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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9-11-08 07:48

ㆍIP: 112.xxx.144

어떻게 살아왔나?

어떻게 살아왔나?
강한익

아름다운 꽃 피고 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일흔 번을 돌고 돌았습니다.

하늘이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손짓하는
인생산(人生山) 칠 부 능선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굴곡진 삶을 뒤돌아봅니다.

파도 꽃 사이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헤매는 난파선 마냥
헐떡거리며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눈이 있으나
멀리 보지 못하고
가슴이 있으나
깊이 느끼지 못하며
소중한 인연의 사랑에
고마움을 모르는
미숙(未熟)의 덩어리입니다.

이제 하늘이 재촉합니다.
어서 오라고!

가는 길
인연의 숲 시(詩)가 흐르는 정원에서
밴댕이 소가지를 넓히고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키워
저만치 보이는 하늘 문을 향하여
뚜벅뚜벅 발걸음 옮기렵니다.

20191105 어승생악 정상에서

김동철

2019-11-08 09:27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입동을 맞이하는 오늘
늦가을의 정취는 소리없이
내면의 향기를 뿌리며
단장하네요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
항상 웃는 얼굴로
하루하루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랍니다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9 07:57

전병일

2019-11-08 09:47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어떻게 살아왔나 시상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만추의 계절
단풍구경 다녀오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9 07:58

박외도

2019-11-08 17:17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귀하신 걸음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9 08:00

안영준

2019-11-08 17: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인 오늘은 제법 값을 하네요
서울엔 얼음이 얼었다지요
절기는 절대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군요
전국이 많이 추운 날입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오
아름다운 글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9 08:01

박현영

2019-11-08 18:44

강한익 시인님
누구나 길을 가다가 뒤를 돌아다 봅니다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을 보며
봄.여름.가을 겨울을 맞이하고 보내고
또다시 오늘을 걷고 있지요
곱게 집필하신 " 어떻게 살아왔나? "
저역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잘 살아오셨으리라 여깁니다
고운글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뜻있는 사랑의 말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굴곡진 삶이었습니다. 나머지의 삶 후회없이 살아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11/9 08:06

사방천

2019-11-08 20:12

강한익 시인님의 집핗신
인생살이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가우신 걸음에 좋으신 말씀 가슴에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9 08:07

이경애

2019-11-08 22:23

오늘은 그림일기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제법 차
겹겹이 옷을 입게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고운시향에 머물다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경애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9 08:09

신창홍

2019-11-08 22:39

강한익 시인님,

저무는 가을을 느끼며
뒤돌아 보게 되는 지난날의 삶을
되짚어 보고,앞으로의 인생을
깊이있게 조율해 보는 경건함을
느껴봅니다.

제가 하늘에 확인해 보니
시인님 빨리 오라고 한 적 없다고 하니
오래오래 좋은 시 많이 써서 널리 독자에게
감동을 주시면 됩니다.(ㅎㅎ)

가을을 다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입동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느껴지는 무거워진 모습들
몸도 마음도 적응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빨리오라 한적 없다니 천천히 걸음 하겠습니다. 겨울이 가을에게 바톤을 넘기라 재촉 하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만추 한껏 즐기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9 08:12

김정윤

2019-11-09 05:27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더욱 쌀쌀해진 바람이 두꺼운 옷으로 갈아 입게하는
입동 입니다
한해가 가기전에 무언가 마무리를 해야한다는 부담에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곱게 집필하신 - 어떻게 살아왔나?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시향에 젖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겨울이 가을에게 바톤을 넘기라고 재촉하는 듯 합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9 08:13

조순자

2019-11-09 06:48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가을의 황홀함 속에서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심이 아름답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여기셔요.
아름답고 멋진 시로 더 높이 날아보세요
참으로 공감하게 하는 좋은 시에 감동을 받았음을 전해봅니다.

멋지게 사셨음에 박수드립니다.
오늘도 멋지게 지내셔요.
늘 행운을 빈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졸작에 과분한 격려의 말씀 몸 둘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의 삶 조금은 후회없이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9 08:16

정찬열

2019-11-09 07:10

불금의 이른 아침 일착으로달려 와주신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주신 나눔에 감사함 전합니다.
하늘이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손짓하는
인생산(人生山) 칠 부 능선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굴곡진 삶을 뒤돌아봅니다.

파도 꽃 사이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헤매는 난파선 마냥
헐떡거리며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어승 생악 정상에서 집필하신" 어떻게 살아 왔나?"
내마음 살피는 것 같아 한자락 쉼하다 갑니다

입동을 기다리듯부쩍 날씨가 추워졌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겨울이 가을에게 바톤을 넘기라고 재촉 하는 것 같습니다. 바쁘심에도 귀하신 걸음 하셔서 격려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이사님!	11/9 08:21

문경기

2019-11-09 13:34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어떻게 살아왔나?* 시향에 취해봅니다.
입동이 지나니 겨울이 찾아와
거리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보람차고 행복한 11월 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심에도 저의 누추한 서재 찾아주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0 07:59

김연희

2019-11-09 19:48

타는 저녁 노을이 비추며 더하는
산등성 발아래까지 흘리내린
11월 단풍물
그리도 곱습니다
활화산 되어 버린 내마음
슬그머니 미소 1조각
풀어 놓고 옵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떻게 살아 왔나 삶의 격려의 말씀 드리며
시향에 잠겼다 갑니다
씰쌀한 날씨 건강 유의 말씀 올립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연희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뜻있는 사랑의 말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굴곡진 삶이었습니다. 나머지의 삶 후회없이 살아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11/10 07:56

이석구

2019-11-10 15:05

가을빛이 서러이 멀어집니다.
여전히 겸손하고 배려하는
인간미에 감사합니다.
인생을 미련 없이 순수 순리로
살아가시는 참모습 감동입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석구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별고 없으신지요? 바쁘심에도 귀하신 걸음 하셔서 격려의 말씀 가슴에 소숭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11 09:24

여관구

2019-11-10 16:38

"아름다운 꽃 피고 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일흔 번을 돌고 돌았습니다.

하늘이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손짓하는
인생산(人生山) 칠 부 능선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굴곡진 삶을 뒤돌아봅니다."

시인님도 꽃피운 세월이
저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지의 세계를
바라보며 살 날이 얼마나 될까
종점으로 가는길이 아름다웠으며
좋겠습니다.
시인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겨울이 가을에게 바톤을 넘기라고 재촉하는 듯 합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09:30

안계종

2019-11-10 22:36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편안한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에게는 분주한 하루였지만 행복한 주일 이었습니다.
지난 한주는 평생에 기억될 날들로 남았습니다.
이별이 있었고, 안전한 정착을 위한 학습과정이 있었습니다.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기에었 순명이요 순리가 받아들이기 까지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짧은 삼일이 지나고 돌아온 보금자리에서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안정을 취합니다.
세상에 좋은 것도 많지만 건강이 제일 이라는 것이
두말할나위도 없습니다.
입동이 지난 지금 월동준비 잘 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생활 되십시오!
항상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09:25

최이천

2019-11-11 03:16

파도 꽃 사이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헤매는 난파선 마냥
헐떡거리며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눈이 있으나
멀리 보지 못하고
가슴이 있으나
깊이 느끼지 못하며
소중한 인연의 사랑에
고마움을 모르는
미숙(未熟)의 덩어리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어떻게 살아왔나?
인생 회계장부 보는것 같아요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안는 노래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듭어주세요
시인님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09:27

이문희

2019-11-11 04:42

가는 길
인연의 숲 시(詩)가 흐르는 정원에서
밴댕이 소가지를 넓히고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키워
저만치 보이는 하늘 문을 향하여
뚜벅뚜벅 발걸음 옮기렵니다

사랑하는 강한익시인님!
아파도 너무아픈 노래입니다
나이 칠순이면 제2의 인생
피가 끓는 청춘입니다

올 가을 제주에 쏟아붛은
너무 많은 태풍의 시련인가 봅니다
늘 가슴 따뜻한 사랑하는 시인님
이 늙은이가 한 번.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줄까? 뜨고운 응원 보냅니다
.
곱고도 아름다운 서러운 시
가슴에 새겨 담아갑니다
부디 날마다 건강하시고
보람되고 행복한 날만 되세요.
.


강한익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언제 인자하시고 온화하신 품에서 술한잔 하고 싶습니다. 겨울이 가을에게 바톤을 넘기라고 재촉하는 듯 합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 09:32

고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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