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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7-30 06:27

ㆍIP: 125.xxx.200

부모

부모 / 淸掃 안미숙

그 속에서

나온 건 나인데

내 속을 다녀간

생각처럼 훤하다

안영준

2019-07-30 08:10

아미숙 시인님 !
오늘도 좋은 하룻길 되시기 바랍니다
칠월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유수와 같은 세월은 가고 어느덧
칠월 마지막 주 둘째 날 입니다
칠월 한달도 잘 마무리 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글 부모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안미숙	안영준 시인님~ 시작인가 하면 끝이라더니 칠월도 오늘로 안녕을 고하겠군요. 세월이 가파르게 언덕을 내려가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은 가속도가 붙어 큰 사랑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42

박현영

2019-07-30 14:49

안미속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글
"그 속에서
나온 건 나인데

내 속을 다녀간
생각처럼 훤하다 "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고온 다습한 날이 지속되는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루남은 칠월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날 되시고 향필하세요~


안미숙	박현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셨는지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그래도 물맛은 최고입니다. 수분 섭취 잘 하시고 건강한 일상 보내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43

정찬열

2019-07-30 15:3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부모" 시심에 쉬어 갑니다.
이틀남은 7월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8월 맞이하세요
장마는 갔다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하니
여름나시기에 항상 유념하시고 편안한 8월이 되세요


안미숙	정찬열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달이 바뀌어도 일상에 큰 변화는 없으니 매일을 소중하게 여기며 다가오는 팔월도 게으름 피우지 않는 날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도 멋진 팔월 맞이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45

신창홍

2019-07-30 21:34

안미숙 시인님,

아주 깔끔하고 멋지네요.
장황한 구구절절 읊었다간
진정한 의미가 퇴색될 뻔 했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확인한다고 부모님 속으로
들어가시지 말구요.(ㅎㅎ)

장마가 지나니 기다렸다는 듯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그런 가운데도 시간을 속절없이 흘러
7월도 마지막입니다.
언제 또 그리운 시절이 될지 모르는 이순간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8월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때로는 긴 말이 필요 없는 것들이 있지요. 구구절절 늘어 놓아도 사설만 길어질 뿐 그 뜻을 흐려 놓기도 하는 것들이 있지요. 부모란 두단어도 그런 의미를 지닌 우리 삶에 깊이 뿌리 내린 사랑의 모습입니다. 이제 장마도 거의 물러 난 것 같습니다. 팔월엔 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지요. 더위 속에서도 늘 건강하고 의미로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48

최이천

2019-07-31 04:55

그 속에서
나온 건 나인데
내 속을 다녀간
생각처럼 훤하다

안미숙 시인님
부모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상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때로는 부모 노릇 못하는 사람이 있어 얼굴을 찡그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참 부모는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지요. 더위 속에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50

박상현

2019-07-31 05:51

장마가 흩어지고
햇살이 뜨겁게 번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나무마다 매미 소리 가득가득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휴가는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게 시인님의 뜰에 들려 향긋한
시향을 느껴봅니다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칠월말 팔월초는 휴가철과 맞물려 항상 피서지가 인파로 넘칩니다. 휴식을 위해 찾은 피서지에서 눈살을 지푸리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언제 휴가를 떠나시는지 유쾌하고 뜻깊은 휴가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52

김연식

2019-07-31 18:36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너무 늦었죠? ㅎ
간결한 시 하지만 많은 의미를
담으신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안미숙	김연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늦다니요.~ 저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데, 이리 들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인님만의 피서법으로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54

김영주

2019-07-31 20:06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모 올려주신 시 덕택에 한번 더 부모님을 그려보는
그리운 마음을 품어봅니다.
부모는 자식을 만들었기에 자식의 모든 것을
이해하며 포옹 하기에 자식의 많은 것을 알지 않을까 합니다.
고은 시 함께하며 고마움도 함께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가는 방법은 다른 계절보다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기쁨을 만들고 많이 웃으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서재에 머물며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오늘 저녁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김영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저 자신를 뒤돌아 봅니다. 나의 욕심으로 자식을 뜻대로 키우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지나친 간섭으로 뜻을 세우기도 전에 기를 꺾지는 않았는지~ 자식의 감정을 읽고 얼마나 그에 맞는 사랑을 주었는지 지식 속을 다녀간 뜻 꿰뚤어 행하는 부모였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1:58

주응규

2019-07-31 21:31

안미숙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휴가 계획은 있으신지요?
하루라도 짬을 내어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기지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담아오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저는 여름이면 더욱 기력이 떨어지곤 합니다. 일도 생활도 과부하가 걸리는 듯 점점 힘들지만, 그래도 또 이겨내야지요. 찬물에 밥 말아먹고 라도 힘을 내어 봅니다. 시인님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7/31 22:00

이문희

2019-07-31 22:27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오랜만인 듯 싶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큰 용기
베풀어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그 속에서
나온 건 나인데

내 속을 다녀간
생각처럼 훤하다

기 막히게 절묘하게 그려내신 단문 시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예고조차 없이 천둥번개 동반하여
복병처럼 쏟아져 내린 장대비가
아쉬운 칠월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대망의 팡월에는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불볕더위 같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하시오소서!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팔월의 뜨거운 가마솥이 끓고 있습니다. 그 안에 무엇을 익혀 먹을지 고민스러운 날들입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대내외적 상황도 이 가마솥 안에서 잘 익어 먹기 좋게 물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8/2 07:36

강한익

2019-08-01 07:30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잛은 글 속에 부모님의 사랑을 그려내시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8월의 첫날 아침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잠깐씩 에어컨의 힘을 빌려보아도 숨 막혀오는 날씨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한낮엔 습도를 머금은 지열로 더욱 뜨거운 시간이 될 터이지요. 영양 많은 음식 챙겨 드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습취고 주말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8/2 07:39

이종숙

2019-08-01 19:37

부모 / 淸掃 안미숙

그 속에서

나온 건 나인데

내 속을 다녀간

생각처럼 훤하다

내재된 시향에 머물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안미숙	이종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여느 여름 같지않게 매미소리도 그렇게 크지를 않네요. 여러모로 시끄러운 일 많은 요즘이라 팔월을 잘 해쳐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더위 속에서도 지혜로움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8/2 07:41

김상훈

2019-08-01 23:19

가끔은 혹은, 종종
배퉁이가 뒤집어진 거북이처럼
생각이 달린 주머니를 벽에 걸어두고
뒤늦게라도 아주 선명한 것이 떠오를 때까
무심 무심 기다립니다.
시어도 시절 인연이 작용하는가 봅니다.

화력의 정점을 찍는 나날들이
제 풀에 꺾이기까지 참아야겠지요.
이 무더위에 시어 낚는다고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오. 생각 주머니가 빈 듯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지만,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으니 또 무심 무심 살다보면 아쉬운 그것이 손을 내밀때도 오겠지요. 마음이 평화로워 세상이 정답다면 굳이 오지 않아도 좋을 것~ 나쁜 일들이 빨리 지나 가기만을 소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8/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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