답글을 남기셔서 기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일을 하시는 것 같은데, 코로나 잘 피해 다니시고 건강 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39

임종봉

2020-03-05 03:06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을 들고 오는 계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다가온 마음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게 아닐까요 ^^
'코로나19'의 각박해진 세상에서
누군가 배려해 주는 따뜻함으로
이타적 마음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즈음입니다
늘 건승, 건필하세요


안미숙	임종봉 시인님~ 꽃을 들고 오는 계절 같은 사람들이 냉냉한 사회 분위기에 밑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언제나 어려운 시기에 더욱 잘 보이는 악인과 의인의 모습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5 20:40

김종덕

2020-03-06 17:26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고운 마음으로 걸어가시네요. 내속에 잇는 마음이 고우면 지나가는 마음도 곱게 보일 것 같습니다. 짐이되지 않는 기다림으로 다가가겟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미숙	김종덕 시인님~ 곱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생이 통으로 수순해서 삶과 맞물려 돌아가도 때묻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일까요 꽃 피고 지는 계절처럼 적어도 내 몸과 마음에 묻은 것 그때 그때 털어내고 씻으며 다시 시작하여 사람에게도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7 07:53

박상현

2020-03-06 19:11

하루하루를 절망으로 살아가는 삶
하루하루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삶
얼음장 같은 바위 속에서도 봄 햇살에
작은 이끼가 약속처럼 돋아납니다
머무를 수 없는 시간처럼 이 어려움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가고
붉은 태양처럼 이겨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요즘은 정말이지 건강의 소중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절실한듯합니다
손을 잡고 마주 보고 함께 웃을 있는 소소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요
평범한 일상이 간절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한마음 되어 봄꽃을 피우겠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곱디고운 옥고의 시에 깊이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하나가 터지면 또 하나가 터지는 형국으로 처음에 막지 못한 뚝이 여기저기서 새듯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산발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수가 조금 줄어든 추세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가 아니니 아직 남아있는 보이지않는 잠재적 환자들이 빨리 발견되어 치료에 들어가고 우리도 조금 더 사회적 거리에 동참하여 하루속히 전염병으로 부터 해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7 07:57

다단계

사멸을 가리지 않는 생이 되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종점으로 가는 버스	3	안미숙	2024-02-01

202	봄인데 왜	21	안미숙	2023-02-16

201	탈선	27	안미숙	2022-12-08

200	은행가는 길	9	안미숙	2022-11-11

199	사람이 온다면	10	안미숙	2022-10-29

198	미인	17	안미숙	2022-02-07

197	걸어온 길, 나무	73	안미숙	2021-04-07

196	저무는 당신	46	안미숙	2021-03-25

195	시린 겨울 끝에도	48	안미숙	2021-03-04

194	절반의 세계	48	안미숙	2021-02-18

193	배 타러 간다	56	안미숙	2021-02-06

192	외도	54	안미숙	2021-01-25

191	주홍글씨를 빌려줄게	52	안미숙	2021-01-13

190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	52	안미숙	2021-01-03

189	얼음	44	안미숙	2020-12-25

188	멍에	40	안미숙	2020-12-15

187	몸에 없는 것이 아프다	54	안미숙	2020-11-28

186	복사꽃 완성하기	46	안미숙	2020-11-18

185	누구를 위하여 꽃은 목을 꺾었나	36	안미숙	2020-11-04

184	우산	40	안미숙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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